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시간 스마트맵’을 고도화
서울 용산구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실시간 스마트맵’을 고도화하며 구민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기능을 도입해 유동인구와 카드매출 등 주요 데이터를 자연어 질의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용산구는 기존 ‘용산 실시간 스마트맵’에 AI 기반 질의응답 기능을 추가하고, 지도 기반 신규 콘텐츠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5분 단위 유동인구와 시설 위치정보, 관광정보 등을 지도 형태로 제공해 왔다.
이번 고도화로 이용자는 복잡한 메뉴를 거치지 않고도 챗봇에 질문하듯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의 날짜별 인구 변화나 시간대별 혼잡도, 카드 매출 흐름 등을 한 번의 질의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 접근성과 활용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도 기반 콘텐츠도 대폭 확충한다.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인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공유재산 스마트관리 시스템, 체육시설 예약 서비스 등을 스마트맵에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와 생활 편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시스템 개선도 병행된다. 성능 고도화와 오류 대응, 데이터 현행화 작업을 지속 추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용산구는 이번 사업을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선거 기간 투표소별 인구 밀집도 등 시의성 있는 정보와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통합·연계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AI 기반 기능 도입으로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행정업무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겠다”며 “보안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검토해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