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천시와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회는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에서‘제다(製茶)’종목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승공동체로 선정됐다. 이번사업에서는 조계산권 제다 전승 문화 기록화를 비롯해 구증구포 작설차 제다법 및 전승공동체 전수교육, 차-울력 전승공동체 조직화 사업, 청년제다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차 개발, 사회적 배려계층 차문화 향유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 지역 차 역사문화는 천태종을 창종한 대각국사에서 시작되어 1,000여 년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으며, 『대각국사외집』, 『동국이상국집』,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등 고려와 조선을 아울러 다양한 고전문헌에 기록돼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근현대시기(1914년) 전남에서 최초로 조성된 재배차밭이 향림사 일원에서 발견되어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순천은 1,000년의 차 역사문화가 사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은 2025년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윤기철 감독을 총감독으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윤기철 총감독은 2015년 광복 70년 전야제, 2017년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스페셜공연, 2020년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문화행사 등 국내·외 대형 문화행사에서 총감독 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022년 익산 미륵사지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2023년 수원 세계유산축전, 2024년 공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등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대형행사에서도 총감독을 역임한 행사 기획력과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모두 겸비한 연출 전문가이다. 이번 축전에서 윤기철 총감독은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을 기획·연출할 뿐만 아니라 공연·체험·전시·투어 등 축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대내·외 홍보 및 협력 활동에 힘쓰는 등 축전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기철 총감독은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유산도시 순천에서 세계유산축전 총감독직을 수행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순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순천시는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4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32,389호로, 개별주택 특성 등을 조사해 산정했으며, 가격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순천지사)의 산정가격 적정성 여부 등의 검증 절차를 마쳤다. 개별주택 가격의 열람은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순천시 누리집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의견서를 작성하여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이용하여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개별주택의 특성, 적정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순천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하고, 최종 확정된 개별주택 가격은 4월 30일에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시된 주택 가격이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니 이번 열람 기간을 잘 활용하여 이의가 있으면 의견을 제출하길 바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해당 공모사업은 경북도에서 기초지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특화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상향할 수 있는 사업이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뜻깊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김천시립율곡도서관에서 '도서관과 함께하는 가족 보들“쓰담쓰담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특색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시에 부족한 돌봄 환경을 극복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자 계획됐다. 또한, 돌봄과 체험, 책을 연계한 공연 및 프로그램 제공으로 긍정적인 독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노송 기획예산실장은 “저출생 문제의 극복을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는 아동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선정된 저출생 대응 맞춤형 사업을 발판 삼아 김천시의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태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태백’을 만들기 위한 다방면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지원 정책으로 국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가 함께 1억 3천 2백만 원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주기별로 보면 ▲ 임신기 난임부부 시술비 등 860만 원, ▲ 출산기 출산양육비 지원 등 466만 원, ▲ 유아기 아이돌봄서비스 등 9,104만 원, ▲ 초‧중‧고 학생기 2,791만 원 등이다. 또한, 시에서 여러 사업들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착공한 첫생명맞이&아이키움센터는 59억 규모로 현재 1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태백 시민들은 하루 1만 원의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로 관련 절차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365세이프타운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도 15억 원(도 975, 시 525)을 들여 리뉴얼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조례 개정 절차들도 함께 진행 중이며 오는 5월에 준공, 6월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이들을 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제23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 영재교육원 입학식은 영재성 검사를 통해 선발된 영재 초·중학생 128명과 지도교사 40명,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서남초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입학허가 선언 및 선서를 시작으로 지도교사 위촉과 소개, 과정별 교육과정 안내의 시간 등을 가졌다. 2025학년도에 23기를 맞는 본 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초등AI·SW, 중등수학, 중등과학 5개 과정 9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공통교육과정 수업 ▲소규모 팀 연구활동인 사사교육과정 수업 ▲4차 산업혁명 캠프 ▲창의융합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2025학년도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톺아보기’순서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다짐을 직접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중학교 이은우 학생은 “5학년부터 풀코스로 달려 온 영재교육원, 마지막 중2 과정도 열심히!”라는 포부를 밝혔으며, 서림초등학교 오하음 학생은 “나는 문제를 푸는 기계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충주청소년문화집은 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자치기구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봉사동아리 등 7개의 청소년동아리로 구성됐으며,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하게 참여하는 기구다. 발대식은 8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자치 기구를 소개하고,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됐다. 이어 위촉장 전달식을 통해 각 자치 기구가 공식적으로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활동하게 됨을 선언했다.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은 앞으로 정기회의, 캠페인,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역 청소년들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인순 관장은 “올해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24일 ‘2025년도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후에는 칠금동 공사 현장 일대를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며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도 병행했다.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충주시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감시 기구로, '충주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와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규칙'에 따라 도입됐다. 2025년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될 감사관은 기술·토목·건축·법규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공사 현장 안전 점검 ▲읍면동 감사 참여 ▲청렴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직 내 부패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등 부패 취약 시기에는 비위 제보 강화, 연말에는 성과 정리 간담회를 통한 제도 발전방안 도출 등 시민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청렴 시책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농촌 생산성 혁신과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을 본격화하며 미래농업 대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도안면 노암리 일원에 테스트베드와 교육·실습·체험, 청년농 임대가 융합된 특화형 스마트팜을 조성 중이다. 지상 1층 1만1823㎥ 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자문과 현장 컨설팅, 정밀 설계를 거쳐 추진되고 있으며, 국내외 선진 농업기술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23년 12월 세계적인 농생명분야 선도대학인 벨기에 겐트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증평의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시설 작물 분석 및 재배 연구를 진행 중이다. 겐트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중장기적 기후대응을 위한 아열대류 작물 기반 스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증평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갖춘 겐트대 소재 연구실에서 생육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최고의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자체 감사에 관하여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제8기 경상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민간 감사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자문위원회는 법률, 회계 등 감사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 4명과 내부 당연직 위원 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자체 감사 계획, 반부패․청렴 정책 및 제도 개선, 중요 감사 정책 등 각종 자문에 응한다. 이날 위촉식 이후 열린 2025년 상반기 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5년 연속 교육 부문 종합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한 청렴 정책 추진 계획과 2025년부터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시행하는 자율형 종합감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제8기 경상남도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가 출범하여 우리 교육청의 감사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과 감사 정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