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속적인 폭염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모기, 진드기등 위생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 협력 방역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하절기 방역사업으로 관내 32개 마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 방역업체 3개소를 통해 주 2~3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서지역인 가파도와 마라도에는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여 촘촘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고인 물웅덩이,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 위생취약지를 선정하여 집중 방역활동과 DMS(원격모기감시장비)를 활용한 모기 밀집지역 실시간 모니터링 운영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 운영중이다. 구미숙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장은 “여름철 위생 해충은 다양한 감염병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선제적인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의 이달의 수산물로 전갱이(제주 방언: 각재기)를 선정하여 홍보하고 있다. 각재기는 고등어의 사촌 격인 등푸른생선으로, 제주 바다에서 여름철에 활발히 잡히는 제철 어종이다. 각재기는 조기와 비슷하지만 조금 작고 옅은 황색을 띠며, 담백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DHA, EPA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뇌, 뼈,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 및 혈관 건강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다. 제주에서는 각재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전통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그 중 각재기국은 제주 향토 음식으로, 맑은 물에 각재기와 배추, 무 등을 넣고 시원하게 끓여내어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각재기조림은 고등어조림과 비교하면 고등어보다 달달하고 단백한 맛이 특징이다. 각재기회는 신선한 각재기로 회를 떠 고소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제철 수산물을 지속적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각재기는 제주 바다의 풍부한 자원을 대표하는 어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업무를 위탁하여 추진 중인 양식어장 정화사업 및 낚시터 환경 개선 사업의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8월부터 해안변 및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를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2억 8천만 원(양식어장 정화사업 1억 3천만 원,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도서 지역과 조간대 위험지구의 수중구역, 마을 어장과 낚시터 등에 방치 또는 퇴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3월부터 현장 탐문과 선박을 이용하여 해양쓰레기량 조사 등 기본 조사를 시작했으며, 업체 선정 후 8 ~ 10월 실질적인 수거・처리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양식어장(사업면적 2,050ha) 17.5톤, 낚시터(사업면적 3,430ha) 20.1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수중 정화작업을 통해 해양 환경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실현하고, 도서 및 위험지역 등 접근이 어려운 곳까지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업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하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커뮤니티‘다도로 만난 사이’(다만사)가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 참여자를 8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청년 차밥톡은 다만사가 사전 준비한 블랜딩 차(茶)를 마시며, 각자가 준비해 온 밥을 먹으며, 서귀포에서 청년으로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이다. 차와 음식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하는 티 다이닝 차밥톡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13시, 8월 23일 13시 총 2회 공간여월(서귀포시 월평마을)에서 운영된다. 차밥톡은 서귀포에 살고 있거나 서귀포살이를 꿈꾸는 청년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사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인스타그램으로 하면 된다. 다만사 구성원 A는“차를 매개로 서귀포 청년들과 교류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서귀포시 청년정책에 대해서 알아가기도 하고, 서로의 안부를 챙긴다. 서귀포에서 청년들로 하여금 서로에게 느슨하고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귀포 청년들의 삶이 조금 더 안전하고 단단해지길 바라며 차밥톡을 준비하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가 천지동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천지동은 오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천지연 폭포 야외 공연장에서 『한 여름 밤의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천지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 교류와 함께 지역 활력을 높여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한 여름밤의 영화상영 행사는 이틀간 오후 5시부터 부대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영화상영은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영화 시작 2시간 전부터 페이스페인팅, 그림 그리기 부대행사를 진행하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휴대용 방석과 모기 퇴치 팔찌(어린이용), 간단한 음료와 팝콘을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후 7시부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8일에는 '라이언 킹 무파사(더빙)', 9일에는 '모아나 2(더빙)) 이번 '한여름 밤의 영화 상영' 행사는 천지연폭포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제주도민은 천지연폭포 입장료가 무료입니다.(관광객은 입장권 구매 필요 일반 2,000원, 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무연분묘 일제정비 대상지 현장조사를 마치고 8월 1일에 서귀포시청 누리집과 일간지를 통해 1차 개장공고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총 244기(읍면 114기, 동 130기)의 무연분묘 개장허가 신청을 받았다. 이후 6월과 7월 두 차례의 현장 조사와 토지주 의견 청취 등을 통해 최종 234기의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했으며, 무연분묘 증명이 부족한 10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개장공고 후 40일 이후에 2차 개장공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두 차례의 공고를 통해서도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11월 말에 신청인에게 개장 허가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신청인은 개장 허가증을 교부받은 후 무연분묘를 개장할 수 있으며 서귀포추모공원 및 성산읍봉안당에 5년간 봉안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무연분묘 정비사업을 통해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무연분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더불어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역량지원센터와 사계해안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일본·중국 자매도시 청소년 50명이 참여하는 ‘2025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진로탐색 시기인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제주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생 11개교·32명, 국제학교 1개교·3명, 교류도시인 일본 가라쓰시 중학생 5명 및 중국 항저우시 중학생 1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탐나라공화국, 사계해안 등에서 세계시민교육, 제주 문화 체험, 창의적 협업 활동 등을 경험하게 된다. 캠프 첫날인 8월 6일에는 전문 MC의 진행 아래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잘 알려진 한국의 전통놀이(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를 활용한 실내 게임 체험이 진행된다.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는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축우를 사육하는 103농가 신생 송아지(생후 3개월령 이상) 310여 마리를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 예방 백신접종을 집중 추진 한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은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피부에 단단한 혹(피부결절)이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이며,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2023년 10월 첫 발생 이후 지난해까지 47개 시군 ‧ 131개 농가에서 발생해 총 6,731마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올해 4월 관내 전체 축우 1만 7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소 럼피스킨 예방을 위한 일제 백신접종을 완료한 데 이어, 5월부터는 매월 신생 송아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 해왔다. 특히 모기 등 흡혈곤충의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부터 10월까지 럼피스킨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8월 백신접종을 통해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한 보강 접종 시 임상 관찰을 병행하여 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는 8월 5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음력 7월 7일, 칠월칠석을 맞아 마련됐으며,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1년에 단 하루 만난다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을 배경으로 기획됐다. 천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천체 관측과 전통문화 체험을 자연스럽게 접목한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견우별과 직녀별은 각각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Altair)와 거문고자리의 베가(Vega)를 가리킨다. 원래 견우별은 염소자리의 3등급 별인 다비흐(Dabih)였으나, 현대에는 그 별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아 독수리자리의 1등급 별인 알타이르(Altair)가 견우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두 개의 별은 여름철 대삼각형의 일부이며,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전해져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전설적인 스토리가 담겨있는 견우직녀별 관측을 통해 감성적인 여름밤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과학과 문화를 접목한 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개방한다. ‘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조성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개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 놀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도련·봉개 지역에 위치한 총 10개의 장기미집행 어린이공원을 단계적으로 조성 중에 있다. 2023년에는 5개소 조성에 22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4개소에 총 23억 원을 투입하여 연내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제54호 어린이공원은 토지보상 절차 진행 중으로 2026년 이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