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4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를 방문하여 한국-유럽 방산협력관련 고위급 협의를 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9일 EU가 발표한 EU 국방백서 ‘대비태세 2030’에 따라 유럽 역내 국방력 증강 및 방위산업 역량 확충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국가들과의 글로벌 방산협력 파트너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방위사업청장이 EU 본부 고위급 인사를 직접 면담한 것은 방위사업청 개청 이후 최초로 이는 K-방산의 유럽내 위상을 말해주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방위사업청은 그간 공고히 쌓아온 유럽 국가들과의 양자 협력을 기반으로 유럽 안보방위의 중심 다자기구인 EU, NATO와 신뢰할 수 있는 방산 공급망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Andrius Kubilius) EU 국방·우주 집행위원을 만나 유럽재무장계획을 청취하고 그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다. 그리고 지난 70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방위사업청은 4월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전사업장)에서 천무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육군 탄약지원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주) 등 관계기관과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다연장로켓무기체계인 천무는 국내에서 연구개발하여 2015년부터 군에 전력화된 중요 타격체계로 탄종(분산/고폭탄)에 따라 적 도발 근거지를 초토화하고, 약 60cm 이상의 콘크리트 벙커나 건물도 파괴할 수 있는 우리 군의 대화력전 핵심 전력이다. 방위사업청은 초도 배치된 이후 수명주기(10년)가 도래된 천무 유도탄에 대해 전력화 장비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유도탄 수명연장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이 사업을 총괄 관리하고 육군이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고폭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에서, 분산탄은 육군 탄약지원사령부에서 자체적으로, 유도탄의 주요 부품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주)와 풍산(주) 등 협력업체가 정비를 담당하게 되며, 사업을 통해 유도탄의 성능을 보장하여 군의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것이다. 이번 협업회의는 유도탄 수명연장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천시는 시청 육상단의 박재우 선수가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박 선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 5000m, 10000m 장거리 두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선수는 2025년 영천시청 육상단에 입단해 △제19회 KTFL 전국실업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부 개인전 1위, 단체전 2위 △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5000m 2위, 10000m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또한, 영천시청 육상단 출신의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재웅 선수도 800m 1위, 1500m 1위로 2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육상단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오던 이 선수는 작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800m 1위, 1500m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영천시청 육상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태극마크를 달게 된 육상단 선수들을 매우 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가 중국, 대만,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주최국 포함 13개국 1,700여명의 선수단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남원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하나금융그룹, 아마노코리아,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슈가티가 후원하고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남원시체육회,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롤러스포츠연맹과 남원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해 개최됐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월드 스케이트(국제연맹)로부터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종목 중 '인라인 프리스타일대회'가 랭킹대회로 승인되어 우수한 기량을 가진 해외선수들이 랭킹점수 획득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스피드 대회는 9개국 1,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트랙부문은 4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되어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이 여러명 나왔다. 특히 남자 고등부 500+D 결승전에 출전한 국내 선수들은 1위부터 5위까지 휩쓸며 모두 대회 신기록을 달성했다. 주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담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분야별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인 농촌 시·군의 지자체 담당자와 주민들이 정책 수립과 원활한 사업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국에서 추진된 다양한 농촌 재생 사례 중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경관 보존, 공동체 회복 등 6개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끈 23건을 선정해 추진 과정, 성공 요인과 주요 성과 등을 주민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생생히 담아냈다. 주요 사례는 ‘충남 서천군 송림마을’은 (구)장항제련소 인근 거주 주민들이 토양 오염으로 새로운 거주지를 필요로 하던 상황에서, 기존 송림마을 주민들 역시 주택·마을시설 노후화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던 두 가지 수요가 맞물려 조성된 마을로, 환지 방식을 통해 50호 이상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재편한 사례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합의하여 마을·주택 디자인에 대한 마을 규약을 만들고, 충남여성건축가협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분야 종자업자 및 종자유통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찾아가는 권역별 산림분야 종자유통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내용으로는 최근 종자업과 관련된 사항, 증가하고 있는 종자의 품질과 침해 분쟁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5월12일부터 시작되며 5개 권역(전라권→수도권→충청권→경상권→강원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일정은 (1차) 5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시작으로 (2차) 5월 27일 서울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3차)6월 5일 세종 국립세종수목원, (4차) 6월 17일 경산 종묘기술개발센터 마지막 (5차) 6월 26일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참여자의 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역별 행사장 특색에 따라 정원박람회, 수목원 견학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며, 참가 신청(행사일 기준 5일전까지 접수가능)은 QR코드로 구글폼에 접속해서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 및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윤석범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사)한국흰개미대책협회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목조건축물 및 목재 부자재의 피해 예방과 보존의 중요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흰개미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다. 흰개미는 목재의 주성분인 셀룰로오스를 섭취해 번식하는 대표적인 해충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로 인한 흰개미 피해 확산 문제를 중심으로, 목조 건축물 보존을 위한 학술적·기술적·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국내 목조 건축물의 흰개미 피해 대응 방안 ▲목재의 생물열화, 예방 및 방제 그리고 목재보존과학 ▲기후변화가 미치는 생태계 변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흰개미 피해 저감 ▲한국 목조건축유산의 흰개미 피해와 방제 ▲일본 흰개미 생태와 피해 상황, 목재보존의 중요성 발제를 통해 목조 건축물 피해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흰개미 대응을 위한 정기적인 조사 체계 구축, 목조 건축물 관리 방안, 기술 인력 등 제도화된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국가 문화유산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여가 활동을 위해 조성된 고래불, 송천, 오십천 파크골프장에 대한 두 달여간의 잔디관리 휴장기를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했다. 이중 고래불 비치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약 15,000㎡ 부지에 27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해변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경관과 천연 잔디에서 ‘맨발 운동’까지 곁들일 수 있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통해 주민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서 언제든 생활 스포츠를 누릴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용 요금은 지역민의 경우 무료, 외지 이용객에겐 개인 8,000원, 단체 7,000원의 요금이 적용되며, 외지 이용객에겐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환급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의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발생한 기록적인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영덕을 즐겨 찾던 많은 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3일 영동읍 체육회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오경복 영동읍 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동읍 체육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 800매를 구매하기로 했다. 오경복 영동읍 체육회장은 “2025영동국악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는 영동읍 체육회에서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영동읍 체육회가 기폭제가 되어 보다 많은 입장권 구매약정 체결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엑스포로 우리의 국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체육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도는 23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고위공직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가 고위공직자의 청렴 솔선수범 및 반부패 의지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유철환 위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마련했으며, ‘공직자 청렴 마인드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의 본질이자, 도민 신뢰의 근간이 되는 핵심 가치”라 전하면서, “오늘 강의를 계기로 충북도가 대한민국 청렴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일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4대 추진전략 및 14개 주요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며 전 직원들의 청렴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