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29일 오전 10시 30분 양구군 안대리 마을회관에서 읍면동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마을 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 진담회’는 행정구역에서 가장 작은 단위인 읍면동 현장을 도지사가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마을 현안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논의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바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진담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서흥원 양구군수, 안대리‧이리‧박수근마을리 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지사는 “어릴 적 외할머니 손을 잡고 오던 곳이 양구”라며, 양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작년에 철원과 화천에서 축구장 1,800개 면적에 달하는 군사규제를 해소했는데, 이번에는 양구를 포함한 3곳 축구장 2,200개 면적의 군사규제 해소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양구 군사규제 해소 건의 현장 중 한 곳인 안대리 비행장 군사규제 현장을 확인했다”며, “전쟁이 나면 활용해야 하는 비행장이지만 언제까지 통일이 될 때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는 현실”이라 전하며, “빠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오는 9월까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저소득 홀로 어르신 건강지원사업인 ‘기억활짝! 건강튼튼!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합적 건강관리가 필요한 홀로 어르신에게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관내 어르신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건강식품 지원 ▲치매예방 프로그램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있다. 먼저, ‘만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효과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건강식품 지원’은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면역력 증진을 목적으로, 영양전복죽과 견과류 등 건강식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기능을 점검하고, 치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29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장군새마을회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청군 생비량면과 단성면 일대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기장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단은 수해복구 현장투입 전 안전교육을 받은 뒤, 침수 가구 정리, 이삿짐 운반, 토사 제거 등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종복 기장군수도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 작업에 동참하면서,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자치단체 간의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장군청 직원들도 뜻을 모아 샴푸, 세제, 수건, 치약, 칫솔 등 생필품 150 여종을 자발적으로 기탁했으며, 이 물품은 이날 봉사단을 통해 산청군 피해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정종복 기장군수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산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기장군새마을회와 함께한 수해복구 활동과 물품 지원이,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갯마을축제는 기장군 대표적인 바다 문화축제로써,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갯마을’의 배경지이자 1965년 소설을 영화화한 김수용 감독의 영화‘갯마을’의 촬영지인 일광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기장 여름 바다의 낮과 밤의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일광낭만가요제와 통합 개최되면서 여름 휴가철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는 ▲성황제 ▲퍼레이드 ▲개막식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 최현우 마술쇼 ▲갯마을을 주제로 한 국악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 8월 1일부터는 일광낭만가요제가 함께 진행되면서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후릿그물당기기 ▲맨손고기잡이 체험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조약돌찾기 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소설‘갯마을’에 등장하는 일광의 토속 문화를 관광객들이 직접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경남도립극단 교류공연 연극 '빌미'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경남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간 예술 콘텐츠의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무대다. 연극 '빌미'는 눈앞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은폐하고 거짓을 일삼다 결국 괴물을 탄생시키는 우리 이웃과 가족의 범죄를 다룬 블랙코미디다. 인간의 탐욕과 그로 인한 거짓으로 무너지는 두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거짓의 경계에서 파국으로 치닫는 인간 군상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블랙코미디 형식을 차용한 본 작품은 날카로운 사회 비판과 적절한 긴장감, 유쾌함을 조화롭게 버무려, 무대 위에 웃음과 함께 불편한 진실을 담아낸다. 또한 2019 공연베스트 7 선정과 제12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 등을 통해 이미 작품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파멸의 빌미, 악의 탄생 연극 '빌미'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이 어떻게 파멸의 씨앗이 되는지를 집요하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7월 22일, 폭염 속에서도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신선마을 일대에서 민관이 협력한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영도구 신선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제안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정비에는 신선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이음 봉사동아리, 영도신선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등 총 19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신선동2가 131-369 일대 산책로와 134-58에 위치한 쌈지공원을 중심으로 ▲잡초 제거 ▲수목 전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 작업을 펼쳤다. 이 일대는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 주차 등의 민원이 지속돼 온 곳으로 최근 봉래동과 산책로가 연결되며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동아대학교 건축학과 이음 봉사동아리와 협업하여 이번 활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2~3차례 추가 봉사활동을 통해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나춘선 신선마을 도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 충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피해 주민들의 집을 방문하여 젖은 가구와 물품들을 옮기고, 바닥과 벽면을닦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덕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무쪼록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으로돌아갔으면 좋겠고,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폭염과 집중 휴가철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서울시의회가 물가 점검과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29일 아침,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폭염·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등 민생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안정 대책 점검을 위해 긴급히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 사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과일 및 채소, 수산물과 채소 점포들을 둘러보며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수박(10kg) 37,564원, 복숭아(경봉 10kg) 52,126원으로 거래돼 전년(25,001원, 32,016원)대비 각각 50%, 63% 이상 가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청양고추는 평년(38,226원)대비 가격이 두 배 이상 증가해 79,613원(108%) 기록했다. 특히 최 의장과 위원장들은 공사 사장으로부터 주요 농축산물 수급 현황과 가격 동향은 물론, 이에 대한 공사의 대책 보고를 받았는데, 공사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7월 28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환영 행사와 서울 마곡 머큐어 호텔에서 마련된 만찬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민간 외교 및 재향군인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베트남 하노이 재향군인회의 우리나라 방문은 서울특별시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5박 6일간의 일정 동안 서울특별시의회와 국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들을 방문했고, 같은 날 오전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참관하고, 김 의원을 비롯해 박성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함께 배석하여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저녁에 열린 만찬에는 오전에 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하노이 재향군인회 레느득 회장을 비롯해 임원 및 직원 등 28명과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 이병무 회장, 임덕빈 육군부회장, 윤상업 해군부회장, 김만조 공군부회장, 정현조 특임부회장, 이정수 대내협력부회장, 신사철 사무처장, 정현성 안보부장 등 직원 15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의원은 만찬 자리에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서울시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은 유보통합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의회의 책임 있는 참여와 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결정으로 평가된다. 서울시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의 이원화된 구조를 통합해, 모든 영유아에게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정책 자문기구다. 현재 유치원은 교육부,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관리체계와 운영 기준이 서로 달라 학부모들은 기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아동 발달에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시와 교육청 간 행정 중복으로 인한 비효율도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서울형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하고, 시범사업 설계 및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유아교육 및 보육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며,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현장 의견 수렴, 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 실질적인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