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와 춘천 베어스 호텔에서 도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240명과 교육지원청 학생폭력 사안처리 업무담당 장학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심의위원회들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함양하기 위해 법률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했으며, 연수 주요 내용은 △피해학생, 가해학생 조치 기준 △주요 학교폭력 사안의 사례 및 판례 △심의위원회 진행 시 유의사항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17일 연수에 참여한 한 심의위원은 “심의위에서 조치 결정을 논의할 때 공정하고 합리적인 결정인지 늘 고민했었는데 이번 연수가 학생을 위한 교육적 조치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18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교폭력 담당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반기 학교폭력 사안처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예방법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정하고 신속한 사안 처리를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김지영 변호사(청주교육지원청)를 강사로 모셔‘학교폭력예방법의 이해와 사안 처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남진호 선생님(금천초등학교)를 강사로 초대해 ‘학교폭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실무적인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한편, 전병일 교육장은“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안정하고 평화로운 학교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된 압해동초등학교와 해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전남형 미래선도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해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전에 찾은 압해동초는 ‘함께하는 배움 속에 모두가 재미나는 학교’를 비전으로 2024년 전남형 미래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특히 지속가능발전(환경)교육 실천연구회를 운영하며, 마을‧환경과 공생하는 실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압해동초 교육가족들과 차담회를 갖고, 미래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협력관계 구축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후에는 해외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아 기숙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목포여상고에는 몽골 학생 20명, 쿠바 학생 4명이 인공지능(AI)콘텐츠과, 보건간호학과 등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서관 1층에서 이달 21일까지 제프 맥의 그림책 ‘이건 또 뭐지?’ 원화 17점을 전시한다. ‘이건 또 뭐지?’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믿고 즐기면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이 책은 도서관에서 책장을 펼치면 시작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도서관을 배경으로 ‘이야기 하나 해줄게’로 시작되는 이 책은 아이들이 책을 펼치는 순간 책 속 세계로 들어가 해적, 사자, 코끼리 떼 등을 만나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동글동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책 장마다 글은 한 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그림책 원화 전시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에 빠져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독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은 내달 3일까지 2주간 학교급식 위생 안전을 점검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이번 검사는 학교 조리실 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급식시설을 갖춘 강남 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121교이며, 검사 기간에 학교를 방문해 칼, 도마, 행주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조리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미생물 검사를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살모넬라와 대장균 검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검체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취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학교는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부적합 요인을 파악해 제거한 후 재검사를 하고, 위생점검 강화와 특별 위생교육으로 급식 위생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한 학교급식 조리 용구 미생물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유지한 바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도 철저한 위생점검으로 학생들에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 인사담당자의 업무 편의를 높이고자 ‘교육공무직 나이스시스템 인사 기록 등록 절차’ 지침서(매뉴얼)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지침서는 인력관리, 복무 관리 기준, 임금·맞춤형복지 지급 기준 등을 포함한 2025년 교육공무직 관리계획과 함께 제공됐다. 특히, 학교와 기관 담당자가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중심으로 제작해 실무자가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이 도입됐으나 공식적인 지침서가 없어 인사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인사담당자가 채용부터 휴·복직, 퇴직까지의 절차를 단계별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등록 방법과 유의 사항을 정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지침서에는 담당자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강조하고,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표기해 인사 기록 등록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침서가 교육공무직 인사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더욱 체계적인 인사관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교 도서관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사업에 12억 5,7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도서관을 학생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고 독서·인문 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며, ‘시설 새 단장(리모델링), 책(북) 카페 조성, 비품 교체, 장서 확충’ 등 네 가지 영역으로 진행된다. 새 단장 사업은 노후화된 도서관을 미래형, 지역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해 독서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학교당 8,500만 원씩 총 8개교를 지원한다. 책 카페 조성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책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며, 학교당 2,550만 원씩 5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 낡은 도서관 비품 교체에도 학교당 850만 원씩 17개교를 지원한다. 학교 도서관 시설 확충 사업은 오는 20일까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진행하며,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0개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서 확충비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반영해 2025년 학교운영비 총액 배분 사업으로 일괄 교부됐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어모중학교는 3월 17일 어모중 강당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팀을 초청하여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연주단이 본교에 방문하여 학생 및 교직원에게 하모니카 악기 선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장애인들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맑은소리 하모니카 공연 관계자는 “어모중 학생과 선생님들의 박수와 환호에 단원들이 즐겁게 공연을 하게 됐고,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공감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박○○ 학생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는 모습에서 나도 자신감을 가져 나의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다짐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어모중 이상숙 교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과 ICT실에서 다채움을 활용한 학교 현장 지원 및 우수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2025.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착수 워크숍 및 교육지원청 다채움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올해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43교를 운영하는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채움을 체계적으로 활용한 우수 운영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현장 맞춤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교육 혁신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다채움의 주요 업무 계획과 연구‧선도학교 운영 방안이 소개됐으며, 대소초등학교 조태형 교사가 발표한 우수 사례 나눔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다채움 활용 교육 모델이 효과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어 현장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진행된 실습시간에는 분반을 해 진행됐다.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담당 교사는 다채움의 신규 기능 안내와 함께 새로 도입된 채움모니터를 활용한 실습을 받았다. 채움모니터는 교사가 스마트 기기로 수업할 때 자신의 화면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수업 중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3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의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약 40명의 학교관리자 및 마을학교 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의성미래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마을학교 플래너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년부터 의성교육지원청과 의성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에서 마을학교 운영은 가장 핵심이 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발전을 위해 학교와 마을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마을학교란 ‘마을주민과 학생이 지역과 마을에 대하여 학습하고 돌봄과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힘을 기르는 학교 밖 배움터’이며, 의성미래교육지구에서는 ‘다함성(다름으로 함께 성장하는) 마을학교’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2025년에 11개의 마을학교가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플래너를 배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한 플래너는 “학교 관리자들과 마을학교 플래너들이 의견을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