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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주민 제안 ‘동 발굴사업’ 성과 생활밀착형 변화 확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도봉구, 주민 제안 ‘동 발굴사업’ 성과 생활밀착형 변화 확산

▲오언석 도봉구청장 ‘동(洞) 발굴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불탑뉴스=차복원기자) 서울 도봉구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동(洞) 발굴사업’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도봉구는 25일 “주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동 발굴사업이 교통, 공원, 도로 등 생활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동 발굴사업은 각 동 단위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생활 불편 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도봉구는 2024년부터 이를 본격 추진해왔다.

2024년에는 212건, 2025년에는 330건의 주민 발굴 과제가 접수되며 참여가 크게 확대됐다.

지난해 발굴된 사업을 분야별로 보면 교통이 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원녹지 65건, 도로 51건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가 주를 이뤘다.

이밖에 청소환경 18건, 일반행정 18건, 가로정비 15건, 도시건축 9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과제가 제시됐다.

구는 이 가운데 113건의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사례로는 ▲쌍용아파트 단지 내 소공원 통행로 조성 ▲방학천 석축 정비 ▲도봉역 사거리 신호체계 개선 ▲제설 취약지역 이면도로 열선 설치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보행 환경 개선과 교통 안전 강화, 생활 편의 증진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현재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도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를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때 지역의 변화가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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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