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은 한국펀리더십연구소 장정자 대표가 ‘자원봉사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대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으며,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한국자원봉사센터 윤순화 사무처장이 ‘재난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주제로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대해 교육했다. 최주경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보령시의 자원봉사 활동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천리조트 관광단지 조성계획’이 충청남도 승인을 받아 확정되며, 지역 관광 인프라가 새롭게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충남 보령시 남포면 창동리 산25-1번지 일원 964,195㎡ 부지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되며, 총 514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된다. 개발은 관광진흥법 제52조 및 제54조에 따른 관광단지 조성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시행자는 ㈜대천리조트다. 관광단지에는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하고, 가족친화형 콘도미니엄 리모델링, 아트스테이션과 문화숲길 조성, 운동오락시설 정비 및 확충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 요소들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가족형 체류관광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대천리조트는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인해 이용객 대부분이 보령시민이며, 폐철도를 활용한 레일바이크는 5년 이상 방치되어 있고, 숙박시설은 연평균 예약률 30%에 머무르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관광단지 조성계획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소방서는 29일 지역 내 중점관리 대상인 해남우리종합병원 · 혜민병원 화재 위험을 예방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병원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으며 소방시설은 잘 작동하는지 피난시설은 원활히 장애없이 피난이 가능한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진압 및 대피 훈련 안내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소방안전관리 체계 확인 △전기설비 점검 등 화재취약 요인 확인 및 예방관리 지도 등이 포함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병원은 환자, 방문객, 의료진 등이 다수 모여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상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환경공무관의 작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친환경 노면 청소기는 전기동력으로 작동하고 환경공무관이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진 이동식 청소기로 전기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소음이 적고 탄소배출이 없으며, 기존 재래식 장비인 빗자루보다 시가지 청소 시 작업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빗자루와 같은 재래식 도구를 사용해 근골계 질환이 잦은 환경공무관의 작업 여건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래식 도구 대신 친환경 전기 노면 청소기를 도입하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로·거리 청소 작업환경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면 청소기 제품 시연회를 개최했으며, 시는 내년에 우선적으로 3대를 구입하여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가로 청소상태 및 환경공무관의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효과가 검증되면 연차적으로 확대 보급해 운영할 계획이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대형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를 비롯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상주시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심 곳곳에 조성한 ‘기후대응형 빗물정원’이 지난 7월 집중호우 기간 중 침수 예방과 빗물 저류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도시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로서의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도심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기능형 녹색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상주시청 옆 빗물정원 ▲서성동 시민교회 앞 삼거리(서성동 1-1) ▲라인온스탑 삼거리 교통섬(신봉동 699) 등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빗물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녹지 조성을 넘어, 도심 내 물순환 체계 회복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 도시경관 개선이라는 복합적 목표를 지닌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 시 상주시청 인근 빗물정원이 침수나 토사 유실 없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며 우수 저류 및 지연 효과를 발휘, 그 설계 및 시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빗물정원은 LID기법(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화단 밖 길을 따라 길게 설치된 띠녹지보호판으로 흐르는 빗물을 삼통관으로 모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산업교육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창작뮤지컬 ‘신웅부전 –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오는 8월 1일과 2일, 이틀간 안동댐 개목나루 특설무대에서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올해 공연은 부제 ‘Returns’에 걸맞게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출연진의 성숙한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웅부전’은 안동을 대표하는 간고등어와 찜닭을 소재로 한 유쾌하고 감동적인 가족형 창작뮤지컬로, 지역 전통 먹거리와 관광자원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2011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신웅부전’은 월영교를 거쳐 올해는 개목나루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10년이 넘는 창작의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월영야행’과 연계된 대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의 시작을 알리는 메인 콘텐츠로 구성돼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과 9시, 8월 2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뜻깊은 교류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나라 위한 얼과 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2023년 체결된 서울-안동 간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 선생의 국무령 취임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한다. 또한, 생가인 임청각 복원 사업을 서울 시민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석주 선생의 정신이 담긴 시문, 서간 등 자료 90여 점이 공개되며, 임청각에서 시작된 이상룡 일가의 독립운동 여정과 더불어 선생의 삶과 독립 정신이 깊이 있게 조명된다. 특히, 선생의 문집인 ‘석주유고(石州遺稿)’에 담긴 근대사상과 애국애족 정신은 59건의 서예작품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해방된 조국에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되새기고,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7월 29일,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혁신본부 창업학교)과 함께 ‘문화산업 인력 양성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고, 지역 전통문화 자산을 활용한 창의 인재 및 창업 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9주간(50시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안동 한지의 이해 및 창업 아이디어 발굴 △전공 연계형 상품 개발 집중 실습 △마케팅 및 사업화 전략 수립 △성과 공유 및 피칭 데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지 기반 상품 개발을 중심으로 실무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립경국대학교 대학(원)생 및 경북 북부권 내 한지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내 상품 판매가 가능한 자를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해 운영된다.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소미당(SOMIDANG)은 한지와 섬유를 융합한 창의적 텍스타일 브랜드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지난 7월 29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등을 대상으로 ‘과수 무병묘 보급 및 포트묘 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로 인한 묘목 수급난에 더해, 산불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무병묘와 포트묘의 개념과 장점을 소개함으로써, 향후 묘목 수급의 안정적 대안을 제시하고 과원 재조성 방향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무병묘와 포트묘에 대한 소개 △포트묘의 생산 및 특징 △포트묘와 일반 노지묘의 장단점 비교 △사과 주산지와 품종 변화 분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과수산업의 조속한 회복과 영농 재개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후 위기와 반복되는 재해 속에서도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는 산불로 소실된 과원 145ha에 대해 재조성 등 복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피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 및 돌봄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로 인한 가족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집중 검진 대상은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올해 75세 신규 진입자 등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큰 계층이다. 검진은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인력이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직접 실시하며, 대상자에게는 문자 및 유선 안내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관내 협약 의료기관과 연계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부탁드리며, 치매 조기 검진과 집중관리를 통해 돌봄 취약계층을 철저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