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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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주시,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행복누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망 강화를 다짐했다.

 

공주시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를 촘촘하게 운영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읍면 평생교육협의회는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공주시 평생교육 성과 보고와 읍면 학습센터 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우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이 진행돼 위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

 

이어 규방공예 체험, 학습관 둘러보기, 만찬 교류 등이 이어져 위원들 간 소통과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의 평생학습도시는 읍·면·동 학습센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협의회가 중심”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위원님들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체로서 더 큰 역할을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