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폐막식에는 레드카펫 행사와 꿈의무용단 은평, 레인보우 싱잉엔젤스 합창단,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의 댄스크루 훅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국 3천5백7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5개국 127편의 작품이 성황리에 상영됐다. 폐막식에서는 사전제작지원사업 2개 부문과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 등 총 4개 부문에서 18편이 선정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 35개국 127편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함께 울고, 웃고 서로 마음을 나누었다”며 “내년에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영화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강사가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학습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체장애인 등 학습 접근성이 낮았던 구민으로,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친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는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능력 등 인공지능(AI)·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강사·평생교육 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병행해 교육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주시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역무를 체험하고, 영주역 현안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명예역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요 역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장을 안내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역장 체험에 참여해주신 유정근 권한대행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8일 정책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능후 신임 도정자문위원장은 지난 2017년~2020년 제53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으며 경기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점검 ▲개선방안 제언 ▲신규 정책 기획 및 전략 수립 등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위촉은 전임 전해철 도정자문위원장이 지난 6월 30일자로 사임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도정자문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실행가능한 전략을 정교하게 마련하고, 제안된 아이디어를 협의를 거쳐 도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도정자문위원회는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경기도의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는 정책자문기구다. 위원장을 비롯해 중앙정부, 학계를 비롯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자문위원들을 대신할 새로운 위원들을 신속하게 위촉해 새로운 진용을 갖출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석유공사가 9월 18일 울산 중구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추석맞이 김 선물세트 287개를 전달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중증 장애인이 생산한 김 선물세트를 구매해 기부했다. 중구는 해당 물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28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저소득 가정 집수리 지원 △김장 나눔 △잡곡·식품 꾸러미 및 방역·안전 물품 지원 △다문화가정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면서 일정 기준 이상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충족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 서비스 업소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중구청 경제정책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중구는 현장 실사와 심의를 거쳐 10월 안으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구는 신규 착한가격업소에 착한가격업소 현판과 위생용품 등을 전달하고 비대면(온라인)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구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총 39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정직한 가격, 따뜻한 마음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주시는 지난 17일 윤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대목을 맞아 나주배의 안정적인 유통과 품질 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봉황농협 산지유통센터 현장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남도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선별장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GAP 기준에 맞춰 현대화된 시설에는 40등급 선별기가 도입돼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물량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올해 선과 작업은 나주배원협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지역농협 10개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선물용 나주배는 7.5kg 특상품 기준 5만 원 초반 가격에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나주시 대표 배 브랜드인 ‘천년이음 나주배’는 생장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와 계약을 맺고 당도 12브릭스 이상, 색감, 신선도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배만을 선별해 출하한다. 이 제품은 전국 대형 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는 18일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저출생 극복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 합계출산율 1.03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2분기 합계출산율도 1.04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기며 1위를 유지한 전남도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저출생 극복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만의 책임이 아닌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 전남에서 태어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전국 최초로 출생기본수당(월 20만 원)을 지급하고, 제한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전국 최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임신·출산 맞춤형 통합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정책 효과로 2024년 전남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397명(5.1%) 증가했고, 합계출산율도 0.06명(6.2%) 상승했다. 특히 2024년 결혼·출산 연령대(30~34세) 인구 순유출(54명)에도 불구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025년 반부패·청렴 주간’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양순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과 실제 사례를 AI 참여형 방식으로 풀어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교육과 더불어 청렴 전시회도 열어 청렴의 가치를 군민과 공유하고 있다. 전시회는 이달 말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국민권익위원회 등이 주최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여 점(시·포스터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군청 운영 시간 중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영 군수는 “청렴은 군민 신뢰와 직결되는 기본”이라며 “이번 반부패·청렴 교육과 전시회 등을 통해 공직사회 내부는 물론 군민과의 공감대도 한층 두텁게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양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빈집재생 분야에서 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열렸으며, 함양군은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행사다. 이번 콘테스트는 8월에 실시된 현장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빈집·유휴시설 활용 사례 3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방치됐던 폐모텔을 리모델링해 전국 최초의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를 조성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절근로자 전용 기숙사는 농가에는 제때 필요한 안정적인 노동력을 제공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