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에서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 기초자치단체 시 분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들을 대상으로 3,800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 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평가위원단은 “영천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 지역 고유 소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영천시 브랜드를 구축했으며, 정보 전달 서비스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고 있어 꾸준히 관리되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현재 영천시는 1만 3천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으며, ‘새영천 알림이단’을 활용해 직접 취재한 영천의 축제, 관광지,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다양한 소식을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영천시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청년농업인을 대상 ‘작목재배 스터디’ 첫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고곤규 前 농업인상담소장이 ‘일반수박 재배기술’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청년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실용적인 농업 정보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 박사는 다양한 재배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일반수박 재배 과정에서의 핵심 기술, 토양 및 시비 관리, 병해충 예방 등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한 실천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수박 6차례, 멜론 5차례에 걸친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작목별 기술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강진의료원에서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남부권 여성폭력 피해자의 신속하고 촘촘한 피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조용수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조병노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정기호 강진의료원장, 전남도의회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의원, 지역 유관기관 대표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를 통해 강진의료원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이 구축됐다.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이 24시간 365일 배치돼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전남도는 여성가족부, 전남경찰청, 강진의료원과 ‘전남남부해바라기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과 인권 향상을 위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7월 29일 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에 위치한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그린바이오산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을 비롯하여 순창 부군수와 장류산업사업소장 등 순창군 관계자,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센터장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진흥원 시설을 둘러보며 미생물 보존·연구 인프라와 장비 구축 현황,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지역 핵심 기반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유용미생물은행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50억 원)이 투입된 미생물분야 핵심 사업으로, 장류·발효식품의 중심지인 순창군의 산업특구 내 7,847㎡ 부지에 연면적 약 7,950㎡ 규모로 작년 11월에 완공됐다. 본 시설은 미생물 보존, 유전체 및 단백질 분석, 효능시험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향후 농축산·식품·환경 분야에서 수집한 미생물 자원의 유전체 정보와 기능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생물 빅데이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 및 인증한다고 밝혔다. 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 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신규 5개 사, 재인증 16개 사 등 총 21개 사다. 시는 지난 4월 공모 접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했으며, ‘기업애로해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21개 사를 확정했다. 선정기업에는 시 향토기업 인증현판 및 인증서가 수여되며, '부산광역시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자금한도 상향 ▲시 해외시장개척단(무역사절단, 해외전시회 참가 등) 선정 우대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용노동부는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및 직장적응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응모 대상은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취업 실패나 좌절을 겪은 청년들의 진솔한 도전·성장 이야기와 입사 초기 직장 적응 경험을 공유하여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청년들의 공감대와 정책 참여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6개월 이상 장기실업 등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구직활동을 단념한 청년들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청년카페(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사회 단절을 예방하고,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입직 초기 직장 적응과 직장내 괴롭힘 방지 등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 각자의 도전과 전환의 경험을 나누고, 더 많은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조달청은 무분별한 공공입찰 참여 근절을 위해 상습적인 적격심사 포기자에게 입찰보증금을 납부하게 하는 내용으로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가계약법을 적용하여 적격심사로 진행되는 물품 공급입찰에서 심사를 포기하더라도 아무런 제재가 없는 점을 악용하여 무차별하게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치로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국가계약법 적용 조달청 공급입찰에서 5회 이상 적격심사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심사를 포기한 자는 적격심사 상습 포기자로 분류되고, 향후 입찰에 참가하고자 할 경우 입찰금액의 2.5% 이상을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입찰자들에게 충분한 사전 인지 기간 부여 및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유예 후 ‘27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무분별하게 입찰 참여 후 적격 심사 단계에서 심사를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업체들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묻지마식 입찰 참여를 방지하고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NC다이노스가 경남에서 상생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NC다이노스는 지난 3월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이후 타 지역에서 경기를 이어가다가 5월 말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NC구단은 복귀 과정에서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창원시에 21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창원시와 NC구단의 협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도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창원NC파크를 찾는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사업에 도비 100억 원을 지원한다. △창원NC파크 외야 관중석을 2천석 증설해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늘리고 △NC다이노스 굿즈 판매 등을 위한 팀 스토어도 2층으로 확장하며, △경기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창원NC파크 내 전광판을 추가 설치한다.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산야구센터 내 철골 주차장을 증축해 약 6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2군 구장인 마산야구장의 시설 개선에도 힘을 보탠다. 도는 지난 6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주시는 29일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교육실에서《한국 채색화의 흐름 Ⅲ》전시와 연계한‘시민미술학교’1회차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미술학교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 주관하고, 한국 채색화 분야를 대표하는 미술 관련 전문가 4인을 초청해 2회차에 걸쳐 회차별로 2명의 전문가가‘한국 채색화’라는 주제를 다양한 시기별로 풀어내는 특별강연 프로그램이다. 1회차 강연에서는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한국미술에서 채색화란?’ 주제로 서양화와 차별화되는 한국 채색화의 개념과 역사적 위상을 짚었고, 이어 이원복 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채색화의 기원과 조선시대 채색화 고찰’을 주제로 시대별 특징과 대표작을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미술관과 전시회를 자주 다녔지만, 작품이 제작된 배경에 대해 듣고 나니 전시에 대한 이해도가 확 올라간 느낌”이라며 “8월에 이어질 2회차 강연도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시민미술학교가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한국 채색화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29일 'AI 시대, 창작산업계 권리자 보호와 산업 발전의 조화 방안'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수현 의원이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게 된 배경은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창작자 권리 보호와 문화 생태계 공정성 확보를 위함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AI 학습데이터 공개 노력 및 권리자 확인 절차를 마련, 민관협의체 구성 근거를 신설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박수현 의원이 주최하고, 범창작자정책협의체와 한국방송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저작권자·유관협회 관계자·법조계 및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주제는 ▲AI 기본법 내 창작자 보상 및 권리 보호 조항의 체계적 명문화 ▲TDM 면책 규정의 제한적 도입 ▲학습 데이터 정보 공개 의무화 ▲저작권 침해 입증 책임 주체 전환 등이다.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남형두 교수는 AI 시대 인간 창작 보호의 필요성을 귀납론 중심으로 설명했고, AI 시대 인간 창작 보호의 수단으로 법의 세계와 윤리 영역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