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정 자연에서 자란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3일 새벽 문을 연 괴산군 ‘홍고추 직거래시장’은 해가 뜨기도 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고추 품질을 꼼꼼히 살피며 농가와 가격을 흥정하는 소비자들, 싱싱한 햇고추를 손질하는 농민들 사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출하 농가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격려하고,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가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직거래시장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이달 말까지 괴산 장날(3·8일 단위)에 맞춰 총 6회 열린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보령시가 머드축제에 K-힙합과 드론쇼를 더해 특별한 여름밤을 연출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2025 K-힙합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양홍원, 폴블랑코, 미노이, 비와이, 딘딘, 블루, 비오, 넉살 등 국내 인기 힙합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2일 밤에는 탄소중립선도도시답게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드론쇼에 이어 오는 8월 10일에도 오후 9시 50분부터 10분간 드론쇼가 예정되어 있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사)충남새마을회와 라오스에 충남의 역사와 문화, 새마을운동 정신을 확산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글로벌 인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국립대학교 한국어학과 우수 대학생과 교수진 20명을 초청했다. 참가 학생과 교수진은 충남의 역사와 문화·경제, 새마을운동 정신을 직접 체험하는 ‘충남을 배우다! 새마을운동을 배우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선진 농업 현장, 역사문화 유적지, 산업시설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발전 상황을 폭넓게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전문가들과 대화를 통해 한국이 겪은 개발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라오스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깐라냐 학생은 “라오스와 비슷한 전쟁을 겪었던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됐는지 무척 놀라웠다”며 “충남의 선진적인 행정과 따뜻한 환대에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방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하수도 보급률이 전국 평균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국 최하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도의 하수도 보급률은 85.3%로 2023년 대비 1.2%p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계룡시가 97.3%로 가장 높고, 청양군이 57.0%로 가장 낮았다. 전국 하수도 보급률은 95.6%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으며, 9개도 평균 하수도 보급률은 92.9%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충남은 지리적 특성상 넓은 면적에 인구가 분산돼 있고, 타 지역에 비해 도시화율도 낮아 같은 사업비를 투자해도 효과가 크지 않아 하수도 보급률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도는 도민들의 불편 해소와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 및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큰폭의 상승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난해는 국비와 지방비 총 2981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신설 및 교체 △노후 공공하수처리장 시설 개선과 확충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 확충에 힘써왔다.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한 인공지능(AI) 기반 재난대응과 청소년 교통비 무료화 등 ‘지역의 진짜 성장’을 선도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첫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는 ‘자연재난대응 종합대책’과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사용 및 소비촉진 방안’을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발제한 뒤 각 시·도의 대응상황 공유와 균형발전 전략에 대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AI 3대 강국을 향한 AI 기반 재난대응에 제주가 선봉에 서겠다”며, 응급차량 긴급지원 시스템과 구축 중인 AI 재난대응 시스템을 소개했다. 오 지사는 “재난 예측부터 복구까지 전 주기를 AI로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추진 중”이라며,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국가 차원의 재난 시나리오 데이터 공유 등 정부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대국민 여행지원금 ‘제주의 선물’ 정책을 소개하며, 관광과 민생을 연결한 성과를 공유했다. 제주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민관협의체 운영,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등 자정노력과 함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리더 육성을 위한 중국 역사기행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음성군장학회의 역사기행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기행의 취지와 세부 일정, 준비 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고,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역사기행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47명의 학생이 중국을 방문해 상해와 항주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와 중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조병옥 이사장은 “상해와 항주 지역의 역사 유적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길 바란다”며 “국제적인 도시를 체험하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지난 2023에는 백두산, 2024년에는 일본 역사기행을 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1일, 2025년 발명상상이룸공작소 기본반·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기본반·심화반 수업은 발명상상이룸공작소의 정규 교육과정으로서 다양한 발명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과 미래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충격 흡수 구조물의 원리를 배우는 달걀 낙하 대회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승화전사 ▲ 나만의 우드샤프 만들기 ▲코딩을 활용한 레고위두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본반 12명, 심화반 8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발명 수업이 낯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노력하고, 선생님께서 잘 도와주셔서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들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발명과 공작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일으키면서도 과학적 탐구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케 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다.”면서“소위 AI시대가 도래하면서 발명수업에도 AI기술을 접목하려는 노력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31일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와 함께 인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방학 중 운영되고 있는 돌봄교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의 안정성과 내실화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인근의 소규모유치원인 서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 차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통합형으로 방학 중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유아들의 등․하원 관리와 출결 관리, 급․간식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교육장은 “방학 중 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위한 중요한 교육복지 영역의 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지원을 통해 유아가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지역 내 방학 중 돌봄교실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 및 서면 점검을 병행해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방과후과정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만족도롤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조병옥 군수가 지난달 30일 세종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지역의 중장기적 성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적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판단과 제도 심사에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고 설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예방해,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기획재정부에서는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도·국지도 조기 개설 △용산산단 진입도로 건설 △송전선로 지중화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진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소읍 승격 추진 △음성세무서의 독립 세무서 승격 등 지역 정주환경과 행정수요에 대응한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중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사업비 220억원 규모로 교육시설과 수영장을 포함한 생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남소방의 위상을 드높인 대원에 대한 특별승진 및 승급을 단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특별승진 및 특별승급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냈으며, 성호선 소방본부장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별승진의 영예는 ‘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119특수대응단 소속 이지웅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이 소방교는 소방장으로 한 계급 승진했다. 최강소방관 종목은 △수관 끌기 △수관 말이 △물통 이동 △중량물 인양 △마네킹 운반 △계단 오르기 등 강한 체력과 집중력을 요구,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꽃’으로 불린다. 특별승급은 △‘구급전술’ 분야 전국 2위(천안동남소방서 소방장 박다라, 박아람, 장시영, 이창희, 소방교 조서현) △‘구급술기’ 분야 전국 2위(천안서북소방서 소방교 이슬) △‘화재조사’ 분야 전국 3위(논산소방서 소방장 박경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