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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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지역 밀착형 공공시설사업 순항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 및 도시개발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생활·안전시설 21건, 복지·보훈 분야 4건, 문화·체육 분야 8건 등 총 33건의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사업을 총사업비 1,545억 원 규모로 추진해 왔다. 여기에 올해 제1회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청사 7건, 복지 2건, 체육 5건 등 총 14건의 2025년 하반기 수요사업(총사업비 44억 원)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총 47건의 공공건축사업과 5건의 도시개발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지역 밀착형 공공건축’ 을 위한 ▲ 생활‧안전 SOC 확충 분야는 충무동 행정복지센터, 내서도서관, 마산회원소방서,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 공사 등 총 21건으로, 충무동 행정복지센터와 내서도서관은 설계 완료하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 복지‧보훈 분야는 진동면 서촌7구 경로당, 합성2동 경로당, 가칭)진동리 보훈문화관,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시설공사 총 4건으로, 경로당 및 합성2동 주민자치센터 시설공사는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고, 가칭)진동리 보훈문화관은 설계용역을 추진 예정이다.

 

▲ 문화‧체육시설 분야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성산아트홀 공연장 무대 및 관람석 개선공사, 진해 동부권 생활문화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신설(호계, 장천동장애인) 및 개선(대산, 북면장애인), 진해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등 총 8건으로, 창원시립미술관과 파크골프장은 하반기 공사 착공 예정이다.

 

또한, 도시 인프라 개선 및 기반시설 조성 도모를 위한 ▲ 명동2지구 부지조성공사 ▲ 자은지구 부지조성공사 ▲ 사파지구 부지조성공사 ▲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부지조성공사는 하반기 준공 예정이며, ▲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공사도 ’26년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기상으로부터 건설현장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시설 사업장의 폭염·폭우·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종덕 도시공공개발국장은 “지역 주민들이 적기 적소에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사업과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공공시설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