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와 영도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협의회(협의회장 이정숙)는 지난 9월 3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2025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2기를 맞은 희망이음 복지대학은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과 주민 주도 마을공동체 구축을 목표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 및 영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신대학교가 협업해 추진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부터 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 주민 등 43명이 참여한 총 4회의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내빈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수료식 ▲활동 결과 공유 ▲우수 마을복지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정숙 협의회장은 “작년보다 더 나은 과정을 만들기 위한 고민과 걱정을 안고 두번째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을 진행 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참여자 모두 즐겁고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고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며, “제2기 영도 희망이음 복지대학을 수료하신 34분 역시 지역복지 현장의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바쁜 일상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한 마을복지 전문가가 되고자 긴 시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신 복지대학 수료생분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늘 애쓰시는 주민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귀한 분들과 함께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영도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