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내 불법찬조금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2024년에 집중 신고 기간으로 1달간 운영했던 불법찬조금 모바일 신고센터를 2025년 3월 17일부터 개설하고 ‘민원 처리·조사 전담팀’을 신설 운영한다. 불법찬조금이란 개인, 학부모회, 운동부 후원회, 학부모 단체 등이 교육활동 지원 명목으로 정당한 회계절차 없이 임의로 모금하거나 할당을 통해 모금하여 발전기금 또는 학교회계에 편입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는 일체의 금품을 말한다. 모바일 기반 신고 시스템은 기존의 복잡한 신고 절차를 개선하고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 교직원 등 누구나 불법찬조금 관련 민원을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된 내용은 신속하게 접수 및 처리될 예정이다. 모바일 신고센터는 네이버 폼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신고 내용과 함께 증거자료도 첨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모바일 신고센터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부모에게 모바일 가정통신문 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기관 SNS, 누리집을 통해서도 홍보할 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은 15일,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개강식을 가지며 2025년의 첫걸음을 뗐다. 지난해 연말 정기연주회를 통해 교육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청소년오케스트라 김석구 지휘자와 새로 위촉된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조원행 지휘자가 올해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예술단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 외에도 새로 합류한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호른, 트롬본, 가야금, 해금, 대금 강사를 포함한 21명의 악기 지도 강사가 위촉됐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악기 강사들이 현악 5중주, 목관 5중주, 합주, 국악 앙상블 '방황'과 '아리랑' 등의 특별 무대를 선보여 올 한 해 청소년예술단 활동에 기대감을 더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교육문화원의 비전인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교육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며 충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소년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휘자와 악기 강사들이 청소년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풍성한 고교학점제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단위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의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기관(대학)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에 들어갈 수 있는 과목을 직접 개설해 운영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2025학년도 1학기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개설 과목의 정당성 및 타당성 여부를 충분히 심의했으며, 그 결과 ▲반려동물 관리(동원대학교 개설) ▲서양 조리(한국관광대학교 개설) ▲만화 콘텐츠 제작(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설) 3과목을 개설해 운영한다. 3월 둘째 주에 ‘반려동물 관리’ 및 ‘만화 콘텐츠 제작’의 첫 수업을 진행했고, 셋째 주에는 ‘서양조리’의 첫 수업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의 서막을 열게 된다.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에 반영되는 사항으로서, 이전 학기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이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매년 3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학생에 대해서는 기초학력전담교(강)사가 집중지도하고 있다. 기초학력전담교사는 한글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수업 및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또 동·서부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사업과 연계해 한글 문해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파견형 기초학력전담교사가 학생 진단, 1 대 1 맞춤형 개별지도, 담임교사 협력지도, 보호자 상담 등을 실시한다. 난독증 등으로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학생의 진단 검사비와 상담 치료비를 지원하는 ‘읽기두드림’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 국어 수업을 강화하고, 한글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연수, 대학생 보조강사제를 운영하며 학교와 학생의 상황을 고려한 한글책임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한글 해득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1학년 98.7%, 2학년 99.8%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5일 오후 2시 광주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한 올해 첫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 고3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번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해 고3이 된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3을 위한 2026 대입 준비하기–수학 학습법 및 대입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학입시에 고3 재학생(황금돼지띠) 증가(전국 4만여 명), 의대 정원 미확정, 무전공 선발 확대(전공자율선택제) 및 첨단학과 증원, 과학탐구 필수 기준 폐지 대학 확대, 정시모집 다군 모집대학 확대(고려대, 한양대 등) 등 변수가 많아 이에 대한 관심이 학부모 참여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1부는 EBSi 수학영역 대표강사인 인천 하늘고 심주석 교사가 수학 학습법을 소개했고, 2부에서는 EBSi 입시 대표강사인 서울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고3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올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4월, 5월, 6월, 10월, 12일 총 5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부터 1교 1특색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실천‧체험‧참여 중심의 실제적인 인성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젝트, 이야기 나눔, 봉사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2024학년도까지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운영이 되어 각 학교의 특색을 반영해 맞춤형 인성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었다. 내곡초병설유치원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시끌벅적 손주 놀아주기', '효 실천 온(溫)나눔의 날', 수곡중학교의 '지킴이 선생님과 함께하는 도시농부 활동' 등 다양한 사례가 주목받으며 프로그램 확대의 기반이 됐다. 충북교육청은 단순한 세대 교류를 넘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5학년도부터 프로그램을 충북 도내 학교에 전면 확대해 운영한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교육활동으로 실효성 있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5일, 남평초등학교에서 '2025년 3월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기준점수 설정 워크숍'을 운영했다.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전국 유일하게 도내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충북 선생님들이 직접 개발한 진단검사이다. 다채움을 통해 활용되는 검사지는 충북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교육과정 및 최소한의 성취기준 분석 ▲진단 문항 개발 ▲진단 문항 검토를 거쳐 다채움에 탑재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36명의 교사(초등 84명, 중등 52명)가 기초학력 진단검사 문항별 내용과 난이도를 고려하여 학년별, 교과별 기초학력 기준점수를 설정하고 이를 통해 각급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도달과 미도달 여부를 판별하게 된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충북 선생님들이 개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와 맞춤형 기초학력 진단검사 기준점수로 도내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배움의 출발점을 찾고, 개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월 14일,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교육부-교육청 협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부는 △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조사결과 발표(3.13.) 후속으로 사교육 경감을 위한 주요 정책적 대응방안을 교육청과 논의하고, △ 시도별 사교육 특징 및 지역 여건 등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교육 경감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와 교육청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교육개혁 과제들의 실행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는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사교육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개혁 과제의 안착과 확산을 지속 추진하고, 지역 여건에 기반한 맞춤형 사교육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중구 ‘그 남자의 그릇장’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으로 자기 계발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유초중학교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후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김철민 도예 강사의 지도 아래 학부모들은 도예의 기본 기법인 판성형과 감기 기법을 활용해 직접 그릇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체험교육은 맞벌이 학부모의 참여를 돕고자 토요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통컵(머그컵) 만들기와 그릇 만들기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흙을 만지며 직접 그릇을 빚는 과정이 의미 있었고,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황재윤, 임채덕)은 12일과 14일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제로센터 피해 회복 지원단과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피해 회복 지원단 33명(강남 12명, 강북 21명)과 법률지원단 5명(강남 2명, 강북 3명)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적 정서적 회복과 법률 상담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피해 회복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심리 상담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필요시 전문 기관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법률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을 지원하고, 법적 절차에 대한 안내와 대응을 돕는다. 이들 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심리,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피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법률적 대응을 돕는 심화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 심리 지원 방안, 학교폭력 사건의 법률적 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