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릉시는 지난 30일 오후 5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강원권 수출입 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옥계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릉시를 비롯해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노연) ▲(주)신일글로벌(대표이사 조승환) ▲현대특수사료(주)(상무이사 홍성복) ▲(주)트라이허브코리아(대표이사 이동진) 등 총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옥계항을 활용한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 창출과 항만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상호 협력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강릉축산농협(톱밥),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대왕오징어), 신일글로벌(베어링), 현대특수사료(배합사료) 등은 지역 물류 산업을 지탱하는 우량 수출입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의 연간 총 물동량은 약 4,000TEU 규모로, 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옥계항 이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동량의 외부 유출을 막고, 나아가 강원권 전체의 물류 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킨다는 구상이다.
옥계항은 전국 31개 무역항 중 지방관리 무역항 내 유일한 국제 컨테이너 정기노선 운영 항만으로서, 강원권 컨테이너 수출입 물류의 핵심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8월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 이후 2026년 2월까지 총 35,830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강원권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수출입 기업들이 옥계항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물동량 창출을 위한 기반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