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15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3차 추가 모집을 한다.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또는 36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하나를 선택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삭감 없는 선택형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건강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앞서 1, 2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내 기업 중 106개 기업과 1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도는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 3차 추가 모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주 5시간 단축 기준)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에서 ▲업무 프로세스·공정 개선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생산성 향상 지원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상시근로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9월 30일까지 준공 후 최소 2년이 지났음에도 매각되지 않은 공공시설용지 110곳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준공 후 2년이 지난 경기도내 공공시설용지는 화성 향남2 등 19개 택지개발지구 85곳, 시흥 목감 등 11개 공공주택지구 25곳으로 총 110곳에 이른다. 이들 용지는 행정수요 부족, 예산 미확보 등의 이유로 매각이 되지 않아 대부분 나대지 상태로 방치됐다. 특히 주변 아파트 입주가 이미 완료됐음에도 공공시설용지가 활용되지 못하면서 경관 훼손과 공공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정 지침에 따라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과 복합 활용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도는 별도 집중관리 지구를 선정해 현장 점검과 실무회의를 열고, 사업시행자와 시군 의견을 수렴해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점검 대상 범위를 준공 전 지구까지 확대해 공급 여건과 매입계획을 사전 검토하고, 기관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약 2주간 무료 집중상담을 한다.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상담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로 인한 노동자들의 생계 불안을 해소하고 신속한 권리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거나, 스마트 마을노무사 플랫폼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 마을노무사를 배정해 임금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방문상담도 한다. 수원역, 의정부역, 춘의역에서 찾아가는 임금체불 집중상담도 진행할 예정으로 상세한 일정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단순 법률 상담을 넘어 고용노동부 진정 등 권리 구제 절차 전반을 적극적으로 조력할 방침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임금은 노동의 정당한 대가이자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이번 집중 상담과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통해 단 한 명의 노동자라도 체불임금으로 인해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3일 수원 노보텔에서 ‘2025 경기 글로벌 평생학습 리더십 콘퍼런스(Gyeonggi Global Lifelong Learning Leadership Conference, GLLC)’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GLLC는 ‘평생학습 담론을 넘어: 평생교육과 HRD가 교차하는 학습생태계’를 주제로 열린다. 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는 조직과 개인의 역량을 함께 개발해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AI 기술 발전, 저출산·고령화, 일자리 구조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대전환의 시대에 평생교육과 HRD를 연결해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콘퍼런스의 목표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유사한 인구구조와 사회적 과제를 가진 동아시아를 중심 무대로 삼아, 미주·유럽과 차별화된 학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조강연은 유네스코 공동의장인 버드 홀(Budd Hall)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 명예교수가 맡는다. 버드 홀 교수는 성인학습과 커뮤니티 기반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지식 연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한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스타트업 매출 616억 원, 투자유치 407억 원, 고용 268명 증가 등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디지털 오픈랩’은 AI, 5G, IoT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82개 기업을 지원해 154건의 신제품·서비스 출시를 이끌어 기업 현장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했으며, 국내외 시장 진출을 촉진했다. 지원은 기술 컨설팅,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마케팅까지 이어졌다. 이를 통해 파이퀀트의 ‘스마트 수질 모니터링 솔루션’, 택트레이서의 ‘천장이동형 무인서빙로봇’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이 개발됐으며, 참여기업들은 약 91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성과도 눈에 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실시간 입원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망고슬래브는 ‘생성형 AI 메모 프린터 네모닉’를 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2일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대표 소통 채널인 ‘학부모 함께이음단’과 함께 보라매공원에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함께이음단’은 올해 3월, 관내 초·중·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50명의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학부모 소통체계이다. 관악구와 학부모 간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과 학부모 간 교류 확대를 통한 교육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 새롭게 발족했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의 주요 운영 주체로 활동해왔다. 구는 학부모 역량 강화와 학부모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함께이음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고무신 공방 ▲화과자 공방 ▲플로랄 클래스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9월 12일에 진행한 ‘플로랄 클래스’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보라매공원에서 개최됐으며, 학부모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교육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나만의 자연,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종암 라온프라이빗과 지난 3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거주자우선주차구획으로 공유한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종암 라온프라이빗’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주차난 완화 등 많은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선뜻 지역에 내어주신 ‘종암 라온프라이빗’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성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약정으로 개방되는 부설주차장(종암로21길 47, 종암동 소재) 5면은 월 65,000원의 이용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서울 한복판에 도내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고 충남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와우! 씨엔 페스타(WOW! CN 페스타)’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오세훈 서울시장, 홍성현 도의장, 국회의원, 관계기관·단체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시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홍보·체험관 운영, 환영식, 개막식, 케이팝 콘서트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행사에선 도내 15개 시군별 홍보관과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을 운영해 많은 관람객이 도내 공예·농촌 문화 등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대표적인 관광 명소 및 축제, 특산물, 관광캐릭터 등을 소개했으며, 충남투어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판매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유도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