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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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기업 ‘원팀’ 중남미서 K-방산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

정부는 이번 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중남미 방산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부·기업 ‘원팀’ 중남미서 K-방산 수출 확대 교두보 마련

▲범정부·기업 방산협력 사절단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다

 

범정부·기업 방산협력 사절단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서며 K-방산 수출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우리 정부는 외교부와 방위사업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방산협력 사절단을 구성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칠레와 브라질을 방문, K-방산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절단에는 정부 부처와 방산 관련 기관, 주요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원팀’ 방식의 경제외교를 추진했다.

 

사절단은 중남미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FIDAE(칠레 항공우주국제전시회)에 참석해 한국관을 중심으로 우리 방산 기술과 주력 무기체계를 집중 홍보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중남미 각국 군·정부 관계자들과 접촉하며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선 것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특히 칠레 방문 기간에는 K-방산포럼과 국방홍보 리셉션을 개최해 현지 방산 관계자들과 교류를 강화했다.

사절단은 중남미 방산수출협의회를 통해 지역 시장 동향과 수출 전략을 점검하고, 기업 간담회를 열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도 청취했다.

이어 칠레 국방 분야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브라질 일정에서도 고위급 면담과 K-방산포럼이 이어졌다.

양국은 지난 2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방산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사절단은 브라질 측과 협력 가능 분야를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 사업 연계 가능성도 타진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HD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오션, 대한항공, 풍산, 현대코퍼레이션 등 주요 방산기업이 참여해 함정, 항공, 탄약 등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김진해 외교부 카리콤정부대표는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남미 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방위사업청 관계자도 “민·관 협력을 통해 향후 중남미 국가들과의 상호호혜적 방산 협력체계를 확대할 기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사절단 활동을 계기로 중남미 방산 협력을 지속 확대하며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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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행임 기자

한국탑뉴스에서 사회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