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목포시는 지난 18일,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나주시 질병관리과와 목포시 상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김미숙 나주시 질병관리과장과 나주 금천 출신인 최양선 목포시 상동 동장의 오랜 우정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양 지자체 공무원들이 상호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나주시와 목포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상호 간의 유대감을 높여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도 모색해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나주시 강용곤 보건소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 간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부를 통해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산청군은 산불피해 응급 복구를 위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1일 산청군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2일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선포로 산불로 인한 피해 시설 등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하고 피해 주민에게는 생활 안정 지원을 비롯해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투입해 피해 주택 철거, 기반 정비, 임시주거시설 설치,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 대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재해구호물품을 지급하는 긴급생활안정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재민 생활안정,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예비비 동원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시설직 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교육을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차 교육은 도로건설 시공관리, 단계별 공사감독관의 업무 등 전문 직무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교육기관인 건설기술교육원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설계도서 작성 및 하천 피해 복구처리 절차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후 학습평가를 실시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인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역량교육은 2024년부터 소속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이라 수강 직원들의 만족도가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전문역량 교육은 직무 전문성 및 현장 문제해결력을 높이기 위해 직렬별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현장‧사례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앞으로도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직렬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2단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창원시는 지난 1월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착한 선결제 캠페인, 누비전 발행 확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져왔다. 그 결과 두 달여 만에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55개 기업에 374억 원이 신속 지원되어 전년 동월 대비 32% 증가했고, 지역화폐인 누비전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300억을 발행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도 240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140% 이상 증가했으며,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통해 15억 원 규모의 민관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여전히 자금난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의 고통을 세밀하게 반영한 ‘핀셋형 2단계 대책’을 마련, 민생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제2회 공곶이 수선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운면 예구항 일원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전국에서 1년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꽃 축제로, 노란 수선화와 푸른 바다가 함께해 봄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어 아름다운 꽃의 향연을 함께했다. 추운 날씨 탓에 수선화가 만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35,000명이 예구항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제1회 축제 방문객보다 3천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축제에 대한 사람들의 높아진 관심을 알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공곶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각종 공연, 먹거리, 체험행사 등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선화’를 시제로 하는 삼행시 공모전, 해변에서 진행한 몽돌 쌓기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 무대 행사에 관객들의 흥겨움이 더해졌다.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세계 축제 정상회의(2025 Pinnacle Awards and Asia Festival City Conference)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베스트 PR · 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피너클 어워즈’는 세계 최대 축제단체 세계축제협회(IFEA)의 아시아지부가 아시아 각국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분야별로 시상하는 자리이며 금번 대회에서는 '축제, 세계문화유산 그리고 신 야간경제'라는 주제로 아시아 내 우수 축제 및 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해에 개최된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는 2024년도 공익적 지역홍보 광고지원사업에 선정, 공중파 방송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시내 가로기 설치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축제홍보를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이순신의 고장, 통영에서는 한산대첩이 발발한 음력 7월 7일(양력 8월 14일)을 전후로 매년 통영한산대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는 지난 21일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봄철 관광성수기를 대비해 관광객이 야간에 안심하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강구안, 디피랑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합동 순찰을 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방범대 대원 이외에도 통영시 자율방범연합회, 관광혁신과 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2025년 야간관광 방범대 활동 방향 설명, 시장님 격려 말씀 후 강구안 중심으로 두 코스로 나누어 관광지 일대를 순찰했다. 또한 합동 순찰 후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대표 야간관광 시설인 디피랑을 답사하며 관광객 응대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야간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방범대(대장 김봉석)는 2023년 6월 구성돼 매주 금·토요일 밤 강구안 중심 관광지를 야간에 상시 순찰하며 각종 사고발생 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안전신고 활동뿐만 아니라 관광행사 및 축제 시에도 안전관리 및 관광 안내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관광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시청 2청사 회의실에서 환경, 도시개발 분야 관계 부서장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환경계획수립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환경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국가환경종합계획과 시도 환경계획과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수립‧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 환경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통영시 환경계획은 시가 2040년까지 지향해야 할 환경분야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통합관리를 통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로운 통영 건설을 위한 비전, 목표, 공간 환경구조 구상, 재정투입계획을 포함한 부문(자연환경, 대기‧미세먼지 등)별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 시민 공청회, 통영시 환경정책위원회 심의와 국가 및 경상남도 환경(국토)계획 등과의 정합성 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상위기관 협의‧승인 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환경계획위원회 위원들은 국가 측정망이 존재하지 않은 데이터에 대한 실질적인 데이터 축적 방안 마련, 통영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통영의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와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해외 관광객 유치 관련 기업 베트남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향후 베트남 관광객을 모객 가능한 관광산업관계자(기업 CEO등)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며 관광상품 개발 및 해외 관광마케팅 추진하기 위해 실시했다. 팸투어 첫날, 문화해설사와 함께 삼도수군통제영을 돌아보며 통영의 역사를 배우고, 동피랑 벽화마을과 중앙전통시장에서 통영만의 로컬적 매력을 즐겼다. 이어 헤질 무렵 요트에 몸을 실어 통영의 아름다운 일몰 야경에 흠뻑 취하기도 했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통영의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인 디피랑을 방문해‘통영의 밤’을 즐겼다. 이튿날, 나폴리농원에서 편백림을 벗삼아 맨발로 걸어다니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맨발치유 체험 시간을 가진 후 통영의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마지막으로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우수한 관광지를 홍보하고 베트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통영해경 등 민·관 기관이 협력해 산양읍 추도에서 2025년 첫‘온정닥터’사업을 시행했다. 온정닥터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된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방문 활동은 산양읍 추도 대항마을 농촌고령자공동시설에서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의 원예활동, 돋보기 지원, 네일아트, 다리 마사지 등 복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추도보건진료소에서는 통영서울병원 의료진 및 서울정형외과 김영웅 원장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및 의료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통영해양경찰서 이상인 서장을 포함한 10명의 해경 경찰관과 건설업체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해 방충망 교체 및 가구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까망머리헤어를 비롯한 통영시 지역 미용업체 봉사자들도 염색 및 커트 서비스를 지원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송호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지속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