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10월 24일 가좌캠퍼스 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KIUT, 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과 학술·학생 교류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지난 10월 초,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기묘국제대 한국어학과가 체결한 2+2 복수학사학위 추진 협약을 대학 차원으로 확대·격상한 것으로, 양 대학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정으로 ▲학생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각종 국제협력 사업 추진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교육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양 대학의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묘국제대학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 종합대학으로 2018년 설립되어 2022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약 3만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대형 대학으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영어·우즈베크어·러시아어 병행 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바하보프 알리세르 보시커비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0월 20~21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문제해결 워크숍 ‘2025 딥(Deep) 솔루션 랩(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사업화 지원 역량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기술 사업화 전문성을 결합하여, 성장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개발·시장개척에서부터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고유의 핵심 이슈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사전에 제출한 핵심 이슈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전담 퍼실리테이터(도우미)’를 일대일로 연결하며, 이슈가 되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스테이션(station)’의 다각적인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1박 2일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재정의하는 ‘심층 진단’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솔루션 랩’ ▲완성된 로드맵을 발표하고 집단지성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액션 플랜 피치’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10월 24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지역교육혁신센터–기업 산학협력 워크숍: 함께 여는 산학동맹’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라이즈(RISE) 체계 내 USG공유대학2.0과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운영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관) 관계자 및 도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의 환영사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소개 및 협약서 전달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교육혁신센터는 2025년 2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종료 이후에도 기존 USG공유대학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USG공유대학2.0’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 확대 및 공동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대학의 우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개 국공립 국악단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 국내 최대의 국악관현악 축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진주 유등의 빛,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가야금 연주자 손정화 한양대학교 교수, 판소리에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락으로 참석한 관객들을 단숨에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곡인 '태양의 신(The Sol)'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리듬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을 참관한 조규일 시장은 “국내 최대의 국악축제인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우리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참가해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10.18.~26.)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약 60ha에 달하는 대규모 억새 군락지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올해 황매산의 억새는 9월 말부터 개화하여 축제 기간에 만개했고, 은빛 물결로 물든 능선이 장관을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도서존’을 조성하고, 영화 상영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 기간 중 황매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 경상북도 납세자권익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영천시는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취득세 감면 및 추징 안내문과 SMS를 통한 이중 안내 체계를 도입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내용 안내를 강화해, 감면 요건을 알지 못해 추징되는 사례를 예방하고 납세자의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과 불신을 줄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의 지방세 고충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부당한 세무 처분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중간 조정자 역할을 한다.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의 권익 옹호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청렴감사실 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5일 예촌 마당에서 농아인, 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제5회 남원시 수어문화제”를 개최했다. 수어문화제는 농인과 건청인이 어우러져 함께 즐기며 수어와 농인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어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이 수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인과 건청인 5개 팀이 수어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수어로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수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남원시는 한 주간의 시정소식을 수어와 사진, 자막 등으로 구성된 수어 홍보 동영상 서비스를 제작해 매주 목요일 시 홈페이지와 남원시 TV, SNS를 통해 제공하여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시정정보 접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수어문화제를 통해 ‘수어로 마음을 나누다’를 주제로 농인과 건청인이 함께 소통하는 한편, 시민의 수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사는 남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각·언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남원시는 10월 24일 ‘디지털리더스클럽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W/IT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남원시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은 글로벌 IT 현장을 직접 체험할 학생들의 첫 공식 일정으로, 참가자들은 탐방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하며 해외탐방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이번 해외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6월 모집공고 이후 8월 군산대학교에서 열린 부트캠프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에서 진행된 심화교육을 거쳐 선발된 우수 수료생 12명이다. 학생들은 부트캠프와 심화교육을 통해 파이썬, 게임 개발, 아두이노 기반 IoT 등 실무 중심의 SW·AI 기술을 학습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왔다. 행사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탐방 일정, 안전수칙,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학생들이 이전 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자신이 개발한 SW·AI 작품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했고, 이를 통해 해외탐방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연천군 신서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0회 신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대광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은 웃음과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기 신서면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단결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서면민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 오전 9시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지식공유에서 공동번영으로, 아시아태평양(APEC)과 함께 세계로”를 주제로 '2025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는 KSP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지식협력 플랫폼으로서 KSP의 위상을 반영하여 APEC 재무·구조개혁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그간 기획재정부는 21개 APEC 회원 중 12개 회원 대상 19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동 컨퍼런스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에두아르도 페드로사(Eduardo Pedrosa) APEC 사무국장, 응우옌 반 탕(Nguyen Van Thang) 베트남 재무장관을 비롯하여 KSP 협력국 및 국제기구 관계자, 주한 외교사절, KSP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개회사에서 KSP는 한국의 발전경험을 토대로 협력국의 경제도약을 위한 핵심정책 수립을 지원했고, 이들은 한국과의 더 큰 협력을 여는 마중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