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재)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창작자 양성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강콘스쿨’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콘스쿨은 상반기 과정에 이어 콘텐츠 실무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내 예비 창작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웹소설 △게임사운드 △AI 자격증 △웹툰 △1인 미디어 △전자책 등 총 6개 과정으로 마련됐다. 각 과정은 15명 이내의 소규모 정원으로 운영돼 교육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평일 주간반과 야간반이 함께 개설되어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과정은 ‘AICE BASIC 자격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AI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구성됐으며, 교육 마지막 날에는 자격시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실무 역량과 더불어 공식 자격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 강콘스쿨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시는 8월 4일부터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본 사업은 지역 어르신에게 새로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속초시와 속초시노인복지관, 관내 금융기관 7개소가 지난 7월 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7월 중순부터 현수막 설치 등 홍보와 함께 참여자 모집이 진행됐다. 총 14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신한은행 속초지점과 관내 새마을금고 6개소 등 7개 금융기관에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방법 설명 등 금융 업무 지원은 물론,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질적 다양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7월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간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5 전남-서울 청소년 교류캠프 중 전남 캠프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됐으며, 전남의 문화와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아르떼뮤지엄, 아쿠아플라넷, 카약 및 카누체험, 해상불꽃놀이, 이순신광장 등 다양한 체험 및 관람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서울청소년은 ‘더운 여름 막막한 생각만 먼저 들었는데 실내 프로그램도 많이 하고 덥더라도 밖에서 움직이며 친구들과 노는게 제일 재밌었고 서울에 돌아가서도 많이 생각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춘복 원장은 ‘무더위속 사고없이 잘 마무리해준 지도자와 학생들에게 고맙고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다행이다, 캠프가 끝나도 청소년들간의 교류는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프를 진행했던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지난 2014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제4회 부평 신진 큐레이터 공모 당선 전시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이주, 기억과 감각,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앞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감각적 접근 방식이 공존하는 전시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전시장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수어 전시 해설도 운영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이라는 감각적 장르가 역사와 권력,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매개해왔는지 관객들이 새롭게 사유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각의 차이를 존중하는 전시 환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평구 유소년축구단이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전국 727개 팀(12세이하(U-12) 부문 360개 팀, 11세이하(U-11) 부문 367개 팀), 약 1만5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경기는 1주차(8월 5일~11일) 및 2주차(8월 14일~20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 유소년축구단은 4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선수들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10년간 선수단을 위해 기부 중인 부평구 약사회는 이날 여름철 부상에 대비해 식염 포도당 등의 의약품을 기부했으며, 부평구청 축구동호회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장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한철웅 유소년축구단장(자치행정국장)은 “결과와 상관없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다졌으면 좋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선수단의 건강에 더욱 유의해 부상 없이 안전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8월 9일과 14일 양일간 2층 교육실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복절과 태극기 관련 도서를 대출하는 자료실 이용 어린이 30명에게 태극기 부채 만들기 키트를 증정한다. 이어, 8월 14일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엽서 만들기 단기 특강을 운영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중·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본 특강은 ‘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엽서 위에 재현하고, 캘리그라피 기법으로 독립운동가 어록을 작성하여 의미 있는 엽서를 만드는 체험이다. 참여는 8월 5일 10시부터 8월 9일 17시까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양 출신의 중견작가인 서철원(59) 전북대 교수가 국문학자로서 그간 집필해온 연구논문들을 수정·보완해 완성도 높은 연구서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현대문학의 심미성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현대문학의 내적 기억과 그 너머’(문예연구‧2025.8.5.)다. 12편의 연구논문을 통한 현대문학의 내적 구조에 관한 기록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은 여섯 개의 디딤돌로 구성됐다. 이를 건너다 보면 시간은 어느새 사라지고 시간 너머 공간은 광활한 문맥의 영토를 지난다. 문장이 일으키는 산맥은 삶의 터전 너머 ‘다른 세계’로 접속된다. 디딤돌마다 공간 여행자들의 오래된 숨결이 한국문학의 지맥을 흔들어 깨우며 한국문학의 너른 강줄기를 거슬러 올라간다. 책의 여섯 파트는 ▲문학 텍스트 내부의 기억과 망각의 역사성 ▲소설과 영화 텍스트를 대상으로 텍스트 내부에서 발견되는 모성성을 유인자로 한 탈식민적 해명 ▲공간 여행자의 시각에서 현실 저편의 ‘다른 공간’에 대한 헤테로토피아(Heterotopia) 제시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8월 1일 자로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 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이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무료)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소아과 등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위험 국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전기 기술인협회 경북도 동호회는 임시창고 전기 연결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미래에너지수소과 신재생에너지팀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간의 긴밀한 협력 아래 추진됐으며, 주거지와 생필품, 집기를 보관할 공간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긴급지원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기 연결 작업은▲8. 2.에 32세대를 대상으로 1차 완료했으며, ▲9. 6.에는 42세대에 대한 추가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활동은 영양군청 건설안전과와 농촌경제과 에너지팀의 협조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신속히 연계·지원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관계자는 “회원들과 함께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전파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상치 못한 재난 속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산시청 여자탁구단의 이다경 선수가 7. 30. ~ 8. 6. 8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되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일반부 개인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다경 선수는 64강에서 대한항공 이다혜 선수(3대0 승), 32강에서 미래에셋대우 윤효빈 선수(3대2 승), 16강에서 한국마사회 최효주 선수(3대0 승), 8강에서 화성도시공사 정예인 선수(3대0 승), 준결승에서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3대0 승)를 완파하며, 지방자치단체 소속 실업팀 선수로서 프로팀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며 이변을 일으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양하은 선수와 맞섰고, 이다경 선수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양하은 선수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3대0으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경기 내내 자신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이다경 선수는 “올해 대표선수가 되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더 욕심도 생겨서 훈련 준비를 잘하다 보니 좋은 성적을 거둘 수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팀 통합대회인 대통령기 대회에서 프로선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