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북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후원으로 백양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위기가정 학생에게 생계비 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겪는 학생을 돕고자 마련됐다. 해당 학생은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모자가정으로, 어머니가 홀로 다자녀를 양육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특히 고령의 외조모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부담이 커 위기 사례로 판단됐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긴급 생계비 지원을 요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이 결정됐다. 지원금은 밀린 공과금 납부와 학생의 성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7일 백양초 교장실에서 재정복지지원과장, 백양초등학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백양초등학교와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강북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복지사’ 사업으로 해당 학생이 발굴됐으며, 이후 긴급 지원 요청과 사례 검토를 거쳐 지원이 확정됐다. 재단법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7일 오전 본관 1층에서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깨끗한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북치고(GO)! 청렴하고(GO)! 청렴 울림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 신문고를 울리며 부패 방지와 청렴 실천 의지를 널리 알렸다. 청렴 신문고는 지난달 27일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청 단위에서 유일하게 ‘부패 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은 문화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렴 신문고의 북을 치는 타고(打鼓)식에 참여했다. 청렴 어깨띠를 두른 간부 공무원들은 솔선수범의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다짐 행사’에 함께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공동체의 청렴 실천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이 숭고한 울림을 토대로 청렴의 가치가 촘촘한 실핏줄을 타고 교육 현장 곳곳에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경산시 남산면에 있는 경북온라인학교를 방문해 운영 협의를 진행하고,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에는 이윤화 교육국장을 비롯해 중등교육과장, 담당 장학관, 업무 담당자, 온라인학교 교장과 교감 등이 참석했다. 방문에서 관계자들은 온라인학교의 스튜디오를 비롯한 교육 시설을 점검하고, 운영상의 불편 사항과 현장의 요구 등을 청취했다. 또한,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운영 개선과 교육과정의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북온라인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기준 총 78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44교에서 약 75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도서․산간 지역 학생들도 원격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울릉고등학교의 8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한 학습 기회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에 경북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경북진학지원센터와 협력해 학생부 컨설팅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20일까지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학생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 및 교감, 업무담당 교사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각급 학교의 학생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높여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위기 상황 발생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현황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등 최근 학교 현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올해 변화가 있는 학교 단위 휴대전화 일괄 수거 관련 지침 및 도교육청 차원의 지원 방안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할 경우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도서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독서회’를 운영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시울 성인 독서회’와 ‘자운영 성인독서회’를 운영한다. ‘시울 성인 독서회’는 매월 시집 한 권을 읽고, 시의 이론과 작법을 배우는 시문학 특화 독서회이다.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용호 교수의 지도로 ‘한국현대 대표시론’을 목차별로 학습한다. 추천 시집을 함께 읽고, 작품의 특징, 기법, 주제 등을 토론한다. 정기모임은 매월 세 번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울주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자운영 성인독서회’는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독서회로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며 문화가 있는 여가 생활을 즐기는 독서동아리이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울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회원들은 자체적으로 문집도 발간하는 등 개인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지역의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공유학교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2025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학교 끝나고 만나는 학교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의 다양한 지역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나가는 학생 맞춤형 안양 공유학교이다. 2025년에도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 공헌형 등 다채로운 유형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한다. 올해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운영을 봄(4~6월), 여름(7~9월), 가을(10~11월), 겨울(12~다음 해 2월) 계절별로 나누어 운영한다. 본격적인 계절별 운영에 앞서 한발 먼저 학생과 만나고자 3월~4월 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프리(pre) 시즌으로 구성하여 이번에 학생을 모집한다. 계절별 학생 모집은 각각 4월, 6월, 9월, 11월 첫 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지역맞춤형, 대학연계형으로 총 14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3월 17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41명을 대상으로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변호사, 경찰공무원, 기타 전문가를 고루 포함하여 편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을 조치·의결하여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회복하여 보호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공정성와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2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변경된 법률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운영 규정 변경을 보고했다. 또한 2024년 하반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각 소위원회별 교육활동 침해사안 심의·의결 결과를 보고하면서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협의 시간도 공유했다. 이어 교육부 변성숙 고문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및 관련법률 안내’를 주제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교육활동 침해행위 유형 등의 내용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시교육청 7층 701호 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이하 봉사자)는 1987년 첫 봉사자 선발을 시작으로 39년째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활동해 왔다. 현재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학교폭력, 학교 부적응, 학업중단 등 위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교를 방문하여 개인 및 집단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초교육의 주요 목적은 봉사자들이 기초 소양과 상담 기술을 습득하여 학교 현장에서 제공하는 상담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교육 내용은 폭력 피해 학생의 조기 발견 및 개인 및 집단상담 기법, 영화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초교육을 마친 후에는 보수교육을 통해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봉사자는 20시간의 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기존 봉사자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상담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7일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 환경위생분야 정보공시를 위한 행정업무 지원을 2025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교 환경위생관리 분야 정보공시는 학교의 교육여건 중 환경위생관리 전반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그동안은 각 학교의 업무담당자가 학교의 공기질 및 수질관리 관련 정보를 직접 입력해왔으나 작년 도입된 4세대 나이스(NEIS)의 입력 방법이 기존 대비 복잡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환경위생 측정결과를 교육지원청에서 나이스(NEIS)에 일괄 입력하고 학교에서는 이를 정보공시에 바로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입력지원 대상은 2024년도에 실시한 ▲공기질 정기점검 결과 ▲공기질 특별점검 결과 ▲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급수관 수질검사 결과이다. 이번 학교 환경위생분야 정보공시 현장지원 외에도 수원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학교 공기질 측정 교육지원청 통합지원을 추진했으며, 2023년부터는 학교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합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노력해왔다. &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3월 17일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수원시 관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KLS, Korean Language School)’를 운영한다. 학교에서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을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정한 위탁기관(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위탁하여 일정 기간 동안 한국어 집중교육 등을 통해 다시 안전하게 공교육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는 초등학생은 ‘디딤돌학교’, 중고등학생은 ‘다모아학교’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 및 적응을 위한 ‘수원 한국어공유학교’는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어 기반의 기초 교과, ▲대안교과, ▲기초학력 지도, ▲심리정서 지원 등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앞으로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비하여 학생 맞춤형 한국어교육 기반을 조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문화 학생이 공교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