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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초등 신입생 1,695명에 교통안전용품 지원 호신용 경보기 첫 도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용품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용품 지원에 나섰다. 올해는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 호신용 경보기를 새롭게 포함해 어린이 안전 대책을 한층 확대했다.

서대문구는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 신입생 1,695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각종 위험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교통안전 중심의 물품 구성에서 나아가 ‘호신용 경보기’를 신규 도입했다. 해당 기기는 어린이가 간단한 조작만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통신기기 없이도 큰 경보음을 통해 주변에 위험 상황을 즉시 알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경보기는 소형·경량으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며, 등하굣길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위급 상황 시 강한 경보음을 통해 주변의 주의를 환기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지원되는 ‘안전 우산’도 눈길을 끈다. 시인성을 높인 디자인으로 제작돼 비 오는 날 차량 운전자에게 어린이를 보다 쉽게 인식하게 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 개선과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라며 “안전용품 지원과 함께 보호구역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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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