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공·민간 건축공사 현장에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무선 계측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콘크리트 양생 관련 온도 정보를 수집하고 강도를 측정해 적정 품질을 확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광산구는 콘크리트 건축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양생관리와 콘크리트 강도 확보를 통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남다누리 체육센터 건축공사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은 지역 내 전체 면적 100㎡ 이상 공공 건축공사와 민간 건축심의 대상 건축공사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존 건축공사 현장은 현장 관계자가 수작업으로 강도를 측정하거나 경험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붕괴 사고 같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며 “스마트 양생관리 시스템을 통해 공공건축물과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 현장에 확대 운영해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고성룡 명예교수가 ‘창원특례시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됐다. 임기는 3월 20일부터 2027년 3월 19일까지 2년이다. 총괄건축가는 창원시의 건축·도시디자인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을 자문하며, 도시 및 건축 환경 개선사업의 기획·자문 등 도시 공공건축 전반의 공간 환경 조성을 총괄한다. 고성룡 총괄건축가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2020년까지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 실사단장, 경남건축가회 회장,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 등을 역임하여 건축이론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역의 건축·도시공간과 건축문화 발전에 관심을 두어 경남건축가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지역 건축과 도시공간의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역건축가들과 건축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창원시는 건축 및 도시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관의 디자인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5층 집현실에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원활한 보상 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해 연서면 일원에 275만 3,000㎡(약 83만 평) 규모로 오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액 평가, 이주대책 수립 등에 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설치하는 협의체다. 협의회 위원은 위원장인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와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상협의회 운영 방안과 향후 보상 절차,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향후 협의회를 통해 보상액 평가와 이주대책 수립 등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보상시기, 생계지원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우리 시 최초의 국가산단으로서, 행정중심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4일 소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유공자에 대하여 교육감 표창장을 전수했다. 표창 수상자는 제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및 업무담당자로 송학초 박남화 위원장, 용두초 백영숙 위원장, 화산초 김우정 위원장, 두학초 안인옥 위원장, 제천중 김영록 위원장, 내토중 박준규 위원장, 제천디지털전자고 김성현 위원장, 제천고 홍석호 위원장, 세명고 박봉춘 위원장, 신백초 김미향 행정실장으로 총 10명이다.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강성권 교육장은 “한 해 동안 교육자치를 위해 힘써주신 학교운영위원장 및 업무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 발생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고,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농장은 1차 발생농장으로부터 1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우 31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도는 양성축 1마리와 임상검사 결과 증상이 발견되는 소는 신속히 살처분 처리할 계획이며 해당 농장 출입자 통제와 소독을 강화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22일까지 모든 시군에서 백신접종을 완료했으나 충분한 면역력 형성 시까지는 최소 7일 가량 소요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축사 내외부를 2회 이상 소독하고 출입자 통제와 의심축 즉시 신고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구제역은 24일 현재 영암 13건, 무안 1건, 총 14건이 발생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 남면에서 자란 ‘유기농 방풍’을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방풍은 중풍 예방은 물론 면역력 강화, 해독작용, 항염 효과,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능이 있다. 나물반찬, 장아찌, 차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이름 또한 바람을 막는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여수 남면은 국내 대표적 방풍 재배지다. 여수 방풍 재배면적(113ha) 중 친환경 방풍은 3ha(유기농 2.3ha·무농약 0.7ha)이다.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2012년 가족과 함께 고향 여수로 귀농한 윤은원(49) 씨는 부모님과 함께 방풍 농사를 시작했다. 2014년부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며 2015년 무농약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 유기농 인증까지 획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방식으로 방풍을 재배하고 있다. 초기 친환경 방풍 농사를 시작하며 잡초 관리와 병해충 방재에 어려움을 격었지만, 지자체의 적극적인 농업자재 지원, 재배기술 교육 등을 통해 안정적 재배 기반을 마련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 윤은원 씨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것에 자부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최용철 소방감이 제19대 전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최용철 본부장은 24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추모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무안소방서를 방문해 사고 수습에 전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용철 본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소방간부 후보 10기로 임용돼 소방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소방청 대응총괄 과장, 중앙소방학교장 전담직무대리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소방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무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석사과정 졸업, 미국 데이븐포트 대학교 응급구조사과정을 수료해 소방업무의 핵심인 구조구급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다. 미국 조지아 대학교 칼빈슨 정부연구소 객원 연구원으로도 활동해 국제적 감각도 키웠다. 최 본부장은 “재임 기간 직원들과 소통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방본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순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전남도, 순천시,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참여해 결핵예방 홍보부스 운영, 이동형 검진 차량을 이용해 무료 결핵 검진 등이 이뤄졌다. 오는 29일까지는 ‘결핵 ZERO,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결핵예방주간이 진행된다. 22개 시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누리집, 언론, 누리소통망(SNS) 등으로 결핵 정보를 제공하고, 결핵 무료검진, 홍보부스 운영, 예방수칙 안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지역 결핵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021년 55.4명, 2022년 50.4명, 2023년 45.8명으로 감소 추세지만, 65세 이상 환자 발생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전남도는 65세 이상 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로당 결핵 전수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년간 6개 시군 대상 2만 5천 명을 검진해 환자 31명을 발견해 치료했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17개 시군으로 확대해 경로당 이용 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지난 23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23년과 2024년 연이어 우수상을 받은데 이은 쾌거다. 전남도는 지난해 역점 추진한 명량대첩축제와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매력적인 축제 콘텐츠로서 위상을 입증받아 전국 77개 참가 지자체 가운데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또 부산벡스코에서 3일간 열린 이번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부스를 마련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전국 우수 지역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한국전시산업원 등이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축제 전문 전시회다. 전남도는 목포시, 담양군, 고흥군, 장흥군, 영암군, 5개 시군과 함께 도-시군 공동 홍보관을 운영,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섬세계박람회 ▲명량대첩축제 ▲전남관광플랫폼(JN TOUR) 등을 중심으로 전남의 대표 콘텐츠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2단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는 경산시, 대구시와 함께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40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60억원)을 투입해 고기능성 콘택트렌즈, 스마트 아이웨어 의료기기, 안질환 보조기기 관련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해외 진출 인증 등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핵심 소재 제품의 국산화 및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금형 코어, 금형, 콘택트렌즈, 렌즈 용액, 케이스 제조 등 20여 개의 콘택트렌즈 관련 기업이 집적된 지역으로, 안경·렌즈 산업의 오랜 역사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앞서 추진한 ‘첨단 기능성 소재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육성 1단계 사업(2020~2024)’을 통해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 및 소재 기술 지원 허브를 구축했으며, 총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을 지원하며 누적 매출액 217억 원, 신규 고용 2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