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5일 수산리 새마을작은도서관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도서관학교’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16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찾아가는 도서관학교’프로그램은 정현덕 독서심리상담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세금 내는 아이들 등 경제 주제 도서를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토론과 퀴즈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작은도서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도서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울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0일부터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지구촌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책임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7월 10일까지 실시되는 교육에는 초등학교 6학년 77개 학급 학생 1천690명이 참여한다. 특히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진이 학교를 방문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이해와 참여’, ‘문화 다양성 존중 및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 등 2개 주제로 학급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뉴스 영상, 사진, 스토리텔링을 통해 기후 변화, 빈곤, 인권문제 사례를 학습하고, 다른 학생들과 모둠활동을 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또 세계 각국의 음식, 의상, 축제, 인사법 등을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에 대해 배운다. 시교육청은 스토리텔링, 역할극,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등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해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기후변화와 빈곤 문제 등 지구촌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환경 보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18일까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는 시민협치진흥원과 광주청소년 삶 디자인센터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프로젝트를 선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주도적으로 결과물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고등학생 및 학교밖청소년 등 또래 청소년이다. 상반기 프로젝트는 오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심리로 보는 “나” ▲영화제 기획 ▲나의 기록 포트폴리오 ▲공간건축 ▲단편소설창작 ▲미디어아트 ▲영화비평 ▲지속가능한 비건 베이킹 등 8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재학생의 경우 신청서 및 보호자 동의서를 작성해 학교 담당교사에게 제출하면 되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관련 문의는 시민협치진흥원 시민협치기후환경과로, 프로젝트 운영 관련 문의는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로 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주학생들과 독일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소설을 함께 읽으며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고등학생 2학년 학생 16명 등으로 구성된 ‘민주·인권·평화통일 국제교류단’이 지난 6일 독일 라이프치히 케플러고등학교에서 독일학생들과 독서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은 광주시교육청-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독일학생들과 함께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Human Acts) 영문판을 읽고,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국가의 폭력, 악의 평범성, 인간다움의 상실’ 등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국 학생들은 책을 읽으며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했다. 노형주 학생(풍암고 2학년)은 “이번 교류를 통해 독일 친구들과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고, 다른 국가와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국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방학 중 발생한 학생 화재 사고와 관련해 7일 해당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와 지역기관,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기관별 지원 과정 공유 ▲학생 및 가정 대상 연계 자원 정리 ▲향후 지원 계획 논의 ▲방학 중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방안 등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월드비전,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지자체 등과 협력해 가정의 미납금, 거주지 및 생활비, 의료비, 장제비 및 학생 아버지의 신장 투석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애도하며, 각 기관의 지원 역할을 분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문제,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인력과 기관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SLAT(학교주도 활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학생들이 각 학과의 교육과정과 특색 있는 활동을 미리 이해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히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LAT(학교주도 활동 시간)은 ‘수업량 적정화’에 따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가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시간으로, 경민IT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및 개인별 맞춤형 교육활동에 학교의 역량을 집중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SLAT-A와 SLAT-B를 함께 운영하는 혼합형 모델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디자인과, 디지털미디어과, 의료정보시스템과, 정보통신과 신입생들에게 학과별 교육과정 및 특성화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학생들은 각 전공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소개받으며,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발령받은 교직원들을 위해 총 20개의 관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준공후 입주한 광덕 사택을 비롯하여 대덕, 일죽 사택에 14명의 신규 교사를 위해 14실을 확보하여 제공했다. 특히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약 30억원의 예산을 새롭게 편성하여 안성 시내권에 위치한 아파트 임차를 통해 총 6명에게 주거 안정을 위한 사택을 마련했다. 앞으로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장기 임차 관사 확보 및 안성 시내 아파트 추가 임차를 통해 더 많은 교직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저경력 공무원이 우선적으로 관사를 배정받아 청년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휴 공유재산 등을 발굴하여 사택 신축 등 관내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방침을 제시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0일 영어체험활동 중심의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 토요 체험 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토요 체험 교실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청각 동화’와 ‘놀이영어강사와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로 구성되며 월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모와 함께하는 시청각동화는 초등학생 1~3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어 동화 시청 및 놀이 활동을 통해 듣고, 즐기고 함께하는 가족놀이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어체험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놀이영어전문강사와 함께 직업(Occupation), 나의 멋진 옷(My Showy Clothes), 맛있는 음식들(Things 2 Eat), 능력(Capability)’을 주제로 만들기 및 놀이를 통해 단어와 문장을 배우고 표현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일 대강당에서 서귀포 관내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 담당교사 80여 명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운영 계획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학급 미설치 학교 교사와 특수학급 설치 학교 교사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기반으로 특수교육 컨설팅 장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배치, 개별화교육계획(IEP) 수립,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 방안 등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사항이 안내됐다. 또한,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특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에 이어 오는 21일 도내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위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을 주제로 진행되며 웩슬러 지능검사(K-WISC-V), 시각-운동 통합 검사(VMI-6), 한국판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K-CARS2), 수용·표현 어휘력검사(REVT)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강선아 지안 심리상담연구소장과 박선희 대구한의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단·평가 검사도구에 대한 실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 도구 활용 및 해석의 전문성 함양을 도울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가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검사도구 활용 및 해석 역량을 갖추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