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생활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죽림지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클린 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여수의 주택가와 상가밀집 지역은 여전히 시민이 자율적으로 쓰레기를 배출하고, 환경미화원이 수작업으로 수거하는 비효율적 구조에 머물러 있다”며 “쓰레기가 노상에 장시간 방치돼 악취와 도시 미관 훼손, 상권 이미지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죽림지구는 일평균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인근 동 지역보다 1.5배 많지만 클린하우스(공공 집하장)가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았다”며 “죽림·웅천·장성 등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의 클린하우스 설치 우선순위가 낮게 책정된 것은 행정형평성과 정책 체감도 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정 의원은 “단속과 안내판 설치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악취 감지·분리배출 인식·수거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기반 스마트 집하장을 도입해야 한다”며 “서울 중구와 창원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현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한려·동문·중앙·충무·서강)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 구도심 고지대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관광객의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도심경사형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고소동·종화동 일대는 여수를 대표하는 원도심 지역이지만, 좁고 가파른 골목과 수십 개의 계단이 이어져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외출조차 힘든 생활환경이 됐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지대에는 경사형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저지대에는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관광객이 차량을 두고 편하게 벽화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 두 사업이 병행될 때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관광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시민 이동 편의를 넘어 주변 상권을 살린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여수도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다”며 “도심경사형 에스컬레이터는 복지·관광·도시재생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재헌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천동)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순천 자동차전용도로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 여수~순천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자동차전용도로 문제에 대해 강 의원은 “명칭은 전용도로지만, 상습 정체와 잦은 사고로 시민 불편이 끊이지 않는다”며 “특히 전광표지가 측면 지주식 형태로 설치돼 시야 확보가 어렵고,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며 인식하기 힘든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문형식 지주를 설치하고, 모든 차로에서 교통 정보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이는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기본 조치”라고 강조했다. 고속도로 건설 필요성과 관련해서는 “여수는 연간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해양관광도시이자 27만 시민이 살아가는 산업·관광 중심도시임에도,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라며 “교통 접근성과 산업 경쟁력에서 심각한 불균형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이찬기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은 단순한 돌봄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복지와 인권 수준을 보여주는 척도”라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가 존중받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현재 여수시에는 1,335명의 이용자가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3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이처럼 큰 규모의 사업이 원활히 운영되는지는 곧 여수시 장애인 복지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라고 밝혔다. 이어 “동백원을 비롯한 6개 수탁기관과 1,240명의 활동지원사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기관마다 운영 방식이 달라 표준화된 매뉴얼과 정기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2년간 접수된 민원만 보더라도 이용자 측은 지원시간 부족과 서비스 불만, 활동지원사 매칭 문제를 호소하고 있으며, 활동지원사 측은 무급근로·과도한 사적 업무·폭언·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제도 전반의 근본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쌍봉·화양·주삼)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MBC의 순천 이전은 지역 공영방송의 존재 이유와 지역성 구현의 책무를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여수시는 즉각적이고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여수MBC가 시민 공론화나 의견 수렴 없이 순천시와 밀실협약을 체결하고, 사명 변경까지 추진한 것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라며 “순천시가 행정적 지원과 특혜성 자원을 활용해 방송의 공공성과 독립성을 침해했다면, 이는 ‘지역방송발전지원 특별법’ 제1조와 제5조에 명시된 지역성 구현 의무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른 것은 시정부의 사전 정보 파악과 행정 대응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지금은 변명이나 중재의 시간이 아니라, 시정부가 시민과 함께 법적·행정적·정책적 대응의 최전선에 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여수 시민들의 분노는 한계치를 넘었다”며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광고 불매운동과 상경 집회 등 자발적인 행동이 이어지고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0월 24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문학은 나무의 깊은 뿌리처럼 시민의 마음에 지혜와 용기를 북돋아 주는 정신의 양식”이라며 “여수의 문학적 뿌리를 세우고, 미래 세대가 감성과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시립문학관 건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해남 땅끝순례문학관, 경남문학관 등은 지역 문학의 계승과 시민 문학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며 “이처럼 문학관은 지역의 정신적 자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핵심 문화기반시설로, 여수도 시립문학관 건립을 통해 지역 문학의 산실이자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는 고려가요 ‘동동’의 정서가 서린 도시이자, 김윤식·오횡묵·정소·김유 등 역사적 문인들과 박보운·김자환·이성관·한창훈 등 현대문인이 함께한 한국문학의 고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수는 해양문학의 보고(寶庫)로, 여수해양문학상을 통해 바다와 섬,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여수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문학으로 승화시켜 왔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전시·교육할 전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임시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상회의 기간 중 급증이 예상되는 관람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품격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동궁과 월지 인근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구역으로 인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으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24억 원(국비 13.6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5.2억 원)으로, 외교부 및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정비로 대형버스 21대, 소형차 21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보행자 동선 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운동장에서 ‘제7회 장애인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즈밴드 어니스트뮤직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25개소가 참여한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키링제작, 컵케익제작, 드립백커피제작 등)와 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 부스, 장애인식 캠페인이 운영됐다. 오후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아트 합창단의 무대와 카리스마 난타팀의 난타 공연, 아트벨라르테의 팝페라 공연, 버스커 박준현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 ‘장애인의 꿈, 가치있게 나눠요 다함께’처럼 박람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꿈을 나누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안산시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1회 안산시동아리연합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관내 학교와 청소년시설(단체) 소속의 100여 개 청소년 동아리가 주체가 되어 직접 기획하고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에너지가 담긴 밴드 공연과 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롱보드 축제’와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궁 축제’가 함께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과 특별함을 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축제에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안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중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5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및 제15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읍성까지 100여 명으로 이뤄진 정조대왕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정조대왕 앞에서 백성들의 고충을 읍소하는 격쟁 퍼포먼스가 극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안산경기민요단의 민요공연과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이날 함께 열린 안산읍성예술문화제에서는 전국 안산읍성 휘호대회와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이 진행됐다. 천년안산음악회에서는 김범룡, 김수진, 이규석,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과 안산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축제를 빛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수암산책 ▲놀이마당 ▲마을사진전 ▲마을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읍성문화예술제는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산의 문화정체성과 전통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