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한 달에 2편씩 펼쳐질 예정이다. △ 9월, 예술의 멋에 스며들 시간 먼저 내달 13일에 경기도무용단의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 한량무 등 무형의 춤사위가 유형의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깊고 아름다운 전통 춤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어 내달 20일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중심으로 한 ‘고상지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을 주제로, 탱고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주 동구는 강원국 작가와 함께한 글쓰기 학교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책 쓰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6주간 매주 토요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운영됐으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명이 참여했다.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글쓰기의 본질과 노하우를 쉽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왜 글을 써야 하는가‘, ’삶을 책으로 표현하는 법‘, ’책 쓰기 실전 연습‘ 등 실제 작가의 경험을 담은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글을 완성해 나갔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자신이 쓴 글을 강원국 작가에게 맞춤형 1:1 피드백을 받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이번 글쓰기 학교 참가자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으로 발간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소중한 글은 책정원 2층 지역 도서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타인의 삶에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춘천에 고향사랑기부하고 에코투어 체험권도 받아가세요.” 춘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에코투어 체험권을 신규 등록한 것을 기념해, 기부자 대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10만원 이상 춘천시에 기부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기본 답례품 외에 신규 답례품인 “에코투어 체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에코투어는 2024년부터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 레저사업부 운영 중인 레저 프로그램으로, 의암호를 중심으로 자전거, 카누, 붕어섬 트레킹을 코스로 체험할 수 있다. 도심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붕어섬 트레킹 구간은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구역으로,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직접 보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에코투어 체험권은 정상가 70,000원(4인 기준)이며, ‘2025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40,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춘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으로 선택할 경우 30,000원 상당의 4인 체험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은 1970~80년대 청계천 판자촌의 삶을 기록한 일본인 목사 고(故) 노무라 모토유키(野村基之, 1931~2025)의 기증자료를 본격적으로 기록화하고, 1주기 추모 특별전 개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청계천박물관은 청계천 판자촌과 깊은 인연을 맺었던 고(故)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2006년 2월 기증한 1970~80년대 청계천 관련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는 청계천 복원사업 종료 소식을 뉴스에서 접한 후, 청계천에서 빈민 구호 활동을 펼쳤던 당시 촬영 사진과 자료들을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 이에 청계천박물관은 목사의 일본 자택을 방문하여 관련 자료들을 수증受贈 했다. 기증자료는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가 청계천 판자촌 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한 사진들로, 1970년대 도시 산업화로 급격히 변화하던 서울의 한 단면인 청계천 판자촌의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다. 청계천박물관은 2006년 기증기념 사진전《노무라 할아버지의 청계천 이야기》를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했으며, 전시에서 미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인 ‘제9회 정선강변가요제’를 2025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정선읍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여름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숨은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예선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최종 선정됐다. 8월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시작으로 라이브 문화공연, 초청 가수 무대, 이벤트 게임, 경품 추첨,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막 무대에는 스페이스A, 전초아, 차수경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은 8월 9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과 함께, 고구려 밴드와 가수 나예원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강릉시는 오는 9월 6일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2025 Gangneung International Performance Festival)의 웅장한 서막을 올리며 8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티켓은 8월 4일에 오픈되며, 국내외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예매 열기가 예상된다. 강릉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예술의 향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 한 번뿐인 특별한 기회인 만큼, 지금 바로 예매에 나설 때이다.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실내 공연은 사전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4일부터 강릉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2편 이상의 공연을 예매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혜택이 제공되며 할인은 동일 예매자에 한해 자동 적용된다. 올해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중 사전 예매가 필요한 극장공연은 강릉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공연을 비롯, 전국 각지의 브랜드 공연, 해외 유수 극단의 초청작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작으로는 오페라연극 '해변의 건축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주시 일반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일부터 8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한여름날의 반성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낮 2시부터 4시까지 지역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인‘일반성면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상영작은 총 4편으로 8월 6일 '파묘', 13일 '대가족', 20일 '서울의 봄', 27일 '엑시트' 이며, 상영 일정에 맞춰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로 방문하면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정숙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좋은 영화를 준비했으니 반성영화제를 함께 즐기며 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중구문화재단 산하 중구구립도서관은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독서캠페인 ‘책중독(책 읽는 중구 독서캠페인)’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책중독’은 책에 빠지는 즐거움을 전하고, 책 읽는 일상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형 독서캠페인이다.중구구립도서관 주민운영위원회가 초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캠페인 슬로건과 프로그램 구성 또한 주민 간 논의를 통해 마련되어 지역 수요와 도서관 특성이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도서관 방문을 활성화하고 독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 8개 구립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장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하기’, ▲ 해당 기간 대출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히 책을 읽은 이용자를 찾는 ‘중구 다독왕’, ▲ 책과 공간(북스팟)을 주제로 이웃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나만의 북스팟 추천하기’가 있으며, 이 외에도 필사노트 릴레이, 북스탬프 만들기, 북크닉데이 등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서관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5년 직업교육훈련 수강생들이 지난 7월 17일~20일 서울 코엑스에서 팝업스토어 ‘20 to ANYLAND’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 중인 20명의 수강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직접 기획‧제작한 캐릭터 상품(굿즈)을 전시·판매했다. 수강생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캐릭터들과 함께, 해당 캐릭터를 활용한 머그컵, 볼펜, 열쇠고리, 메모지, 스티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봬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 수강생은 ‘삐뚤빼뚤즈’라는 캐릭터를 통해 ‘매끈하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내일해바라기’라는 캐릭터로 하기 싫은 일은 내일로 미루고,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자.‘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앞서 도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하고자 하는 지역 내 여성을 대상으로 4~7월 약 4개월간 본 과정을 운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