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19일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창원시 본예산을 4조 126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또한, 전체 42건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전체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애초 4조 142억 원 규모로 예산안을 제출했으나, 의회는 종합심사를 거쳐 15억 5278만 원을 삭감했다. 구체적으로 맘스프리존 관련 공공운영비·연구용역비, 민주주의전당 연구용역비, 민간경상 사업보조, 민간행사 사업보조 등 30건을 과다편성 또는 불요불급 사유로 삭감했다. 팔룡터널 재구조화 손실 분담금 13억 6450만 원은 해당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삭감됐으나, 이날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통해 최종 복원됐다. 이와 관련해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 시행조건 조정에 따른 예산 외 의무부담 및 변경 실실협약 동의안’도 이날 의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어업 부문 조세감면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천수 의원)’,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 대정부 건의안(남재욱 의원)’, ‘이재명 정부 및 더불어민주당 규탄 건의안(김영록 의원)’, ‘지방자치단체 통합에 따른 민간투자사업 재정부담 지원 촉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19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통장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구 의원, 12개 동(洞) 통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에로 음악대의 공연을 감상하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고익준 교육공동체 아울다 대표는 ‘통장의 직무와 역할’ 및 ‘지역사회 봉사 사례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현재 중구에는 12개 동(洞) 314개의 통(統)이 있으며 통장 302명이 활동하고 있다. 통장은 △구정 주요 시책 홍보 △주민 여론 수렴 △고지서 전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교육자치단체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감사원이 실시하는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사의 독립성, 전문성, 실효성, 성과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감사 기능의 내실화와 행정 신뢰성 제고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확보와 인프라 개선, 내부통제 체계의 구축 및 운영, 감사인의 감사역량 강화 노력이 자체감사활동의 성과로 이어지고 안정적인 감사 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자체감사 분야에서 전국 교육청을 선도하는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감사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체계성을 기반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사전 예방과 컨설팅 중심의 감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자율적 내부통제의 정착,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등을 강화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설동호 교육감은 “자체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지난 1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5년 커먼즈 파트너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한 단체 11팀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단체들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단체는 사회혁신센터 입주 과정에서의 성장 과정과 현장 경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올해 성과 공유회는 커먼즈 파트너스 7개 단체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간 입주단체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입주단체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입주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혁신 주체 발굴과 성장을 위해 입주단체 지원,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주권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최민호 시장과 제4기 시민주권회의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분과별 중점과제 추진 결과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시민주권회의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기획운영위원회를 비롯해 10개 분과위원회에서 총 60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현안과 시민 체감 사업 등 168개 안건에 대해 논의·자문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세종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해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도농상생분과는 세종시가 가진 농촌자원과 체험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고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주말농장, 체류형 쉼터 체험장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날 성과 공유에 앞서서는 시민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의회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모두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열린 4차 본회의에서는 1조 1,87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당초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409억 원(3.3%)이 감소한 수치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세출예산 8건의 사업비가 부분 또는 전액 삭감됐다. 삭감된 세출예산의 총액은 2억 987만 원이다. 또 울주군 중증장애아동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업무대행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1조 3,79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릉군의회는 19일‘제290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2025년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및 답변 등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지난달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경환)를 통해 15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 1건의 수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 활동을 펼쳤다. 조례제·개정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근)에서는 '울릉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13건의 조례안을 심사해 군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호)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675억 원으로 심의·의결했으며, 2026년도 본예산은 올해 2,126억 원보다 334억 원(15.7%) 증가한 2,46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026년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시책 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역점사업 104건과 주요 업무 567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내년 ▲풍요로운 경제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풍요로운 경제도시를 목표로 서산공항과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 내포태안철도(서산공항역) 국가계획 반영 등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대산그린컴플렉스·현대대죽·성연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 건립, 수소도시 구축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 유치 기반과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 걱정없는 복지도시로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및 생활보조수당 강화, 장애인복지관 이전, 장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9일 친환경·미래차 중심 부품산업 전환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경상북도의회 의원 및 김천시의회 의원, 기업인,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김천의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지원센터의 조성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약 2,1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다. 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서며,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배낙호 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요한 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9일 유성컨벤션웨딩홀(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제22회 사회복지관협회 워크숍 및 사업발표회에 참석해 대전의 복지 현장을 지탱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대전시는 사회복지관 운영 예산을 총 180억 원을 투입, 법정기준에 미달한 인력을 17명 증원해 현장의 부담을 대폭 줄이고, 법률·노무 자문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종사자의 권익보호 기반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면서, “감정노동과 권익침해가 여전히 반복되는 현실에서 대전시의회는 최근 사회복지사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권익보호 체계를 정비해왔고, 앞으로도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가 실질적으로 설립·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