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재준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재준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했다.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했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했다. 불쾌한 맛과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해당 공동주택단지는 2024년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다.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nbs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삼척해변 일원에서 ‘제10회 삼척 국화전시회’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등식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국화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DNG색소폰과 원덕타울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올해 전시회는 ‘시민과 함께 다시 꽃피운 오백만송이 국화’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국화 조형작 70점과 현애, 다륜, 대국 등 1만 500여 점의 작품이 삼척해변 곳곳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분재 전시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끼 테라리움·미니국화 만들기 체험, 음악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삼척시는 10월 23일 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삼척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예산 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사업을 발굴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한 159건, 총 67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26년도 당초 예산안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도계읍 명품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노경2리 제방 포장공사 ▲매원리 도로 정비 및 가드레일 설치 ▲적노동 마을공원 정비공사 등으로, 지역 현안과 주민 편의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향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삼척시의회 의결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청 직장운동경기부(복싱·요트)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요트팀은 종합 1위, 복싱팀은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요트팀은 ▲박주현·최원빈(49er) ▲최군학(윈드서핑)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이민제(레이저)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로 충청남도가 요트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 이번 종합우승은 2016년 충청남도 아산에서 개최한 제97회 전국체전 이후 9년 만이라 감회가 새롭다.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에서 ▲김동회(헤비급) 선수가 금메달, ▲김준수(미들급)·고승민(웰터급)·조세형(밴텀급)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일반부에서는 ▲최홍은(미들급)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해 총 5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5위에 올랐다. 특히 복싱팀 김동회 선수는 15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전국체전 투기종목 중 유일무이한 기록을 세우며 최강자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우현 요트팀 감독은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향교는 지난 23일 명륜동 원주향교에서 2025년 기로연(耆老宴)을 개최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가 나이가 많은 고관들을 예우하기 위해서 기로소(耆老所)를 설치하고 관직에 있다가 퇴직한 70세 이상의 문신을 초대해 봄과 가을에 연회를 베푼 것에서 유래했다. 현재는 조상을 숭배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敬老孝親) 사상과 전통의 미풍양속(美風良俗)을 계승하자는 의미로 원주향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기로연에서는 관내 90세 전후 어르신 중 사회의 덕망과 공로가 있으신 분을 주빈(主賓)으로 선정했다. 원주향교 원용묵 전교와 원강수 시장, 조용기 시의장이 주인(主人)이 되어 주빈인 어르신을 맞이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어르신 공경의 의미를 담은 장수주를 헌작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약 750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고양시 어울림극장에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각종 전세사기와 부동산 거래사고 방지, 중개대상물의 무분별한 표시·광고 금지에 대해 다뤘다. 또한 전세사기를 민관이 협력해 함께 예방하는 ‘안전전세 길목지킴운동’에 대한 동참을 독려하고 안내문과 동참마크를 배부했다. 특히 3차원 디지털지도(Gomap) 체험 전시관을 통해 중개대상물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기초번호판·건물번호판·국가지점번호판 등 다양한 도로명주소 명판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방지, 민간등록임대사업자 임대차계약 유의사항 안내, 불법 건축행위 예방 안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중개보수 지원사업 등 공인중개사와 관련된 다양한 공공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시에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영향에 따라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과의 부동산거래 중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는 10월 24~26일까지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8~31일까지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변화한 참여자들의 모습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참여자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공간 ‘변화의 토대’는 참여자 전체의 건강지표 개선, 삶의 만족도 변화 등을 시각화해 정책의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이다. 두 번째 공간 ‘변화의 여정’은 실제 참여자들의 손 글씨 기록과 개인 소품을 통해 변화 이야기를 전달한다. 각 부스에는 기회소득 참여 이전의 생활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회소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5년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했고,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최근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법’이 발의된 만큼 경기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세계로 떠나는 파주페스타’가 오는 25일과 26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주말 이틀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다. 아시아존, 유럽존, 아메리카존, 오세아니아존, 아프리카존 등 대륙별 체험존을 비롯해 ESG체험존, 영어교육존, 미래교육존 등 총 5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25일에는 사물놀이, 26일에는 삼바 퍼레이드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 ‘세계로 떠나는 파주페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가족이 함께 세계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도민이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를 찾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고려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지진, 화재, 인파사고 등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한 ‘2025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성북구청을 비롯해 성북소방서, 성북경찰서, 종암경찰서, 성북보건소, 2188부대, 고려대학교병원,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등 15개 기관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73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민·관·군·학이 협력하는 통합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소방헬기, 궤도형 배연로봇, 드론 등 최첨단 재난대응 장비가 투입돼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이 진행됐다. 성북구청은 부구청장 주재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사상자 지원, 복구 및 방역, 재난 복구 장비 지원 등 골든타임 내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날 토론훈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