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한 달간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활력생생 정왕팔팔 소모임’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과의 정서적 연결을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정왕1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고혈압ㆍ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만 50세 이상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이뤄진 건강 체조 수업은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함께 움직이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또래 친구를 새롭게 사귀는 계기를 제공했다. 참여자 대부분이 혼자 지내는 1인 가구였던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다시 느꼈다”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배부된 ‘버섯 키우기 꾸러미’는 일상 속 작은 성취감을 주는 정서 지원 도구로 호평받았다. 한 참여자는 “매일 물을 주며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이 신기하고 보람 있었다”라며 “스스로 잘 해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건강체조 외에도 혈압ㆍ혈당 측정, 인지선별검사, 우울척도검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15층 회의실에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온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는 7월 1일부터 오는 24일지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방문하는 것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과 제안을 접수·상담하고, 필요할 경우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정책에 반영하거나 해결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결과를 안내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시정과 국정에 반영하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이번 기회에 시청을 찾아주시고 평소 생각하신 의견을 편하게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현영)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급식소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현재 관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과 사회복지급식소 37개소를 등록 관리 중이다. 고창군청 사회복지과의 협조로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29개소의 경로당에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급식도우미 대상 조리실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 ▲어르신 위생·영양교육 ▲개인별 질환(당뇨, 고혈압 등)에 따른 영양관리 및 상담 ▲조리실 위생관리용품 제공 등이다. 김현영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장)은 “고창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대상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사회복지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약처, 고창군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남원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41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임종명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전통무예는 체육 종목을 넘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체계적인 진흥과 세대간 계승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전통무예를 종합이고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정책적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종합계획 수립‧시행 ▲전통무예 홍보‧교육 및 지도자 양성지원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임 의원은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인 전통무예가 지속적으로 보존‧계승되고 나아가 지역의 대표 문화자산으로 활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무예 종합계획이 정기적으로 수립과 교육․홍보 및 지도자양성 지원 근거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성군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무료 문화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재)강원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 강원 ART 박스 공연단』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 향유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고성군 문화의 집 3층 대강당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극·인형극·그림자극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형식의 무대가 1일 2회씩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월 3일 10:30, 19:00 / 도모의 『동백꽃』 -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을 바탕으로 한 풋풋한 성장 이야기 ▲ 8월 26일 10:30, 19:00 / 음악공장의 『호호~감자(전)』 - 도깨비 뿔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 ▲ 9월 6일 13:00, 16:00 / 별비 612의 『이야기 쏙! 이야기야!』 - 그림자극과 인형극이 어우러진 복합 공연 ▲ 10월 25일 13:00, 16:00 / 해랑의 『돌메이』 - 자존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6월 30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성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세 번째로 민간 플랫폼을 통해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는 지자체가 됐다. ‘위기브’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으로 2024년 12월 2일부터 지자체와의 계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해오고 있으며, 같은 해 17개 지자체로부터 총 44억 4천만 원을 모금해 고향사랑기부제 12월 전체 모금액의 약 10%를 차지했다. 위기브가 높은 모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전문적인 홍보 마케팅, 유명인과의 협업, 고객센터(CS) 지원을 통한 행정 부담 경감, 상시적인 답례품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이 있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 지역인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으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하고 있다.”라며, “2025년은 위기브를 통해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기브 운영사 ㈜공감만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고흥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과 도양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7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테니스대회’가 전국 테니스 동호인 800여 명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며, 경기장은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결과 골드부에서는 최웅규, 남인근 선수가 1위를, 윤상진, 윤은상 선수가 2위를, 이춘승, 신유진과 박연우, 조동준 선수가 공동 3위의 차지했다. 신인부는 정창수, 김광길 선수가 1위를, 송훈, 이수열 선수가 2위를, 김진철, 박상호 선수와 서형석, 한은찬 선수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오픈부에서는 정명순, 임선주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수경, 정미순 선수가 2위, 최은경, 배영경 선수와 구선자, 송선희 선수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다시 한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 제천시 명지동 일원에서 남부생활체육공원(명지국민체육센터)과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도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부생활체육공원은 총 50,234.6㎡ 부지에 총사업비 194억 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시설, 테니스장, 풋살장, 운동트랙,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 체육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명지국민체육센터는 실내 농구경기가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사계절 내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문을 연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는 총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2,260㎡ 규모로 조성됐다. 1층 주야간보호센터 40명, 2~4층 치매전담요양원 70명 등 총 110명의 치매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제천시는 위탁운영을 맡은 사회적협동조합 두루살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도내 첨단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2일 동안 이어지는 대표단 현장방문 정책회의 일환으로 화성시 남양읍에 있는 ㈜코아드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 차원의 지원 방향을 살폈다. 현장방문 정책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 경제’ 추진에 발맞춰 도내 첨단산업 기업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경기도 성장경제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표단이 방문한 ㈜코아드는 자동문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며,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4·5일제를 도입하여 기업문화와 생산성 혁신을 동시에 이뤄낸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임금삭감없이 연봉을 인상하며 제도를 정착시켰고,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업무 전반을 재설계하여 연매출 200억 원, 영업이익률 20% 이상이라는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 이용욱 총괄수석, 전자영 수석대변인, 신미숙 기획수석, 명재성 정무수석, 이인규 정책부대표, 유경현 대변인, 조용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규제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기동부 대개발 계획의 가시적 성과가 나왔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에 27만1,663㎡(약 8.2만 평)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 김동연 지사의 경기동부대개발 계획 일환으로 추진해 온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 안건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직속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단 클러스터 조성에 돌입한다. 축구장 한 개의 공인규격이 7,140㎡이다. 27만여 제곱미터면, 축구장 38개 규모이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산단 클러스터 여주시 등 경기도 동부권 8개 시군은 1983년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40여 년 동안 꽁꽁 발이 묶여있던 곳이다. 그런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축구장 38개 크기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는 그 존재 자체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본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 규제의 상징이다. 견고한 수도권 규제의 빗장이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