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공유 ▲관내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현황 보고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사항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 개선대책 및 향후 계획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중대재해‘제로화’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LA한국교육원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글렌데일 몬테 비스타(Monte Vista)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의 교사 4명은 몬테 비스타 2~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명절과 전통 놀이를 주제로 4일간 문화 수업을 운영했다. 이들은 지난해 캐나다 한국어 채택교 수업교류 참가자들과 여섯차례에 걸친 1:1 컨설팅을 진행해, 수업 역량을 높였다. 수업 첫날, 2·3학년 학생들은 추석의 유래에 대해 배우고, 포일 아트로 만든 한복 카드에 저마다 소원을 적으며 한국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체험했다. 4~5학년 학생들은 설날 세배 예절을 실습하며 한복 색상과 상징, 노리개의 의미, 덕담 문화를 배웠다. 이튿날 3학년 학생들은 한국의 지리, 수도, 국화, 국기, 한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을 배웠다. 태극기 열쇠고리를 제작하며 음양오행의 원리를 익혔고 한글의 독창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수업에 함께했다. 11일에는 팽이의 유래와 놀이 방법을 배우고 직접 팽이를 만들어 친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2025년 하반기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기록관리협의회를 개최했으며, 기록관리 담당자 등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청 기록물 통합서비스 플랫폼(RAMP) 조기 도입, 기록관리시스템(RMS) 개인정보 영향성 평가 수행 방안 등” 교육청 기록관리 업무 및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의 산불재난 기록화 사업 관련 아카이브 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번 아카이브 사업의 결과물은 “움트는 새싹(가제)”으로 올해 말 출판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 기록관리 현안과 혁신을 논의하는 공식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며 “기록관리 담당자들의 열정과 패기로 기록관리 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의 역사와 정체성을 확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 기치를 내걸고 ’국기원 상징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9월 13일 오후 5시부터 국기원 북쪽 앞 공원에서 열린 제막식은 이동섭 원장, 노순명 행정부원장 등 국기원 임직원과 이대순 전 국회의원 겸 태권도진흥재단 초대 이사장, 김형재 서울시의원,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 및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최됐다. 제막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감사패(공로패) 수여, 제막,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막에 앞서 이 원장은 국기원 개보수 사업에 도움을 준 복진경 강남구의회 부의장과 강을석, 손민기 강남구의회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작품(그림)을 기증한 이성근 화백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상징조형물은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이성근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 해 국기원 CI와 함께 제작했으며, 태권도가 인종과 국경, 이념과 종교를 초월해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을 표현했다. 이성근 화백은 지난 2023년 3월 25일 12,263명의 태권도 가족들이 참여한 ’2023 한마음 대축제‘에서 태권도의 강렬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에서는 9월 12일 옥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습지원단을 대상으로 학습상담 및 학습코칭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특강으로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옥천거점 학습지원단으로 활동하는 2명의 전문가가 2차시 프로그램으로 나누었다. 1차시는 학습지원단들의 심리적 소진을 완화하기 위해 꽃과 식물을 활용한 감성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2차시는 맞춤형 학습지원 내실화를 위해 중도입국학생에 대한 이해 및 학습자중심 코칭 방법 및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습지원단은“요즘 중도입국 및 외국인가정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습 지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학습자중심 코칭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또한 학습지원단들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옥천거점은 오는 9월 22일부터 옥천·보은·영동지역의 31개교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1:1 방과후 학습코칭, 도도샘 솔루션 교실, 전문치료기관연계 등 학교로 찾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천시가 지난 14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5 부천 다문화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 부천에 세계를 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부천시 치어리딩 협회, 아프리카 댄스팀 께네마 등 여러 나라의 춤과 음악 무대가 펼쳐져 내·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현장에는 전통 의상 체험, 전통 공예 만들기, 각국 음식 체험 등 3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각국 대표 요리를 시식할 수 있는 음식 체험 코너에도 시민들의 많은 방문이 이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상호 이해를 높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는 13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나의 꿈! OPEN 2025년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초·중·고 청소년과 학부모, 시민 등 3,500여 명이 참여했다.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진로 탐색의 장’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총 65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로봇 조작 ▲중장비·목공·건축·헤어·네일 등 전문 직업 ▲바리스타·플로리스트·도예·쇼콜라티에·시각디자인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관내 고등학교와 인근 대학이 진학·학과 정보를 안내했으며, 전문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의 적성과 강점을 진단받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동두천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장·문화유산 안내 체험 부스는 청소년들에게 지역문화와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했고, VR 시뮬레이터·드론축구·4족 보행로봇·레이저 사격 등 미래산업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동두천시(는 12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여 명과 동두천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접수 및 식전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 ▲기념사진 촬영 및 영상 상영 ▲기념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살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3명(시장 표창 2명, 시의장 표창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창현 비발디연구소 소장이'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좌를 진행하며 마음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안을 나눴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두천시는 누구도 절망 속에 홀로 남지 않도록 상담·치유·복지 서비스를 강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10월 9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위문은 제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98개소의 입소자 3,361명을 비롯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 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위문품으로는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과 생필품, 제주 특산품 등을 전달하여 생활 지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제주시 공직자들도 부서별 1:1 결연가구 위문에 동참한다. 또한, 주민복지과와 읍·면·동에서는 ‘추석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개인과 기관·단체의 자발적 후원을 연계하고, 이웃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완근 제주시장은 부시장, 국·소장과 함께 사회복지시설과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과 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빛나는 꿈이(e), 찬란한 내일이(e)’를 주제로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500여 명의 장애학생이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이(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통해 선발된 특수학교(급) 학생 19명이 본선 무대에 나섰다. 제주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외 7개 종목)와 이(e)스포츠대회(모두의 마블 외 5개 종목)에 참가해 남녕고 김주원·서영수 학생이 에프씨(FC)온라인 종목 전국 1위, 대정고 윤훈석·고세혁 학생이 팀파이트택틱스 종목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름중학교 김지온 학생이 스마트검색 종목에서 특별상을 수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