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녩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수능 시험지구 담당관과 수능 시험장 학교 일반고‧특목고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직접 주관하며, 다채움 플랫폼의 채움 모니터를 통해 시험지구 및 시험장교 수능 준비 상황 등 수능을 앞두고 실시간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충북은 이번 2026 수능에 35개 시험장, 547개 시험실에서 13,890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전년도 대비 동성고 신설 시험장을 포함하여 시험장은 2교 증가하고, 수험생은 1,233명 증가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한 수능 시험장을 학교와 함께 조성하고 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자신이 갖고 최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케 한다는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능은 한 해 교육의 결실이자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인 만큼, 시험장 안전 점검, 감독관 교육, 수험생 건강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꼼꼼히 대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시험지구 및 학교 방문 컨설팅을 통해 현장지원을 강화하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은 ㈜우정식품에서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창수면 소재 ㈜우정식품은 질 좋은 재료와 최신식 제조설비를 갖춘 당면 전문 식품제조기업으로, 매년 장학금 기탁과 이웃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영현 이사장은 “기업의 나눔은 지역사회가 미래를 준비하는 또 하나의 힘”이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정수 ㈜우정식품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인 ‘제23회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 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개 체육 종목(족구·훌라후프 돌리기·단체 줄넘기·줄다리기·800m 계주)을 중심으로 14개 동 대항 경기와 어린 자녀들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한 세계 문화놀이 체험장, 에어바운스 등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남구 구립 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뮤직딜라잇의 입장 공연, 고고장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박상철과 신우, 수근 등 지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주변으로 인생네컷, 발마사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상설 체험부스를 운영해 남구민 모두가 즐기고 한마음이 되는 축제행사로 진행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조금 더 많은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행사에 참석하신 분들이 행사 이름처럼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매월 실시하는 깔따구 유충 검사 결과 황금정수장에서 유충이 처음 확인됨에 따라, 즉시 경상북도 및 대구지방환경청에 상황을 보고하고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 결과, 24일 최종적으로 깔따구 유충임이 판명됐으며, 시는 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정수장 시스템 점검과 시 전역에 대한 긴급 모니터링에 착수했다. 유충 발견 직후 시는 1단계 응급조치로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농도 강화, 시동방수 실시 및 정수장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을 즉각 시행했다. 현재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중이며, 이달 중으로 유충 필터 보강 등 2단계 응급조치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유입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의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황금정수장 수돗물 공급 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고 생활용수로만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음용 시에는 반드시 끓여 마실 것을 당부했다. 배낙호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느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횡성군은 자매결연도시 야즈정과의 20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요시다 히데토 야즈정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5명을 초청해, 23일부터 3박 4일간 교류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 기간 중인 24일에는 군청 로비에서‘자매결연 20주년 기념현판 제막식’을 비롯한 공식 기념행사가 열렸다. 횡성군과 야즈정은 2005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130여 차례, 1,200여 명의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두터운 우정과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제막식은 지난 20년간의 교류 성과를 되새기고, 양 도시의 새로운 협력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횡성알프스대영CC에서 야즈정 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식 만찬과 함께, 지난 교류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국악공연단 ‘해랑’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자매결연 2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한편, 횡성군은 오는 10월 말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야즈정에서 열리는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해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2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0월 24일 부산 해운대의 초고층 LCT 랜드마크동에서 열린 ‘2025년 소방공무원 해운대 LCT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가해 전남소방의 강철 같은 체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소방 소속 직원 58명(개인전 54명, 단체전 4명)이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935명의 소방공무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해운대 LCT랜드마크동의 101층(높이411m), 총 2,327개의 계단을 오르는 극한의 도전에 나섰으며,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상징하는 대표적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진도소방서 소속 김겸수ㆍ신지수 소방교, 박규현 소방사, 목포소방서 소속 하당 119안전센터 최수미 소방사는 20분 40초 기록으로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남소방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진도소방서 소속 박종관 소방장은 15분 05초로 개인경쟁 부문(간소복)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전남소방의 저력을 보여준 뜻깊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담양군은 27일 전라북도 전주시와 건전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의 정착과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상호기부 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담양군과 전주시 각각의 직원 50명씩 총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양 지자체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기부 분위기가 확산됐다. 담양군은 대나무숲과 인문학교육‧전통정원으로 상징되는 친환경 생태도시, 전주시는 한옥마을의 전통미를 간직한 도시로, 양 지자체 모두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다. 전통과 자연, 과거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두 도시는 앞으로도 문화·관광분야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상생 발전 및 폭넓은 교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간의 재정적 지원을 넘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가 담겼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전주시와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길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의 마지막 주자로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며 시작됐으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핵심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김순호 군수는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지리산 피아골에서 열리는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와 11월 1일 산동면에서 열리는 구례산수유열매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3일 정관도서관에서 ‘기장군 평생학습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 간 협력 강화와 평생학습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드게임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는 색다른 참여형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민주시민보드게임 아젠다메이커스(Agenda Makers)’를 활용해, ‘살기 좋은 우리 지역 만들기’를 주제로 시민 참여와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큰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시민의식과 협력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형식적인 회의보다 훨씬 흥미롭고 실제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성장을 이끄는 힘이다”라며, “기관 간 협력과 실천 중심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