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6일 13:00 울산시 동구 HD현대중공업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조치 발표로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한-미간 3대 협력과제 중 하나로 ‘조선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세계 최대 규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 건조 기술을 자랑하는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하여 선박 건조시설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최근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으로 전세계가 충격을 받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해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있으며, 우리 산업이 받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정부가 한국 등 동맹국과 우선적으로 협상한다고 밝힌 만큼, 앞으로 우리가 부담할 관세 등을 최소화하고 양국간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한‧미간 조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근 미국 정부가 조선업 재건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환경부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400곳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중 하나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자세히 파악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미비점을 찾아내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146곳의 사업장을 포함하여 관할 지역 내 취약 사업장을 자체 선정해 점검을 수행한다.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은 자칫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올해 2월, 울산시 울주군에 소재한 유류탱크에서 취급 부주의로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사고예방 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및 관리 실태, △정전기 제거 설비 등 취급시설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해화학물질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저장탱크·배관·밸브 등 관련 설비의 안전관리 실태, △자체점검 및 관리대장 작성 여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禹의장, 제65주년 4·19혁명 기념 민주묘지 참배 "4·19 정신,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이어가겠습니다!" 방명록 남겨 우원식 국회의장이 19일(토) 오전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김지범 촬영관)(사진출처=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토) 오전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 "불의에 항거한 4·19 정신, 더 단단한 민주주의로 이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우리 헌법은 전문에 '대한국민'으로서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선언하고 있다"며 "빛나는 이정표를 세운 국민을 두려워하고 역사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 오늘 우리가 새겨야 할 4·19의 교훈"이라고 적었다. 우원식 국회의장 등 대한민국국회 대표단이 19일(토) 오전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국립4·19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김지범 촬영관)(사진출처=국회) 이날 일정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소방청은 9일 소방청 대회의실에서'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지난해 수립된 대책의 이행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점검회의로 박근오 119대응국장 주재로 실시됐다.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은 ▲현장대응 ▲예방제도 ▲장비개선 ▲상황관리 ▲교육훈련 총 5개 분야 20개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10개 대책이 추진완료 됐다. 먼저, 현장대응 분야에선 자료조사의 현실성을 반영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대상물의 등급에 따라 자료조사 횟수를 조정하여'소방활동 자료조사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했다. 또,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 최소한의 이행절차 규정을 위해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를 신설하고 지침서를 제정했다. 예방제도 분야에선 숙박시설 5,373개소에 대하여 화재안전조사와 자체점검 표본조사를 완료했고, 조사 결과 1,401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자중기위, 산업부·중기부 등 소관기관 추경안 심사 착수 - 통상리스크 대응 6,531억원,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3,060억원 등 산업부 추경안 9,591억원 심사 - - 민생지원 4조 147억원, 수출 중소기업 통상리스크 대응 9,698억원 등 중기부 추경안 5조 112억원 심사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4월 23일(수)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4월 21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급격한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총 9,591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하였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1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는데, 세부적으로는 ▲관세대응 수출바우처 및 관세대응 119 운영 등 888억원, ▲우리기업의 방산‧선박 등 해외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무역보험기금 추가 출연 3,000억원, ▲유턴기업과 외투기업의 투자를 지원하기 위한 396억원, ▲공급망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생산 및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택국회의원, 평택지원특별법 기간 연장 개정안 발의 기자회견 -홍기원, 이병진, 김현정, 특별법 유효기간 2030년까지 연장 필요성 강조 -미군기지 이전, 지역개발산업 추진 등 안정적 마무리 위해 필수적 적극 협조 당부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국회의원들이 오는 2026년 일몰 예정인 “[주한미군기자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의 유효기간연장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홍기원 의원(평택시 갑),이병진 의원(평택시을), 김현정 의원(평택시 병)은 21일 오전 [평택지원특별법]의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발의 사실을 알리고 그 필요성을 설명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평택지원특별법] 지난 2004년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이전계획(YRP) 및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합의함에 따라, 전국에 산재되어 있던 주한미군의 약 70%를 평택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미군기지의 원활한 이전과 함께 평택시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제정당시 유효기간은 2014년 이었으나 사업추진 지연으로 인해 유효기간을 3차례 연장한 바 있으며 오는 2026년 다시 한 번 일몰을 앞두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 여행이 더 좋아지는 이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관광지의 강점을 발굴하고 관광객의 편의 개선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로 관광서비스 누리살핌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을 예정입니다. 2025 관광서비스 누리살핌단은 총 10개 권역,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7일, 경주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들은 소속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해 관광지의 서비스·시설·안내 환경 등을 점검표 기반으로 세밀하게 살펴봅니다. 또, 관광객의 시선으로 매력있는 강점은 발굴하고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위해 개선점도 찾아낼 예정입니다. ◆ 더 나은 여행을 위한 관광서비스 품질 관리 매력있는 관광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관광서비스 누리살핌단의 활동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현장을 가까이 살피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개선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걷기여행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2025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4월 18일,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일원에서는 ‘상반기 걷기여행주간 선포식’이 열린다. 사전공모로 선정된 걷기원정대 30여 명과 부산지역 걷기동호인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선포식이 끝나면 걷기원정대는 남해안의 푸른 바닷길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농어촌마을 등을 찾아 우리 국토의 다양한 매력을 각자의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선포식에는 지난 2024년 9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방 이후 코리아둘레길 4,500km 284개 전 코스를 완주한 20여 명(2025년 3월 말 기준 완주자 45명)도 함께한다.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을 완주하려면 하루 20~25km 이동 기준, 약 6~8개월 정도 걸린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완주자들의 완주를 기념하기 위해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당’을 코리아둘레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했다. '가가호호(家加好好)' 운영사업은 사회 변동에 따라 발생한 다양한 가족 유형들이 가족 간 정서적 거리를 좁히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으로, 올해 처음 시작되는 신규 사업이다. 사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혼부부, 2세대 핵가족과 같은 전통적 가족 유형부터 다문화가족, 장애인가족, 비친족가족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재단은 사천시가족센터, 사천시장애인가족센터와 컨소시엄을 체결하고,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각양각색 사천 愛 우리 家’라는 주제로 도예, 시각예술, 요리 등 7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하여 가족 간 정서적 안정과 친밀감 강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가가호호(家加好好) 사업 선정을 통해 사천의 여러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에 함께 참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