㈜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통시장에 불이라도 나면 어쩌나”하는 걱정, 안양시 박달시장에서는 자취를 감출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이 박달시장 164개 전체 점포를 대상으로‘콘센트용 붙이는 소화기’4,350매를 설치·보급하며 화재 예방에 혁신적인 첫발을 내디뎠기 때문이다.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24일 9시 30분 행정복지센터 4층 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인 박달1동 행복마을관리소·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주민자치위원회(10개 사회단체 포함)·박달시장 상인회(회장 신현건)와 안양시 만안구 관내 혁신제품 개발기업(제이디산업)은 박달1동 지역경제 활성화와 화재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약식에 참석한 50여 명의 박달1동 주민들은 박달시장 현장에 나가 콘센트용 붙이는 소화기를 설치 보급하고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함께 했다. 박달시장에 보급된“붙이는 소화기”는 콘센트 또는 멀티탭 등 전기시설에 스티커 형태로 붙여 초기 화재 발생 시 농축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효율적으로 초동 진압하는데 도움을 주는 혁신제품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다.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한일 청소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유대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도내 문화유산 탐방, 한복과 다례, 한방 등의 전통문화 체험, 황리단길 투어와 K-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일본 학생이 선호하는 장소와 체험활동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이들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 고교생 교류사업은 2023년부터 경북도 내 고교생과 히로시마현 고교생이 2차례 상호방문을 통해 현지 교육․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도내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 서비스를 더 많은 도민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상담사(도내 개업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청년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도내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도민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등기부등본, 건축물 대장 등 서류 점검 △물건 확인 현장 동행 지원 △주거 환경 점검 및 조언 등 부동산 계약 관련이다. 서비스 이용 신청은 시·군·구청 부동산 담당자에게 전화하거나 시·군·구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상담사와 일정을 협의해 전화 또는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시간 외에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사와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아울러 이날 도는 올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등 사업이 부분적으로 달라짐에 따라 주택 안심계약 상담사와 시군구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24일 학생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양평군청(양평군수 전진선)과 간담회 시간을 마련했다. 양평군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계남 학생교육원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원 이전 과정 논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 방안, 교육환경 개선 사항 등에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학생교육원은 ▲학생교육원의 이전에 따른 기관 간 협력 증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자원 활용방안 ▲양평 공유학교 등을 안내하며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교육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계남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교육원의 신속하고 원활한 양평 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양평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교육원의 특색을 살려 학생들이 필수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생교육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원의 이전 및 교육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월부터 ‘스마트도시전문가 현장견학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안양시가 24일 14시 센터에서 ‘진로체험 교육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교장 및 진로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참석자들에게 스마트도시는 물론, 정보통신기술(IT) 분야의 새로운 유망 직종인 스마트도시전문가에 대해 설명하고, 스마트도시전문가의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스마트도시전문가 진로체험은 자율주행·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을 목적으로,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디오라마, 스마트 도로,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24시간 도시의 안전·재난·교통 등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관제센터 견학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날, 센터 앞에서 스마트도시 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복날개코칭’ 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다. ‘행복날개 코칭’사업은 감정코칭을 통해 정서지능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바탕으로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각 센터에서 추천받은 아동들이 참여하며, 교육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및 남양주지역협의회 전문교육기관인 ‘두드림’의 전문 강사진이 맡아 진행한다. 강태일 복지지원과장은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날개 코칭’사업은 단순한 감정 교육을 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2025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 마을 활성화 부문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접읍은 2021년부터 사회단체 간 협약을 체결해 환경혁신추진단을 구성하고, 하천·도로·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자치회는 작년에 이어 환경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더욱 확산하고 참여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을 다시 신청하게 됐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진접,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마을 GREEN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소형폐자원 분리배출함 설치 △커피박을 활용한 다양한 재활용 활동 △자원순환 텃밭가꾸기 △의류 재활용 21%파티 및 텀블러 이용 활성화 옹달샘 프로젝트 △마을 자원순환 강사 양성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 △다양한 환경캠페인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수 진접읍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된 만큼 더욱 보완된 사업 추진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소송 신규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송 및 법제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송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수요가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기관을 상대로 한 소송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시 소속 이운익 변호사가 진행했으며, 소송 및 행정심판의 기초상식부터 서면 작성 요령, 행정처분 시 유의사항까지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실제 소송 사례를 접목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 담당 공무원들의 업무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주기적인 송무교육을 실시해 궁극적으로 행정 행위의 법적 적합성을 확보하고 행정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소송 담당 직원들의 송무 역량 강화를 위해 관련 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덕소고 학무모 총회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에서 추진 중인 와부읍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구성원인 학부모에게 시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을 직접 소개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교통 개선, 생활환경 정비, 도시개발 등 총 3,287억 원 규모의 26개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학교 및 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5년, 10년이 더욱 기대되는 덕소고와 함께 더 나은 와부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부읍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시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를 통해 와부읍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별내동 LH 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장들과 ‘별내 환호성’활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별가람마을 1-2, 1-3, 1-8단지 △별사랑마을 2-2, 2-7, 2-9, 2-10단지 △별빛마을 3, 3-5, 3-6단지 △미리내마을 4-2, 4-4단지 △별내별헤임 아파트 등 총 12개 단지가 참여했다. ‘별내 환호성’은 ‘환경을 수호하는 별(星)내동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주민 주도의 자율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체계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별가람마을 1-2단지 유지안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한번 봉사활동을 시작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별빛마을 3-6단지 김윤경 센터장은 “기존에는 어르신들이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보다 젊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가를 구성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다양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