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영상회의실에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기술 지원, 기업 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기술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산·관·학 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연구개발,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성형 AI 활용 전문교육, ▲스마트 제조 전문교육, ▲기업 지원 및 시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전문교육인 ‘찾아가는 인공지능(AI)기업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활용, 영상 제작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은 기업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연수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의령군은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수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하여 세제 지원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호우 피해를 입은 재산에 대해 2025년 재산세와 자동차세 전액 감면을 추진 중이다.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의한 피해 부동산 및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차량이다. 감면은 직권 또는 신청에 따라 실시하며, 이미 납부한 지방세가 있는 경우 환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우로 멸실·파손된 주택, 차량 등을 대체 취득할 시 취득세를 면제하고, 취득세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의령군은 상하수도 요금도 100% 감면을 결정했다. 군은 관련 법 및 조례와 수재의연금 지원으로 2025년 9월 ∼ 11월 3개월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감면할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방세 감면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군민 여러분이 일상을 회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회장 김경자)는 26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4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수련대회는 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식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읍면동 생활개선회 깃발을 든 기수단 입장, 우수 생활개선회원 시상,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이어 회원들이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무대가 펼쳐지며 회원들의 단결된 힘을 발산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레몬 묘목을 활용한 생활원예 과제교육과 더불어, 농작업안전 보건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경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개선회원 간 정보교류와 화합을 실천해 논산 농업을 선도하는 여성 리더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에서 ‘강경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시간대에 지역의 문화유산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행사이다. 강경은 과거 수상 교통의 요지이자 전국적인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곳이다. 지금은 당시의 흔적을 간직한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역사문화자산의 집합지로 평가받는다. 올해 야행은 ‘근대 문화유산의 밤이 열리면’이라는 주제로,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경, 야화, 야식 등 8가지 주제에 맞춰 스탬프 투어, 장터 체험, 근대문화거리 콘서트 등 28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강경의 역사와 현재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논산시는 이번 야행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대중적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역사와 문화, 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야간 콘텐츠를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강경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령군 소재 기업인 ㈜루브캠코리아 는 지난 8월 26일 고령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은 ㈜루브캠코리아는 고령2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입주업체로 산업용 특수윤활제 제조 전문기업이다.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8개국에 현지 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철강・자동차・전자・시멘트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윤활제를 제조 및 공급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승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고령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소중한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이승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고령군으로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부금은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령군은 8월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고령 고도육성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국가 지정 고도(古都)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현준 교수는“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역사도시 내 공간과 사람, 전통과 공존”이라는 부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역사도시 고령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기념촬영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하반기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방재정수입 중 지방세를 제외한 나머지 일체의 수입으로, 개별 법령에 따라 행정서비스에 수반한 사용료 및 수수료, 경제활동에 따른 재산 임대수입 및 사업수입, 행정제재에 따른 부과금 및 과태료 등 다양한 형태를 포함한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운영지원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스템의 주요 기능 소개 및 활용, 실무 중심의 사례교육,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청장은“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변화된 업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맞는 구정 홍보를 위해 세외수입 고지서 여백에 중구 소식, 중구통 등 QR코드를 삽입하여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전통예술체험마을 개관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체험마을 운영에 돌입한다.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마을운영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체험동 입주자, 지역 문화예술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진경과보고, 기념식, 축사,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가무형유산 윤도장 특별전시’와, ‘도 무형유산 자수장 공개시연회’도 함께 열렸다.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은 고창읍성 서문에 조성된 한옥마을로, 고창군의 다양한 전통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집적공간이다. 당초 숙박시설로 계획했으나, 지역 내 무형유산과 다양한 명인·명장들이 함께 살아 숨 쉬는 창작체험공간으로 과감히 용도를 변경하여 전환했다. 전통예술의 향기를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어 고창읍성과 함께 연계한 고창군 대표 문화집적공간이 됐다. 용도 변경은 단순한 시설 활용을 넘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읍시와 샘골농협이 지난 25일 정읍천변에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치맥파티를 열고 폭염 속 현장을 지킨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치킨과 맥주로 갈증을 달랜 뒤 팀을 나눠 농구를 즐기고 천변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꾸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참석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먼 타국에서 정읍 농촌을 위해 애써줘 고맙다. 답답한 기숙사를 잠시 벗어나 정읍의 아름다운 경관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이런 자리를 더 마련해 ‘다시 오고 싶은 정읍’으로 기억되도록 힘쓰겠다. 지역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도 함께 기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숙소 제공이 어렵거나 단기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5월 39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현재까지 약 3200건의 농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장 맞춤형 배치로 성수기 인력난을 덜고, 근로자에게는 안전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을 제공해 상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정읍시립박물관이 9월 2일부터 12월 7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를 열고,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보물급 청화백자 5점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지역 순회전으로, 정읍에서 왕실 도자의 품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의 권위와 미감을 상징하는 청화백자에 주목했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백자 투각 모란무늬 항아리’가 공개된다. 원통형 내호와 활짝 핀 모란꽃을 투각한 외호가 겹겹이 맞물린 이중 항아리 구조가 특징으로, 교과서에도 소개된 우리 문화유산의 대표작이다. 더불어 다양한 형태와 문양의 청화백자가 함께 전시돼 왕실 도자의 조형미와 기술적 정점이 입체적으로 조명된다. 전시실에는 관람형 전시에 체험을 더한 교육 공간도 마련됐다. 촉각 체험물로 배우는 ‘아하 배움터’, 어린이를 위한 ‘쓱쓱 퍼즐-청화백자’가 상시 운영되며,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감상 가이드가 작품 이해를 돕는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작품을 보고, 만지고, 스스로 해석하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