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 받는 AI(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기업과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전주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연구개발특구는 16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탄소국가산단과 전북테크비즈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유)한국기계설비기술(대표 하정성)과 ㈜모레(대표 조강원) 등 2개 기업과 총 35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 하정성 (유)한국기계설비기술 대표, 조강원 (주)모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기업 중 (유)한국기계설비기술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스마트 설비제어 및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전주탄소국가산단에 150억 원을 투자해 제조시설을 신축하고, 총 4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키로 약속했다. 시는 에너지 효율 솔루션 전문기업이 전주에 둥지를 틀면, 에너지자립 추진을 위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업단지’로 지정된 탄소국가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투자기업 중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모레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전상협)가 주관한 ‘2025년 우수상담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심리·진로·학습을 아우르는 통합 학생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개입·연계·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재학생의 학교생활을 지원한 노력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다. 전국 300여 개 대학의 학생상담센터가 회원으로 등록하여 활동하는 전상협은 매년 12월 개최하는 연차학술대회에서 최근 4년간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상담센터를 선발하여 우수상담기관으로 인정하고 시상한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상담 인력 확충, 시스템 고도화, 프로그램 다양화 등 대학 생활 전 주기를 고려한 통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신입생 마음건강 전수조사, 학사경고자 상담, 지도교수 연계 상담, 프렌카운슬러 양성, 찾아가는 상담 등 학생 요구에 기반한 다층적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재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심리·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12월 16일 시장실에서 남원의료원과 함께 자체 사업으로 운영 중인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의 지원 방법과 지원 기간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는 홀로 사는 저소득층이 입원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병 인력 부재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남원시는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무료 간병비 지원을 자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개별간병(1:1) 방식에 공동간병(1:5)과 혼합간병(개별+공동) 방식을 추가해 이용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지원 기간도 기존 최대 2주(14일)에서 최대 4주(28일)로 확대해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무료간병 온(ON)종일 서비스는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돕는 소중한 안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방법과 지원 기간을 넓혀, 시민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가평군은 15일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현안과 역점·공략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전략사업 추진 성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2025년 전략사업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군민과 약속한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를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히트펌프란 주변(공기, 땅, 물 등)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시스템에서 벗어나 히트펌프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 목표 아래 부문별/단계별 보급 확대 지원, 보급 촉진 혜택(인센티브), 보급 활성화 제도 개선,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및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전 8시 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3개 프로젝트 16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여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중이다. 이번 네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전략첨단소재·부품 분야의 초전도체와 K-붐업 분야의 K-바이오 글로벌 상업화 지원, K-디지털헬스케어, K-컨텐츠 총 4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부는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모두 발표했다. 초전도체 과제에서는 핵심부품·장비의 소형화·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의료(암치료 가속기), 에너지(핵융합), 교통(항공기) 등의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5년내에 응용 분야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경북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림의 체계적인 복구를 위해 추진하는 '의성군 대형산불 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용역'와 관련해 지난 10일 과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의성군 산불 피해 임야 전반을 대상으로 △피해 현황분석 △사례조사 △현장조사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며, 이날 착수보고회는 향후 용역 수행을 위한 기본 방향과 원칙 등의 설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의성군은 산불피해 복구 과정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학계, 임업 전문가, 임업단체, 지역주민 대표들을 대상으로 '의성군 산불피해 복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보고회에서 △조림 수종 선정 시 관련자 의견 수렴 △연차별 복구에 대한 우선순위 설정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에도 수시 회의와 현장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자문을 이어가며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착수보고회는 의성군 산림복구 전반에 대한 기본 방침을 설정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읍시가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35억원을 투입, 양질의 일자리와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2025년 정읍시 자활기관협의체 대표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자활 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정읍지역자활센터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센터장, 전북서남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등 자활 관련 기관·단체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활기관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대상 자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자문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맞는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추진된 자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개선점을 점검하고, 다가올 2026년도 자활 사업의 주요 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논의 결과, 시는 총 35억원 규모의 예산(안)이 반영된 ‘2026년 자활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시가 직접 수행하는 공공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자활 사업 위탁 기관인 정읍지역자활센터 산하 10개 자활근로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동문동 800번지 일원에서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동문동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통해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4,883.91㎡, 지상 2층 규모로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주차 공간은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으로 구성된다. 이현종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동부전통시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점가들도 주차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상인들의 숙원인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해 준 시에 감사드리며,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건축되길 바란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기공한 공영주차장이 서산동부전통시장과 동문동 일원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실 있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연말을 맞아 수도 서울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로 화생방작전 전문부대이다.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과 연합‧합동작전,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배(송파 4선거구) 의원, 이승복(양천 4선거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의회 방문단은 전종율 사령관과 정재호 참모장 등으로부터 부대 일반현황을 공유받고 환담을 나눴다. 최호정 의장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을 지키는 그 충성, 열정,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현장에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늘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