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7일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야외광장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는 아동친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매월 다양한 공간을 하루짜리 놀이터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행사다. 지난 4월 충주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에어바운스 △물놀이 △가족운동회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4~13세 유·초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 △낚시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뛰놀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준비돼 있다. 1부(09:30~12:30)와 2부(13:30~16:30)로 나눠 진행하며 각각 유아 80명, 초등 80명을 모집한다.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으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신나는 가족 주말 놀이터’에 많은 시민께서 큰 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지난 2일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공간’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이하 센터)에서 펼쳐진 여름 축제 ‘2025 태안썸머파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썸머파크는 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여름철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와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함께 마련했으며 센터 내 수영장·놀이터·과학관·암벽실과 외부 분수대·주차장 등지에서 진행됐다. 워터 슬라이드를 비롯해 물총놀이, 실내 클라이밍, 오리 건지기, 자석 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됐으며, 휴식을 위한 돗자리존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조성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약 1200여 명의 군민이 센터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를 즐겼으며, 군은 자원봉사자와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시설인 태안군가족공감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년 8월 2일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청소년운영위원회 [꿈아리]의 기획사업 [주토피아:멸종위기 동물을 찾아서] 행사가 3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환경 체험축제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주도성을 기반으로 진행된 10여개의 체험부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부스 활동으로는 페이스페인팅과 멸종위기동물 퀴즈, 친환경 반달떡ㆍ비누ㆍ매실청 만들기, 지구와 북극곰을 주제로 한 텀블러백 꾸미기 등이 있었다. 또한 기관 입구에서는 세계지도 위 멸종위기 동물 캠페인이 참여 청소년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시형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당진청소년운영위원회 [꿈아리]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와 동물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 메시지를 전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7월 31일, 장애인체육 전문가 양성과 지역 내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인력 풀 확충을 위한 ‘제1기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운영됐으며, 장애인스포츠지도사 국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키웠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스포츠지도사 자격검정 대비 필기 및 실기교육 ▲이천훈련원 등 장애인체육 선진지 견학 ▲장애인체육 관련 취업 정보 공유 ▲종목별 멘토 지정 등 실무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인체육 선수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체육 전공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들이 함께 전문성을 키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산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장애인체육 지도자 인력을 실질적으로 양성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이번 제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에 적합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양성 체계를 구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8월 3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을 방문해 (재)국립극단의 '삼매경(7. 17.~8. 3.)' 종연 공연을 관람하고 출연진을 격려했다. 이는 최 장관이 현장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예술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루어진 첫 예술계 행보이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인 (재)국립극단은 1950년 4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로 창단됐다가 2010년 재단법인 국립극단으로 독립했으며, 명동예술극장을 연극 전용 극장으로 도맡아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단이 기획·제작해 명동예술극장에 올린 '삼매경'은 함세덕 작가(1915~1950)의 희곡 '동승'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철희 연출이 재창작과 연출을 맡았다. 1991년 '동승'에서 스물다섯의 나이로 ‘도념’ 역을 맡았던 배우 지춘성이 다시 같은 배역으로 '삼매경'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났다. 최 장관은 지춘성 배우에게 “영원히 이어지는 예술의 혼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춘성’의 배우 인생은 이 시대 예술인 모두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작품이었다.”라며 꽃다발과 함께 공연 관람 소감을 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8월 9일 오후 4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14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을 초청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클라라 주미 강은 독일에서 태어나 세 살에 바이올린을 시작, 일곱 살에 줄리어드 음악원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국제콩쿠르, 센다이 콩쿠르,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정명훈, 파보 예르비, 대니엘 하딩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지속적으로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곡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77과 베토벤 교향곡 제6번 ‘전원’으로 구성되어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R석 20,000원, S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좋은 추억에는, 소리가 있다.”며, “언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뜨겁고도 시원했던 사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화천군과 화천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가 3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사내 파크골프장 개장과 맞물려 수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개막했던 축제에는 사흘 약 12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1,8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화천토마토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덕분에 지역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은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2025 화천토마토축제는 민관군과 기업, 소비자와 생산자 상생축제 아이콘이라는 평가를 다시금 확인시켰다. 화천군과 주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는 기획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함께 준비했으며, 함께 운영했다. 기업들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열리는 축제를 후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오뚜기는 화천토마토축제 초창기인 2004년부터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공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공구 사기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4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공구(공동 구매) 커뮤니티 '먹튀 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의뢰인이 올빼미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은 한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시중 판매가 20~2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 2kg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대금 6만 원을 입금했다고 했다. 회원 수가 적지 않은 데다가 잘 먹었다는 후기도 많아 의심은 하지 않았다고 했다. 판매자는 의뢰인이 한우 실물 사진을 요청하자 곧바로 보내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그런데 기다려도 택배가 오지 않아 판매자에게 배송 상황을 물어본 뒤, 의뢰인은 갑자기 커뮤니티에서 강제 탈퇴를 당하고 재가입도 막혔다. 해당 커뮤니티는 강제 탈퇴 시 채팅 내역이 사라지기 때문에 피해 상황을 뒷받침할 증거도 모두 날아가 버린 상태였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의뢰인은 곧장 은행 고객센터에 "돈을 잘못 송금했으니 돌려달라"라고 요청했다. &nbs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송무팀 팀장 이진욱이 베테랑의 변호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오늘(3일)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 2회에서는 승기를 잡기 쉽지 않은 사건을 맡은 윤석훈(이진욱 분)이 핵심을 꿰뚫는 대응법으로 변호의 정석을 선보인다. 극 중 윤석훈은 대외적으로는 율림의 송무팀 팀장이지만 실상은 로펌 내 실세로 통한다. 정형화된 법리에만 기대는 법조인들을 상대로 매번 기발하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흐름을 뒤집으며 결국 판세를 자신의 쪽으로 끌어오기 때문. 그런 그가 이번에는 다른 변호사들이 줄줄이 변론을 포기했던 까다로운 사건을 자진해서 맡는다. 그 어떤 변호사도 명확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한 가운데 첨예하게 대립하는 의뢰인과 상대 측의 입장까지 더해져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상황. 과연 윤석훈이 이 복잡한 사건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의 묘수에 관심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대 변호사의 날 선 시선 속에서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염정아에게 붙잡힌 원진아의 운명이 벼랑 끝에 선다. 내일 4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5회에서는 상반된 신념을 지닌 모녀 김세희(염정아 분)와 김아현(원진아 분)의 정면 대치를 예고,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앞선 방송에서는 불법 입양 시스템의 실체가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세희의 실험실에 잠입한 아현이 결국 정현(김진영 분)에게 붙잡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아현의 생모가 다름 아닌 세희라는 새로운 진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 심지어 4회 말미, 드럼통에 결박된 채 절규하는 아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본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3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공장 한복판에서 대치 중인 세희와 아현, 정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늘함이 감도는 폐쇄된 공간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 팽팽하게 맞서며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세희는 생사의 기로에 선 딸 아현의 눈물과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