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여군은 첨단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공정 기술 전문기업인 ㈜씨어스가 10월 22일 ‘부여일반산업단지 분양 및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고,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총 500억 원 규모의 전기차 생산공정 확대를 위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 투자계획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최됐으며, 부여군에서는 홍은아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고, ㈜씨어스에서는 홍원경 부회장 등 임원진 18명이 함께했다. 투자설명회 1부에서는 부여일반산업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지 여건, 주요 인프라 및 투자지원 제도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으며, 이어 부여군과 ㈜씨어스의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씨어스는 이날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공정과 친환경 스마트 제조 설비를 결합한 ‘스마트에코 클러스터’를 조성해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라는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홍원경 ㈜씨어스 부회장은 “부여가 충남 남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물류 접근성과 안정된 산업 기반을 갖춘 점이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가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23일 오후 3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실전형 종합훈련이다. 울산시와 동구가 공동 주최하고 소방·경찰·군·한전·경동도시가스·케이티(KT)·적십자사·울산대학교병원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약 300명이 참여한다. 훈련은 동구청 부지 내 주차된 전기차 화재(1차 사고)가 사회복지시설로 확산(2차 사고)되고, 강풍에 의해 인근 야산으로 산불(3차 사고)이 번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인명구조·화재진압·주민대피·교통통제 등 단계별 대응과 복구 과정을 토론기반(도상)훈련과 실행기반(현장)훈련으로 실시간 연계해 진행한다. 재난발생 단계에서는 상황 전파와 초기 화재 진압, 화재 건물 내 주민 대피가 이루어진다. 초기대응 단계에서는 추가 주민 대피, 가스·전력 차단,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지휘소 설치와 함께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6년 경력 농업정책 전문가가 제주농업 홍보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제주협동조합 이사장을 제주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길청순 이사장은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본위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외이사 등을 역임한 농업 분야 전문 컨설턴트다. 26년간 제주도,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농정 관련 연구 용역과 농축협 컨설팅을 수행했다. 특히 제주와 인연이 깊다. 구좌농협 당근 향토산업 육성사업 컨설팅, 조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타당성 검토 등 지역농협 컨설팅을 맡았다. 제주 광역먹거리체계 구축방안 수립 연구, 제주도 유기농복합서비스단지 조성 지원사업 예비계획 수립 연구 등 도 농정 관련 연구용역도 다수 수행했다. 최근에는 양배추, 마늘 등 월동채소 통합마케팅 컨설팅을 진행하며 제주 농정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도청 집무실에서 길청순 이사장에게 제주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 배경은 오영훈 지사가 지난 9월 23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농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개선이 충분히 이뤄질 때까지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2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주간 혁신성장회의를 열고, BRT 사업 일정 재검토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탄소중립 정책, 4·3 역사 왜곡 대응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도지사는 이날 오전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서광로 BRT 문제점을 공유했다. 현재 서광로의 터미널·장애인복지관 정류소 구간에서 버스가 1차선에서 4차선으로 차선을 변경해 우회전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가 교통안전 위험을 야기하고 자가용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지사는 “서광로 BRT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교통안전 위험 개선, 양문형 고상버스 확보, 가로변 시외버스 운영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은 좀 더 시간을 갖고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광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간의 안전 문제와 도민 불편을 해소할 개선방안을 마련한 뒤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오전 8시 교통전문가와 함께 광양사거리 일대를 방문해 버스와 일반 차량의 상충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을 직접 점검했으며, 현장에서 시민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 이 구간에서는 버스가 1차로에서 4차로로 급격히 차선을 변경하며 교통 체증의 원인으로 제기돼왔다. 오 지사는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은 대중교통 속도 향상과 이용 편의성 증진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도민 안전이나 불편을 대가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도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때 BRT 사업이 온전히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당초 지난 9월부터 동광로 BRT 고급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두 달간 서광로 BRT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U턴 허용, 신호체계 개선, 가로변 버스 통행량을 줄이기 위한 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세청은 국민 소비 확대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내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10월 27일 '관세행정 내수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상황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해외직구 증가, 고물가 지속 등으로 내수 여력이 약화되는 한편, 케이(K)-관광 등 한류 확산으로 외국인 소비와 투자 유인이 증가하는 등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통관 관련 규제를 혁신하고 관세행정 서비스를 확대하여 내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①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 ②면세산업 활성화, ③물가안정, ④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및 ⑤내수기업 경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① 첫째, 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로 지속가능한 관광 선진국 구현을 지원한다. 인천·김해·김포·제주공항 및 인천·평택항 등 전국 6개 공항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그린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그린캡 서비스는 세관에 소속된 다문화가정 구성원(공무직)이 입국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언어로 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지식재산처는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 내 기업과 함께 10월 27일 13시 40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제주도 제주시)에서 '2025 제주 지·산·학 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 내 지식재산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취·창업 지원과 IP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 제주관광대학교 총장, 제주대학교 부총장,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 제주지역 기업 CEO, 대학 교수 및 학생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다. 페스티벌은 ▲제주대 IP경진대회 시상식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 ▲지식재산처-제주대-제주기업 간 IP교육 협력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2025 제주 상디특(상표·디자인·특허) 유니버시아드’ 수상자 26명에게 지식재산처장상,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대학교총장상 등이 수여되며, 졸업생의 취업 성공 사례가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취업존 및 전시·홍보 행사에서는 제주지역 38개 기업이 참여해 IP 분야 취업상담과 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우수기업 제품과 IP경진대회 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7일 삼양패키징 대전1공장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덕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최충규 구청장을 비롯해 대덕소방서, 대덕경찰서, 제1970부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CNCITY에너지, KT 등 18개 관계 기관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TPA 연료 사일로 배관 수리 중 폭발로 화재가 번지고 사일로 전도로 건축물 붕괴 위험이 커지는 복합재난을 가정했다.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안전 문화 확산에 중점을 뒀다. 대덕구는 징후 감지부터 초기-비상 대응-수습·복구 단계까지 현장 조치 매뉴얼(manual)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와 비상 연락망, 현장 지휘·통제 절차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상황판단, 의사결정, 기관별 임무를 교차 검증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기장군은 부산기장시니어클럽(관장 박순규)과 기장병원(병원장 허성근)이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장병원은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의료비 감면 혜택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 ▲정기적인 건강 상담 및 진료 편의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양 기관은 참여자들의 병원 이용 안내와 건강 예방교육 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기장시니어클럽과 기장병원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내 의료–복지 연계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순규 부산기장시니어클럽 관장은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이 곧 사업의 지속성과도 직결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자분들이 안심하고 활동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허성근 기장병원 병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과 건강을 함께 지켜나가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병원의 사회적 책무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강화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충북도의회 워크숍룸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8기 도정은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도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각 실.국에 도정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도정은 저출생 극복, 고용, 투자유치 등에서 전국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런 성과는 모두 도 공직자들의 창의적 노력 덕분이지만, 도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면 의미가 반감된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나는 요즘 어디를 가든 충북의 도정 성과를 홍보하며, ‘별이 7개’라고 말한다”며 주요 성과 열거했다. “올 상반기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고용 부문에서는 고용률 74.1%로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위, 실업률 0.8%로 전국 최저를 기록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강조하는 한편,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민선8기 이후 63조 원을 돌파해 비수도권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수출 성장률, K-유학생 증가율, 관광객 증가율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