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광역시는 생활물류 지원정책인 ‘반값택배’ 사업이 도입 1년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 7월부터 택배 지원금을 1,000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하고 사업명을 ‘천원택배’로 변경해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천원택배’는 온라인 거래 증가로 인한 소상공인의 물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활물류 지원정책이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민간 택배사와 협력해 택배비를 천 원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제도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64만 건, 가입 업체 수는 6,600개에 달하며, 소상공인들은 건당 평균 2,500원의 배송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가격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매출액은 제도 시행 전 대비 약 13.9% 증가하여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시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체 60개 역사로 사업을 확대하는 2단계 사업을 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횡성군의 한우 도축장인 ㈜횡성KC가 지난 9월 11일,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수출작업장 승인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 1월 UAE 할랄인증 획득에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한우의 공식적인 중동 수출길을 연 것이다. 이번 수출작업장 승인으로 한우 중동 수출에 필요한 모든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한우의 수출시장 공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이르면 9월 말 횡성한우가 공식적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첫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군은 횡성한우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하여 2016년부터 한우 도축장 및 가공장이 수출작업장으로서 국제 기준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기반 구축에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6월 30일에는 ㈜횡성케이씨와 청아굿푸드 등 관내 기업과 함께 ‘횡성한우 중동 수출시장 개척 홍보행사’를 개최하여 횡성한우를 중동 지역에 알리고 현지 업체들과 수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한우의 수출이 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횡성군은 수출시장의 요구에 맞는 최고 품질의 한우를 안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2일에 열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안병구 경상남도 밀양시장이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두 지역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영동군은 기부금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영동군의 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밀양시와의 인연이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시민안전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내걸었던 고양특례시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 8기 이후 체계적인 사전점검에 의한 지반침하 사례가 급감하고, 국지성 극한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재난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전 탐사·복구로 지반침하↓… 지난 3년 간 1,688km 조사, 122개 공동 복구完 싱크홀 등 ‘지반침하’는 도시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고양시는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을 통해 이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총 16건의 지반침하 사례가 발생했으나, 그 수는 2022년 7건에서 2024년 1건, 2025년 현재 2건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지난 12일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는‘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 재건 프로젝트’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양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를 비롯한 지역 상인회, 전통시장,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소상공인 공로자 표창을 수여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공예·체험 프로그램 ▲돌봄밥상 나눔 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한 프리마켓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재건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마포구는 9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2025 마포 청년축제 및 일자리 페스타 – 레드로드림(林)’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청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진행돼, 마포구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과 내빈,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와 청년댄스팀 ‘깔’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기를 더한 뒤, 청년 대상 공개 모의면접,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콘서트, 비전 선포식, 청년 싱어송라이터 8팀의 자작곡 콘서트,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한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페스타도 함께 열렸다. 서울청년센터 마포, 마포청년취업창업지원센터 나루, 서울서부고용센터, 마포직업소개소 등이 참여해 30여 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아마존, 넷마블, 나이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대덕연구단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제49회 친선체육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그동안 지역사회에 보여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회원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회원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선수대표 선서 등의 개막행사를 마친 후 본격적인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손길을 나누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여러분들의 나눔과 봉사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라며, “오늘 체육대회가 회원 간 화합을 돈독히 하고, 협력과 소통의 에너지가 더욱 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체육활동으로 보여줄 건강한 열정과 긍정적 에너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웠다. '새빛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올해 네 번째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가슴 압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했다. 이론뿐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익혔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지동 주민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에서 가족이나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홍석 지동 주민자치회장은 "심폐소생술은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대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접견실에서 에쓰-오일㈜의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울산권역 ‘닥터-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한명월 울산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일반 구급차와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탑승해 현장에 출동, 중증외상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하는 특수 응급의료 체계(시스템)다. 지난 2017년 9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나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다. 그러다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에쓰-오일㈜이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억 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 원을 지원하면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현장 응급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송 차량이 아닌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의지로 지난 8년간 365일 24시간 쉼 없이 운영돼 총 172건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닥터-카는 중증외상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의 핵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협의회 회장단은 입주기업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하고, 원강수 시장과 함께 산업단지 시설 개선과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기반시설 보수와 근로환경 개선 등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원주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원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