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공영민 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5개 부서에서 발굴한 총 227건의 신규시책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목적, 예산 규모, 파급효과 등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신규시책은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고,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 극대화 등 행정혁신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시책으로는 ▲테마형 고흥스테이 지속 육성 ▲맛으로 만나는 고흥 음식 페스타 ▲우주항공기업 기술자립 연계형 지역성장 지원 ▲고흥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고흥군립하늘공원 운영 ▲전기요금 절감형 주택 태양광 보급 3033 사업 ▲도양읍 제2주차타워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발굴된 시책들은 내용 보완 및 유사 사업 통합, 예산 반영 검토 등을 거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2026년 업무 추진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정책 기조에 따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은군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5,892억원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413억원(8.51%)이 증가한 5,409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64억원(15.44%)이 늘어난 483억원으로 총 477억원이 증액된 5,892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21억원, 지방교부세 40억원, 조정교부금 66억원, 국도비 보조금 증가분 157억, 2024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증가분 116억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군민 생활 안정, 그리고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특히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지원, 지역상품권 활성화, 안전 인프라 강화, 복지시설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이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68억원 △결초보은상품권 할인보전비 20억원 △충북소방교육대 기반시설 설치사업 28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길탕3지구) 17억원 △보은군 보훈회관 건립사업 10억원 △공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2025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을 개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08년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이번 탐방활동도 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직업 체험과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해 견문을 넓히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타지역 또래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완주군 8개 중학교 3학년생 19명을 비롯해 경기 양평군, 경북 봉화군 청소년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고, 숙소는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YH)를 활용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판교창업센터 창업체험 및 창업박람회 관람 ▲성균관대학교 캠퍼스 탐방 ▲진로·직업 관련 체험교육 ▲진로·진학 전문가 특강 ▲문화소양 및 교류 활동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진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삼척시는 9월 15일 15시 삼척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경제회복과 수소 등 신성장산업 육성, 중입자 암 치료 기반 의료클러스터 구축을 중심으로 한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2026년도 핵심사업과 신규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보고회에서, 박상수 삼척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불과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수소저장・운송 클러스터 예타통과,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통과, 중입자 암 치료기반 의료클러스터 예타통과 등 삼척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굵직한 성과를 이루어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진행 중인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삼척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공격적인 국·도비 확보,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주문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행정, 성과로 신뢰받는 행정을 통해 내년에도 삼척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 주기를 당부했다. 삼척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정리된 핵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울산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실·국장, 구군 부단체장, 울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준명 총감독이 최종계획을 발표한 뒤, 시 소관 실·국장이 16개 분야 60개 지원 업무에 대해 순차적으로 보고한다. 울산시는 보고회를 통해 홍보·안전·기업 및 외교·문화·관광·체육·교통·환경·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행정지원 대책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 공업축제는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울산의 ‘과거(공업)·현재(산업)·미래(인공지능)’를 한눈에 보여주는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산업수도를 넘어 ‘인공지능(AI) 수도’로 도약하는 울산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울산공업축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5일 오전 11시 경북 영천군 소재 ㈜두리기업 김창길 대표가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리기업은 첨단 신소재 물탱크 및 저장 용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김창길 대표는 지난해에도 동구 내 저소득층 지원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창길 대표는 "이번에 청년 노동자들을 위한 공유 주택을 직접 둘러보며, 앞으로 우리 기업이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김 대표님의 따뜻한 기부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청년 노동자 공유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이 동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강릉지역의 가뭄 대응 상황을 밝혔다. 오봉저수지는 지난주 금요일까지 저수율이 11.5%에 머물렀으나, 주말 사이 강릉 지역에 100mm가 넘는 비가 내려 9월 15일 오전 9시 기준 16.3%까지 상승했다. 특히, 삽당령, 왕산 등 상류 지역의 빗물이 저수지로 유입되는 데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당분간 저수율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는 지금까지 용수 확보를 위해 ▲남대천 용수를 개발해 오봉저수지까지 5,877톤 공급 ▲남대천 지하수 관정 개발로 홍제정수장까지 2,000톤 공급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활용, 남대천 임시 취수장에서 홍제정수장까지 5,740톤을 공급 ▲군부대‧소방 등 총 513대의 차량을 투입해 9,408톤 운반 급수 등 하루 평균 약 3만~3만 8천 톤의 수원을 확보해 왔으며, 금일 확보 예상량은 약 4만 4천 톤이다. 도는 또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휘부 현지 순환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9월 10일부터는 민생지원본부를 가동해 병입수 나눔, 급수차 지원, 취약계층 보호, 소상공인 지원 등 종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면밀히 점검했다. 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 및 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 논의했다. 특히 군의 대표 축제인 만큼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이번 축제 기간 현장 안전요원 확충, 교통·주차 안내체계 정비, 긴급의료지원반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병행해 ‘안전하면서도 활기찬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올해 인삼골축제는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처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포항시는 ‘2025 경북바이오산업엑스포’ 4개 분과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 분과로 지난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5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산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라엘, 중국, 베트남 등 4개국 해외 연사를 비롯해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발표에 나섰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해 글로벌 교류의 장을 이뤘다. 개막에 앞서 (재)포항테크노파크,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한국바이오협회 산하), Celleste Bio Ltd(이스라엘), ㈜진셀바이오텍 등 4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및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그린바이오·푸드테크 분야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지식·정보 공유 및 산업생태계 조성 ▲국제컨퍼런스 등 교류 행사 확대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조연설은 박순석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이 ‘지속가능한 그린바이오 산업과 반려동물 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동물용 의약품과 AI-그린바이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열린 ‘제3회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가 1만 3천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에는 이찬원, 왁스, 황윤성, 최전설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담당 부서와, 동 주민센터 등에 행사에 관해 묻는 전화가 잇따랐으며, 실제 행사에도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대규모 인원이 올 것으로 판단한 부산진구는 안전사고 대비에 전력을 기울였다. 곳곳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해병대전우회 부산진구지회에서 행사 5시간 전부터 행사장 주변 교통 정리를 했으며, 인파가 몰릴 경우 위험이 예상되는 구역은 사전통제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부산진구민 열린음악회는 가수 아라씨의 오프닝 공연, 부산진구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부산의 자랑, 최전설씨가 ‘딱좋아’, ‘보고 싶다 내 사랑’으로 무대의 흥을 돋웠으며, 이어서 소유미, 신나라, 최지예, 황윤성씨가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