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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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길이 리듬이 되다” 서대문구, 홍제천 음악분수 준공.

LED·레이저 결합한 ‘수변 감성 명소’ 기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물길이 리듬이 되다” 서대문구, 홍제천 음악분수 준공.

▲제천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를 조성

 

27일부터 본격 가동, LED·레이저 결합한 ‘수변 감성 명소’ 기대

서울 서대문구가 홍제천에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서대문구는 오는 27일 연가교(모래내로 190) 인근에 ‘홍제천 음악분수’를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분수는 하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 규모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 장치를 활용해 입체적인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 높이까지 솟아오르는 물줄기와 음악,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운영은 3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6시, 7시, 8시 등 하루 5차례 가동되며, 회당 약 15분 동안 케이팝, 클래식,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춘 분수 쇼가 펼쳐진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시간은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정식 가동에 앞서 26일 오후 7시에는 연가교 체육시설광장에서 ‘물길이 리듬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한 가동식이 열린다.

행사에서는 식전 공연과 사업 경과 보고, 음악분수 시연 등이 진행되며, 홍제천의 새로운 변화를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음악분수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홍제폭포에 이어 또 하나의 수변 감성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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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