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워터비트 EDM파티, 물빛야장 등 시원한 주말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8월 3일 막을 내리는 올해 물축제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지상최대 물싸움,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년 주말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워터비트 EDM파티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물축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로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이 같은 인기의 비결이다. 관광객들은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서 전자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댄스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올해는 8월 1일과 2일 저녁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화려한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출연진은 1일 DJ 뮤즈, 바비, 키노, 우리, 춘자, 김성수가 무대에 오르고, 2일 DJ 바비앙, 현아, 엑스러브, 미유, 준코코, 수빈이 관객과 호흡을 맞춘다 중앙로 시가지에는 장흥읍 상권 상생 프로젝트인 ‘물빛 야장(빠삐용의 날)’ 장터가 열린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전 동구는 여름을 맞아 일상에 상상력을 더하는 ‘2025 가오동 상상바캉스 展’을 다음 달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구청사 앞 잔디광장과 1층 로비, 10층, 12층 등 구청 곳곳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청년예술가 5인(고동환, 권영성, 윤예진, 이원경, 장원모)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실내 식물 인테리어 연출가 서문은정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 전체에 감성적 분위기를 더하고, 관람객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작품 전시 이외에도 ▲마음 움직임 워크숍 ▲디지털 AI 창작 체험 ▲난해한 현대미술 특강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예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해 일상 속 새로운 시선과 감각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과 관람객들이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함께 경험하고, 공감과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양양문화재단(최태섭 상임이사)과 양양군 자율방범연합대(김선황 연합대장)는 지난 30일 ‘양양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쳬결했다. 이날 양양문화재단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양문화재단과 양양군 자율방범연합대는 양양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다짐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신속한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축제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으로 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양양군 자율방범연합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발전과 양양군 축제 및 공연의 품격을 함께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황 양양군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 행사 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천시는 지난 7월 3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학부모의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윤아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영화제와 교육 현장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풍부한 문화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학부모연합회가 뜻을 모은 이번 3자 협약은 시민,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울산 남구는‘외황강 역사문화권 장편소설 전국 공모전’접수를 8월 1일부터 시작해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최대 규모 시상금(1억 원)과 독창적인 역사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점에서 문단 안팎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 남구는 외황강 인근지역의 풍부한 역사를 배경으로 문학적 유산을 끌어내어 지역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산업 콘텐츠와 문화예술 행정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응모 대상은 20세 이상 국내 거주 등단 작가이며, 200자 원고지 기준 1,000매 이상의 순수 창작 장편소설이다. 소재로는 외황강 인근지역(▲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 ▲처용암 ▲마채염전 ▲세죽유적 ▲성암동 패총 ▲선수마을 ▲가리봉수대 ▲함월산 ▲망해사 등)의 역사·전설·인물·자연환경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수상작은 출판은 물론 영상화와 관광자원화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의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행정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 남구는 오는 12월에 남구 누리집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공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인기에 따라,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 역시 관심을 받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직후 전세계 40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기록, OST 7곡이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한국의 전통 호랑이 민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더피’는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와 연원을 같이 한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의 ‘백호’는 한국의 전통적 사방신인 현무, 백호, 주작, 청룡 중 호랑이인 ‘백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인기 캐릭터인 호랑이의 인기에 힘입어 전통 수호수인 백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 외국어 SNS에 게재된 백호 게시물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와 백호의 생김새가 유사하다는 댓글이 좋아요 200개를 받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N서울타워,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의 명소들이 주목받으며, 이번 인기는 단순한 애니메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주제전 중 하나인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에 참여하는 24개팀의 디자이너 명단을 공개했다. 각 창작자는 가로 2.4m, 세로 4.8m의 건축물의 일부를 ‘벽’으로 제작하여, 일상 속 건물 외관이 얼마나 감성적이고 흥미로울 수 있는지 재구성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 및 창작 경험을 가진 인물들이 참여하며 일부는 건축 경험이 없는 이들도 포함되어 있다. 참여 디자이너는 한국계 미국인 셰프 에드워드 리(Edward Lee),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부르키나파소의 장인공동체,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디자인팀이 포함되며, 한국, 인도, 중국, 일본, 영국 등의 건축가들도 함께한다. 토마스 헤더윅(Thomas Heatherwick) 총감독은 “‘일상의 벽(Walls of Public Life)’은 건축물 외관이 보다 창의적이고 풍요로워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며 “시민들에게는 익숙한 도시 풍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8월 한 달간,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서울 전역에서 개최한다. 엄숙한 기념식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공유하는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먼저 노들섬 전역이 ‘광복섬’, ‘태극기섬’으로 변신한다. 8월 9일 저녁 7시 30분, ‘광복 주간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주 내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공연이 열린다. 선포식 행사는 ‘큰별쌤’ 역사 강사 최태성의 진행으로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공연, 뮤지컬 배우 박영수의 ‘윤동주 시 독백’, 서울시 명예시장인 배우 고두심의 ‘안중근 의사 모친 조마리아 여사의 편지 낭독’, 뮤지컬 ‘영웅’ 갈라 공연 등이 펼쳐진다. 노들섬 라이브하우스 건물 외벽(38.4m×8.7m)전체를 ‘서울 진관사 태극기’를 대형 출력해 감싸 시각적 웅장함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노들섬 곳곳에 1천 개의 바람개비를, 잔디마당에는 초대형 태극기 작품 ‘광복의 바람’(40m×26.6m)을 설치하고, 노들섬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태극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수리 분야의 전문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국가유산수리에 기준이 되는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을 개정해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그동안 국가유산수리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반영하고, 실무자와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표준시방서'는 고문헌과 현장 실사, 장인 인터뷰 등을 토대로 ‘목공사 드잡이 시공법’을 목공사 공종에 신설하여 목조건축물 드잡이의 표준 시공기준을 제시했으며, 단청공사와 전통소재 단청공사로 이원화되어 있던 내용을 하나로 병합하여 정리했다. '표준품셈'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기능자를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현장 실사를 통해 ‘여장 해체 시 소요되는 품’을 신설하고 ‘온돌해체 품’을 단계별(방바닥, 구들장, 고래)로 세분화했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은 법령정보센터의 ‘행정규칙’ 란과 국가유산청 누리집의 ‘행정정보’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표준시방서'와 '표준품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현장 적용성을 높여, 국가유산수리의 품질 향상과 전통기술 전승 기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가유산청은 계속되는 폭염 속에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가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안전대책을 세우고, 천연동굴 개방과 시원한 밤에 즐기는 야행 프로그램 등 국가유산과 함께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궁궐과 조선왕릉 16개소에서는 관람객들이 폭염을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경복궁 등에서는 주요 관람 동선에 의자, 천막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순찰과 온열질환용 비상약품 구비, 응급의료 체계 정비 등의 안전대책도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에서는 한여름의 열기를 달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덕수궁, 창경궁, 선정릉은 야간에도 개방하므로 저녁을 이용해 방문한다면 낮과는 다른 궁능의 색다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구, 전북 군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국가유산 야행사업’ 현장에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선선한 야간에 국가유산 권역 내에서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