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스마트 그린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가 개최 D-30일을 앞두고 세션구성, 발표연사 확정 등 행사 준비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경남 스마트 그린 에너지 조선해양 컨퍼런스 (Smart Green Energy Maritime Conference)는 ‘친환경 미래를 향한 탈탄소와 디지털화 (Decarbonization and Digitalization for the Green Future)’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남도 주최, 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한국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 후원, (재)경남테크노파크·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 탈탄소 스마트 조선해양 분야 최고 전문가 30명이 모인 프로그램 위원회가 기획, 대체연료, 스마트/디지털 분야 등 총 2개 트랙, 기조연설과 리더스서밋, 6개 기술 세션과 3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됐다.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HMM, 빅3 조선소, 한국선급, 미국선급, Accellero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 성북구 보문동 자원봉사캠프 폭염 속 쉼터에 머무는 어르신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캠프는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말까지, 보문동 무더위 쉼터인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총 10여 명이 함께 손뜨개로 목도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완성된 목도리는 다가오는 겨울,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무더위를 피하는 공간 제공을 넘어, 쉼터에 머무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활력을 더하고, 봉사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보문동 자원봉사캠프가 손뜨개 재료를 마련하고,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 발굴과 장소 협조를 맡는 등 민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처음엔 서먹하던 어르신들과 캠프 활동가들은 실을 잇고, 코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김00(76세)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무더워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보문 복지 사랑채에서 더위도 식히고, 누군가를 위해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차다. 내가 직접 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국악 명인 인당 박동진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제25회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렸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전통 판소리의 맥을 이어가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유망 국악인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어 하는 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박동진 선생 서거 22주기를 맞아 대회의 전야제로 7월 31일 ‘인당 박동진 국창 서거 22주기 추모 음악회’가 열려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예술인들이 예선과 본선을 거치며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판소리 부문(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유아부, 외국인부)과 고법 부문(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총 1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총 47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판소리 부문 최고상인 인당 박동진 대상(국회의장상)은 김기진 씨가, 고법 부문 최고상인 인당 박동진 대상(국무총리상)은 김정기 씨가 각각 수상했다. 판소리 부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월 31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양채움! 행복가득 죽드림'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영양채움! 행복가득 죽드림' 전달사업은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매달 10가구를 대상으로 ‘본죽·비빔밥 cafe 수원탑동점’에서 영양죽을 후원받아 저작이 어렵거나 소화 불량으로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본사업은 능실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협의체 위원과 복지관 직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영양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호매실동 건강복지팀에서 추천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및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복중이라 음식하는 것도 힘든데, 이렇게 맛있는 죽을 지원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장애인 돌봄 가족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같이, 건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 돌봄 가족은 가족 내 장애인을 돌보는 과정에서 본인의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들의 건강 악화는 곧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의 건강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애인 돌봄 가족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같이, 건강’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동어울림복지관’에서 진행되며, 관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장애인 돌봄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 건강측정으로 시작해 신체·정서·식생활 분야의 맞춤형 건강관리와 체육대회 등 통합활동으로 이어지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측정을 추가로 실시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변서영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 돌봄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8월 1일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홍천군 두촌면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두촌면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7월 21일부터 29일까지 미백 찰옥수수 86상자, 미흑 찰옥수수 94상자, 수라쌀 17포대의 주문을 접수해 행사 당일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촌면 남용우 면장과 최윤배 역내리 이장을 비롯한 두촌면 관계자 10명이 송산2동을 찾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송산2동에서는 이상붕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7명, 황보경 송산2동장을 포함한 직원 3명이 참석해 두 지역 간 우정을 나눴다. 이들은 장터 운영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향후 도농 상생과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붕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돕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6권의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에 함께할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가재울도서관의 대표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선정한 '빛을 걷으면 빛', '삶의 모든 색', '소송' 등 6권의 책을 참가자 전원이 16주간 같은 일정으로 읽고,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도서는 고전을 포함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책들로 구성됐으며, 주제 또한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매주 정해진 분량을 함께 읽고 ▲감명 깊은 구절 공유 ▲책 속 상황과 관련된 사진 업로드 ▲주제별 감상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단순한 개인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나누며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나이, 직업,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1일과 30일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에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문예숲에서 마음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활동가의 정서 안정과 소진 예방,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문화예술 강좌로 구성됐다. 7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총 12회차를 운영한다. 1회차는 캘리그래피 지도사 정은경 강사가 ‘힐링멋글씨’를 주제로 나만의 붓글씨를 담은 한지무드등 만들기, 2회차는 자연품애 힐링원예 대표 이은숙 강사가 ‘공기정화식물 한뼘정원’을 주제로 원예테라피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돌봄활동가는 “일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치유의 시간이었고, 이 감동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다”며 “돌봄 종사자를 배려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의정부시에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개소한 문예숲 커뮤니티센터 흥선점은 시가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조성한 주민 거점공간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일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경기도 성평등 공모사업 ‘웰빙으로 가는 삼색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인 ‘두쿡두쿡 요리조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10명이 함께 참여해 의정부한국조리학원(원장 배진희) 실습실에서 떡갈비와 계란장을 조리하고, 완성된 30인분의 웰빙 음식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장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쿡두쿡 요리조리는 8월 중 총 3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며, 행사 종료 시까지 총 120인분의 웰빙 음식을 만들어 지역 이웃에게 나눌 계획이다. 강난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