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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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구-사회복지법인·시설 5곳,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울산중구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이 12월 15일 오전 11시 4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경숙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이사장, 서정숙 울산중구시니어클럽 관장, 최현만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장,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장, 서임량 함월노인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10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 11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을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하고, 울산중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을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확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1곳은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 운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어르신 사회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추진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4곳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관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현장 활동 지원 및 교육·상담 진행 △노인일자리 사업 성과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