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농협경제지주 및 농협부산본부와 함께 17일 부산체육고등학교에서 ‘농심천심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부산 전국체전 D-30을 맞아 부산체고 선수를 응원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확산과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농협과 청소년 아침밥 먹기 운동 및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부산시교육청과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米밥차’를 운영해 35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 영양밥 샌드와 쌀음료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침 먹기 운동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체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에게 아침밥은 승리를 향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농협과 아침 먹기 운동이 확대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중앙회 부산본부는 지난 5월,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교육 홍보 캐릭터‘부션’이 전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선발대회인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공공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션’은 지난 13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30여 개 캐릭터와의 경쟁 끝에 4위를 기록하며 공공부문 장려상을 차지했다. ‘부션’은 부산 에듀케이션의 약자로 부산의 상징인 갈매기를 모티브로 지난 2022년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탄생했다. SNS, 각종 행사 현장, 홍보 영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부산교육의 정책과 가치를 친근하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활동으로 신뢰받는 부산교육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2025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식료품 20세트(총 80~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하나님의교회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여 지원하는 전 세계 희망 서포터즈 ’Hold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총 20종의 먹거리가 담긴 식료품 5,000세트(총 2억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으며, 그 중 홍천군에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홍천군에 식료품 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소중한 홍천군의 이웃에게 포근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하나님의교회에 꾸준한 후원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 물품은 각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천미술관 와동분관에서(구 와동분교) 케이 데몬을 재해석한 문화예술 행사 및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 데몬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가지고 한국의 민속신앙, 설화 속 요괴, 귀신, 등을 시각예술, 공연,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공포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할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미스테리 데몬 스쿨, 메밀꽃밭 약속의 정원, 제5회 동심조각 공모전 수상작,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 전국 공모전 수상작 등이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도깨비 가면 만들기, 나만의 몬스터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주제에 걸맞는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거리예술제 가을시즌 공연은 9월 20일 오후 6시 30부터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하림&패치워크로드, 장들레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가을밤과 어울리는 멋진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사로 케이데몬을 재해석한 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천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소통의 날’은 군민 누구나 군수와 직접 만나 생활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로, 민선 8기 들어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홍천군은 전통시장 한복판에 현장 사무실 성격의 ‘홍천 이음터’를 설치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음터를 통한 민원 상담은 총 900여 건에 달했다. 2023년 9월 111건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481건, 2025년 8월 현재까지 300여 건이 접수돼 매일 1건 이상 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통의 날에는 상담 건수가 이를 상회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평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홍천, 발전하는 홍천을 만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6억 원(국비 3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맞춤형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중기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맥주 산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준비 과정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결과라는 평가다. 사업 대상지는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약 450미터 구간(15,500㎡)으로, 이곳은 ‘홍천 홍맥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업은 ‘신장대리자율상권협동조합(대표 김경호)’을 중심으로 지역 조직과 기업, 전문가들이 협력해 민간의 창의성과 유연성을 살려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맥주를 테마로 한 ‘홍맥’ 상권 공동브랜드 구축, 특화 마케팅 개발, 테마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사업은 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도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유지하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공주시에는 총 31곳이 지정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에 6곳 이상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음식점이나 이·미용업소 등 개인 서비스 업소다. 지정 평가는 지역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정도와 위생·청결 상태 등 업소 전반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기준을 충족한 업소는 최종 지정된다.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 소모품, 위생 방역 지원을 비롯해 공주시 누리집과 시정 소식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 대표는 공주시청 경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연말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답례품 공급 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후 공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공급 업체의 신뢰도, 품질 전문성, 지역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심의를 거쳐 6개 업체의 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공주 알밤과 공주 생맛밤(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 ▲알밤고추장청태구이와 알밤청국장 세트(공드림) ▲백제왕밤파이 세트(메리봉봉) ▲전통장 세트(씨제이제일제당㈜) ▲자연염색 스카프와 애착 인형((주)아람누리) ▲밤 비누(풍미당) 등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답례품 공급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새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공주시 답례품은 총 28개 업체, 51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최원철 시장은 “추가된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맛과 멋이 담긴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6일 덕상3리 경로당 앞 광장에서 ‘덕상시(덕령과 구상의 시간)’를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초가을 저녁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덕상3리 주민과 인근 마을 어르신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초가을 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겼다. 벨코첼리 오케스트라(대표 이건희)가 참여해 민요, 동요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첼로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상시’는 마을명 ‘덕령’과 ‘시간’을 더한 이름으로, 덕상3리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덕상3리는 ‘요양보호사 마을’로 불릴 만큼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돌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특히 마을 어르신 1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치매전문요양보호사 교육도 이수하며 돌봄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서로를 돌보는 일상은 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