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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생활 속 복지공간’ 확대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아우른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울 종로구가 아동·장애인·어르신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 확충

 

서울 종로구가 아동·장애인·어르신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복지시설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강화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종로구는 25일 ▲숭인1동 서울형 키즈카페 ▲효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구립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먼저 숭인1동 서울형 키즈카페는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망산길 62에 위치한 이 시설은 지상 2~3층, 연면적 414㎡ 규모로 조성되며, 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한 놀이·체험 중심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통 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바닥놀이공간과 그물놀이터, 만들기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월별·계절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효제동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은 기부채납 건물을 활용해 장애인 관련 시설과 단체를 한데 모은 통합 거점으로 조성된다.

지체장애인연합회 종로구지회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 쉼터, 시각장애인 취업역량강화센터, 발달장애인 직업적응실습센터 등 5개 기관이 2026년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구는 장애인 친화형 내부 설계와 자외선 차단 설비 도입 등 건축물의 내구성과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구립 동숭경로당 리모델링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동숭4나길 17 일대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502.33㎡ 규모로 조성되며 올해 5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엘리베이터 접근성을 개선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높이고, 주방과 생활공간을 확장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성과 이용 편의를 모두 갖춘 시설로 완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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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