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 아시안인의 심금을 울리다.
28일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싱가포르 빅토리아홀에서 2025년 제4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참가해 공연을 마쳤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작년 제주도에서 열린 WYCF2024 챔피온자격으로 참가하여 총 5개 팀 중 두번째로 무대에 올라 한국적인 정서가 담긴 까투리타령(한정임), 남도새타령(고혜영), 과 현대곡인 Kyrie(이현철), 얄리얄리(국현) 4곡을 선보였다. 세계에서 모인 9명의 심사위원과 참가한 각국의 지휘자들로부터 소년소녀의합창단에서는 들을 수 없는 아름답고 깨끗한 소리였다는 찬사와 합창을 듣는 순간 가슴이 울컥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김희철 감독으로부터는 공연 후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2026년 한국 송도에서 열리는 제5회 아시아합창 그랑프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 외 아시아 4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 그랑프리팀만 참가하여, 자국과 각국의 대표팀으로서 최고의 수준 높은 장르의 합창들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