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5일 우산동 선수촌 중흥S클래스의 말미산 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3월 준공된 우산동 선수촌 중흥S클래스는 인접한 말미산 토사 유출로 2020년 12월 아파트 경사면 정비 및 추가 배수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올해 7월 17일과 8월 3일 발생한 폭우시 말미산에서 흘러내린 토사와 우수로 지하실, 옥외 승강기 침수 등의 상당한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입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입주민들로부터 건의·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위한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폭우시 말미산 경사면에서 흘러내리는 토사와 우수 예방을 위한 배수공사를 포함 시설공사 등의 근본적 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오갔으며, 아울러 인근에서 진행중인 우산동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신속하고 차질없이 마무리되어 불편이 해소되도록 행정의 적극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3일 경북 경주 일원에서 지역 통장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통장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결속력을 강화하고, 현장을 직접 찾은 구청장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애로사항 및 지역 현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유환수 통장연합회장은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단합하고 소통하는 동구 통장연합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오늘 수련대회가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있을 해양수산부 부산 동구 이전을 위해 통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화시장에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제도 창설 63주년과 마을세무사 제도 9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진구와 부산지방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마을세무사 4명이 참여해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을 제공했으며, 부산진구 세무1과에서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상담을 담당했다. 또한 부산지방세무사회는 방수앞치마 120개를 평화시장번영회에 기증하고, 추석을 맞아 장을 보러 온 시민들에게 장바구니 200개를 나눠 주었다.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장 내에서 100만원 상당의 이불을 구입해 범천1동에 전달했으며, 소속 세무사들이 직접 장보기에 참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부산진구는 현재 ▲매월 첫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청에서 정기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 ▲매월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6일 청년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복합공간인‘진천군청년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 군 의원, 청년단체, 지역주민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진천군청년센터는 진천군농업혁신성장센터 4층(면적 533.04㎡)에 마련됐으며 청년들의 진로 탐색, 취업 지원, 창업 상담, 문화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고,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 내부에는 △청년스테이션 △청년교육실 △청년연구소 △회의실 등 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청년 서포터즈 기자단 운영, 청년공동체 운영 활성화, 청년동아리 지원,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7월 청년정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제1기 진천군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안착할 때까지 학생과 교원에게 부담이 큰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를 3년간 유예해 달라고 요청했다. 천 교육감은 16일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시도교육감의 고교학점제 개선 방안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건의했다. 간담회는 최 장관과 시도교육감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목표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처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듣고 학점을 받는 고교학점제는 올해 1학년부터 전면 적용됐다. 3년간 192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데 학생들은 과목당 3분의 2 이상 출석, 학업성취도 40% 이상이라는 최소 성취수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지난달 ‘고교학점제,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동 토론회를 연 자리에서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시행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하여'친환경 교통주간'을 운영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저탄소 추석명절 보내기' 실천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구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전 세계로 확산된 대표적인 환경 캠페인으로,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자전거·도보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도구는 교통주간 동안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자전거 타기 챌린지 ▲친환경 운전 실천 홍보 등을 전개하고, 동시에 공공기관 공용차 이용을 최소화하여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영도구는 명절 연휴 동안 늘어나는 교통량과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해 탄소 배출이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구민들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5대 실천수칙을 제안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1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7년 완공 및 2028년 상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여 건설되고 있는, 울릉도 최대의 국가사업인, 울릉공항 건설공사 현황과 향후 울릉공항에 적용되는 각종 안전대책에 대하여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울릉공항 건설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공항건설팀 및 발주청인 부산지방항공청 공항시설과 관계자와 관련기관인 한국공항공사, DL이앤씨(시공사), 한국종합기술(감리단) 등이 참여했으며, 울릉군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최병호, 홍성근 울릉군의회 의원 그리고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울릉공항 건설공사에 관심 있는 많은 울릉군 주민들이 참석했다. 보고회 순서는 울릉공항 건설공사 추진상황 보고, 울릉공항 건설공사 관련 주민 소통방안,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추진위원회의 대표 발언, 울릉공항 건설공사 및 안전성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필요성에 대한 논의, 종단안전구역 확장 요구안 검토, 계기비행 방식 전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영덕군에 있는 호텔에서 숙박시설 화재 안전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대비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호텔 내 주요 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 확인과 실제 화재 발생 사례 공유,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논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이 직접 참석해 소방시설의 철저한 유지·관리와 관계자의 안전교육 적극 참여를 당부했으며,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 역할 숙지 및 정기적인 소방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설별 맞춤형 안전 컨설팅도 병행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본부장 현장 점검과는 별도로 지난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관계 기관 합동 화재안전조사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사용 홍보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도 방문 등 추석 명절 대비 화재 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거시설,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활동을 한층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인해서 정말 힘든 처지에 계시는 도민들을 위한 제도로 만들어졌다”면서 “코로나 직후에 어려웠던 우리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금융 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당시 많은 분들이 다중 채무를 갖고 계신 어려운 분들이었고, 약 11만 명이 (극저신용자 대출제도의) 혜택을 받았는데, 그중에 75%의 대출 금액이 생계비로 쓰셨다고 하는 통계가 있을 정도”라며 ‘단비’ 같은 지원이었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을 잘 관리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었고, 일부 회수 또는 분할 상환, 또는 만기 연장과 같은 조치를 취해왔다. 대출 받으신 어려운 분들에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면서 복지나 일자리와 연계하는 노력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출금 중) 25%는 회수를 완전히 했고, 약 5만 명 정도가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서비스와 연계하는 상담을 받고, 어려웠던 생계를 극복함과 동시에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면서 “얼마 전 특정 언론에서 대출받으신 분 74%가 연체됐다고 하는 기사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와 독일 헤센주가 지난해 독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이후 이번엔 충남에서 다시 한번 우정을 나눴다. 도는 만프레드 펜츠(Manfred Pentz) 독일 헤센주 연방국제관계탈관료부 장관을 비롯한 헤센주 경제사절단이 15∼16일 이틀간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첫날인 15일 예산 수덕사와 홍성 소재 기업 한양로보틱스를 방문해 문화·산업 분야를 살펴봤다. 이어 만프레드 펜츠 장관은 도청으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 언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정주 행정부지사와 접견, 김태흠 지사와 만찬 간담회 자리를 갖고 양 기관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들을 논의했다. 양 기관 지휘부의 만남은 지난해 10월 김태흠 지사 순방 당시 독일 헤센주의회 청사에서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만난 이후 두 번째다. 도와 헤센주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토대로 무역과 투자,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기후 위기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