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노원구, 놀이 사각지대 해소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 놀이공간이 부족했던 상계2동·상계5동 일대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조성하며 생활권 기반 돌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민간 유휴공간을 활용한 민관 협력 모델로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의미를 더했다.
노원구는 상계2동과 상계5동 생활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노원구 상계2동점’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노원구는 공원과 생활권 시설을 중심으로 서울형 키즈카페와 공동육아방 등 총 13개소를 운영해 왔지만, 상계2동과 상계5동 일대는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낮은 지역으로 꼽혀 왔다.
특히 상계2동은 어린이공원이 없고, 상계5동 역시 주거 형태 특성상 충분한 놀이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두 지역의 경계에 위치한 빛가온교회와 협력해 교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키즈카페 조성에 나섰다.
공공과 지역기관 간 협업을 통해 별도의 신축 없이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돌봄 인프라 공백을 보완했다.
이번에 조성된 키즈카페는 연면적 약 197㎡ 규모로,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신체놀이 공간과 놀이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보호자가 동반하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운영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회차별 정원을 설정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놀이시설 이용과 함께 제공되는 돌봄 서비스는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원구는 현재 ‘아이휴센터’ 29개소와 공동육아방 ‘도담도담나눔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 총 13개소를 운영하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어지는 돌봄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시설 조성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까지 생활권 단위로 보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돌봄 환경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키즈카페는 상계2동과 상계5동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권을 고려해 조성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