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국․중국․일본 청소년들이 케이팝(K-POP) 커버댄스를 통해 제주 문화를 알리는 제 10회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를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한중일 청소년 42명이 참가해 ‘돌․바람․여자’를 주제로 한 커버댄스 영상을 제작한다. 한중일 청소년문화예술캠프는 제주와 중국 닝보, 일본 나라시가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파트너도시로 선정된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제문화교류사업이다. 올해 캠프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주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과 닝보는 10명, 나라 8명, 도쿄 4명 등 댄스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 참가 학생들은 중국과 일본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교육 프로그램인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를 통해 제주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이번 캠프는 제주의 상징을 담은 세 가지 주제를 다룬다. ‘돌’은 돌문화공원, ‘바람’은 김녕해수욕장의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여자’는 해녀박물관에서 각각의 케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아드리아해 대표 항구도시인 스플리트시와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유럽권 교류의 새로운 거점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스마트시티, 관광, 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29일(현지 시각) 스플리트시청을 방문해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과 면담을 갖고 양 도시 간 공동 발전을 위한 구체적 교류 방안을 논의한 뒤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스플리트시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달마티아 지역의 중심 도시로, 고대 유적과 매혹적인 해안선, 현대성이 어우러져 ‘살아 있는 박물관’이라고 불리며 유럽 내에서도 명성이 높은 관광지 중 하나다. 특히 고대 유적으로는 기원 후 305년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지은 궁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아드리아해를 따라 조성된 리바(Riva) 해안 산책로가 유명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와 스플리트시는 ▲스마트시티 구축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n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범부처 민생안정지원단(단장: 주현준)은 7월 28일 나주시 노안면을 방문하여 호우 피해 농민들과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 및 피해 지원 정책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들은 이번 폭우에 따른 피해상황 및 원인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및 재해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 확대를 요청했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인프라 확충 등 재발방지 방안 강구,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확대 등을 언급했다. 민생안정지원단은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방문하여 농업분야에서 기후재해·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면담 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일상화됨에 따라 기후적응형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하고, 자연재해 예측 능력을 제고하고 내재해성 품종을 개발 및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현준 민생안정지원단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분야의 피해가 빈번해지고 확대됨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해법이 요구된다며, 특히 유사한 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근본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오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건복지부는 7월 31일 오후 3시 30분에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급여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2025년 현재 기준 중위소득은 14개 부처 8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역대 최대 6.51% 인상하여,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약 40만 원 인상된 649만 4,738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인 가구 대상에는 보다 높은 인상률이 적용된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각각 기준 중위소득의 (생계) 32%, (의료) 40%, (주거) 48%, (교육) 50%로 올해와 동일하게 결정했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이며, 4인 가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중기부는 금융 안전망을 주제로 성실상환자 우대 정책을 발표했고, 이후 참석자간 허심탄회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소상공인 릴레이 간담회는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아홉 번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열 번째는 마무리 간담회로 정리할 계획이다. 금융 안전망 분야에 대해서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성실 상환 소상공인의 이자를 코로나 시기 대출과 유사한 2% 내외 수준으로 인하할 필요가 있고, 성실 상환자를 위한 자금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고금리 등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성실상환 소상공인에 대한 금리인하, 대출완납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적금 납입 시 정부 기여금을 제공하는 매칭 희망통장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중기부의 부담경감 크레딧,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등이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발언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시기 대비 정책자금 금리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 석병1리항북방파제등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석병1리방파제. 드라마 촬영지! 해 질 녘이면 핑크빛 하늘과 푸른 바다, 빨간 등대가 삼합을 이루어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 하멜등대 전남 여수시 종화동 458-7. 드라마 촬영지,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헨드릭 하멜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무인등대예요. ◆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경북 경주시 감포로 226-19. 드라마 촬영지인 송대말등대 옆에 위치한 빛체험전시관! 신라시대의 대표 조형물인 감은사지 삼층석탑의 형상을 본떠 만든 독특한 건축 양식이 아름다운 명소죠. ◆ 중리항방파제등대 부산영도구중리남로 2-15. 드라마 , 촬영지로 알려진 중리항방파제등대! 황금빛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해요. ◆ 묵호등대 강원 동해시 해맞이길 289 묵호항로표지관리소. 드라마 , 촬영지! 묵호등대로 올라가는 논골담길 골목마다 주민들이 지은 시와 아기자기한 벽화가 제작되어 있는 사진명소예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21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구민과 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렴콘서트는 “함께하는 청렴, 신뢰받는 성동”을 주제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 교육을 뮤지컬 공연 등 문화적 요소와 결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교육으로 이뤄져, 주민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공직자인 직원들과 구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청렴 콘서트에 참여한 구민은 “반부패, 청렴은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했지만 퀴즈와 공연을 통해 즐겁고 유쾌하게 접근할 수 있었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갈라 공연 관람 기회도 제공되어 큰 감동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